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전두환 회고록』에서 5ㆍ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표현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span><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11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전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span><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그러나 전 전 대통령 측은 소환에 불응했다. 검찰 소환 통보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두 차례 이뤄졌다. </span><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br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다만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신과 5ㆍ18이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검찰에 보내왔다. 진술서에는 회고록 내용과 표현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