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던 논란들은 오래전 부터 있었던 논란들입니다. <div>매스스타트 첫 경기라서 생긴 논란이 아니에요..</div> <div>많은 경기에서 얘기되기도 하고 가끔은 기사화되기도 하곤 합니다.</div> <div><br></div> <div>올림픽이라는 국가단위 경쟁에선 팀플이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며,</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의 영광을 놓고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기에서 우리들의 간극이 보여지는 거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하지만 분명한건 정재원 선수가 너무나 긴 바퀴를 페이스를 잃지도 않고 올리면서</div> <div>상상 그 이상으로 너무 잘끌어줘서 더욱 얘기가 나오는거 같습니다.</div> <div>그만큼 정상적이어도 가능성이 있어보였다는 것이겠지요.</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저도 그만 끌고 뒤로 빠져서 힘 아끼라고 속으로 계속 빌었지만 끝까지 파이팅 해줬습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솔직히 전 이승훈 보다 정재원 선수가 더 눈에 띄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무 멋졌고 아쉽기 때문이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것이 애초 작전이었는지 아닌지 우리들은 모르지만 정재원 선수가 일부러 패이스를 떨어뜨렸다면 후미 선수가 치고 나가고 </div> <div>그 뒤에 정재원 선수가 붙어 갈 수 있었을 테지만 속도는 더 빨라졌고 그후 아무도 안나오고 모두가 정재원 선수의 피를 빨아 먹더군요(전문용어^^;;)</div> <div>그래서 타이밍도 잡지 못 했을 수도 있고 이게 희생으로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div> <div>다시하면 애초에 작전이었는지 우리들은 모르지만 모두가 보기에도 안타까웠던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아름답고 좋은 보석을 본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추가로 말씀드리면 애초에 팀경기면 어떻냐 하시는 분이 계신데</div> <div>그건 경기 진행상으로도 어려울거 같습니다.</div> <div>한트랙에서 뛰는 선수가 엄청 늘어나겠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포지션이 정확한 스포츠가 하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로 로드사이클입니다.</span></div> <div>아예 도움선수라는 명칭이 있고 1등을 노리는 스프린터, 산악을 노리는 클라이머</div> <div>한팀에 6명 이상이 한경기를 자기 임무에 맞게 하는 경기입니다.</div> <div>물론 거리도 길고 뛰는 선수들도 100여명이 넘죠... </div> <div>선두에 각기 다른 경쟁자(얼굴도 보기 싫은 선수가)가 그룹에 있어도 서로 힘을 모아 후미로 부터 도망가는 </div> <div>기회되시면 올 여름 부터 찾아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이상 잡설이었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