<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91663"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91663</a> <div>이건 지난번 추적 60분에 나오는 이야기임.</div> <div><br></div> <div><font size="2"><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4년 전 임신 25주차에 태어난 860g의 초극소 미숙아 다혜는 태어나자마자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였다. 미숙아를 받아줄 수 있는 병원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이다. </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기와 산모는 2시간 거리의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혜는 목숨은 건졌지만 뇌병변 1급 판정을 받고 기약 없는 재활에 매달리고 있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한 달 전 임신 24주차에 쌍둥이를 조산한 안미영(가명) 씨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찾아 충주에서 원주로, 다시 분당으로 6시간을 헤매다 간신히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쌍둥이 중 동생은 출산 이틀 만에 사망했다.'</span></font><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div> <div><br></div> <div><br></div> <div>이 현상이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랑 비슷한거 같아서.</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 target="_blank" href="http://mirror.enha.kr/wiki/%EC%98%A4%EB%A9%9C%EB%9D%BC%EC%8A%A4%EB%A5%BC%20%EB%96%A0%EB%82%98%EB%8A%94%20%EC%82%AC%EB%9E%8C%EB%93%A4" target="_blank">http://mirror.enha.kr/wiki/%EC%98%A4%EB%A9%9C%EB%9D%BC%EC%8A%A4%EB%A5%BC%20%EB%96%A0%EB%82%98%EB%8A%94%20%EC%82%AC%EB%9E%8C%EB%93%A4</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사회 체제를 공리주의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게 되면 사회에서 가장 약한 자가 다수가 얻는 혜택으로 인한 대속자가 되어버림.</div> <div><br></div> <div>딱 지적해서 말하자면, 우리가 내는 의료 보험을 감기나 노인네들 물리치료 따위에 쓰지 않고 중증 질환이나 저런 비용 많이 드는 곳에 쓰자고 하면</div> <div><br></div> <div>당장 노인들은 들고 일어남. 자기 손에 떨어지는게 있어야 좋다는거임. 의료보험료 재원 자체도 저런 곳에 지원하자면 부족할 뿐 아니라, 보험려 더 걷자고 하면 사람들 들고 일어남. 의료보험료를 세금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임.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의 표를 위해 정부 정책은 인기영합형일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마저도 사기질이었지만.</div> <div><br></div> <div>대표적인게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노인 임플란트라고 봐. (전 지구상의 공보험으로 노인들 임플란트 해주는 나라가 있나? )</div> <div><br></div> <div>대개의 사람들, 특히 노인들은 이런 문제점 지적할 생각도 관심도 없고 자기 손에 떨어지는 이익을 헤아리기 바쁨.</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사회 주력이 된 세대가 할 일은, 그 세대가 바라는 것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는 것이라고 봐. </div> <div><br></div> <div>이런 문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주려 해야 해결할 수 있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해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약하다고 봄. 정신적으로.</div> <div><br></div> <div>위기의 상황에는 자기 중심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거임. 예를들면, 대출 많이 해서 아파트 산 사람이 은행이자 내려고 하면 정치적으로 당연히 금리 낮게 잡는 쪽, 부동산 경기 부양하는 쪽에 휘둘리겠지. 그런 유혹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정치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기에 자신이 가장 합당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시스템(환경)을 같이 바꾸면 되지 않을까?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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