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margin:0px;padding:0px;"><font color="#222222" size="4"><span style="letter-spacing:-2.4px;line-height:36px;">'이건희' 뉴스 검색하다 발견했는데...</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margin:0px;padding:0px;"><font color="#222222" size="4"><span style="letter-spacing:-2.4px;line-height:36px;">헐... 읽으면서 계속 웃음이 나오네요. 마지막이 압권입니다. </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margin: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AppleGothic;"><font color="#222222"><span style="font-size:30px;letter-spacing:-2.4px;line-height:36px;"><br></span></font></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AppleGothic;font-size:16px;letter-spacing:-.64px;line-height:28.8px;word-spacing:3.2px;text-align:justify;"><span style="color:#222222;font-size:30px;letter-spacing:-2.4px;line-height:36px;text-align:left;word-spacing:0px;">뉴스타파 이건희 사생활 폭로, ‘선데이서울’ 수준의 기사가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AppleGothic;font-size:16px;letter-spacing:-.64px;line-height:28.8px;word-spacing:3.2px;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AppleGothic;font-size:16px;letter-spacing:-.64px;line-height:28.8px;word-spacing:3.2px;text-align:justify;">뉴스타파가 이건희(74)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br> <br>[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뉴스타파는 21일 오후 10시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그룹 차원 개입?'이라는 제목의 영상 기사를 내보냈다.<br> <br>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영상은 총 다섯 건으로 2011년 12월부터이며 2013년 6월까지 다섯 번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br> <br>해당 영상들 중 2012년 3월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장면이 직접적으로 담겼 있다.<br> <br>뉴스타파는 영상전문 대학교수에게 분석을 의뢰했고, 영상에 나와 있는 시간 정보나 촬영 역시 동시에 입력된 것이며, 추가되거나 수정된 흔적이 없다고 한다.<br> <br>한편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관련 물의가 빚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br> <br>이번 뉴스타파의 폭로가 뉴스 가치로서는 파괴력이 있어 일반 국민들에게는 큰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지만 언론이 추구하는 진정한 자세는 아니라고 본다.<br> <br>언론의 사명은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는 것이다. 그 영역은 제한이 되어서는 안 된다.<br>이로인해 정보로 가득 찬 독자 즉 국민은 권력자의 탐욕을 감시하고 강자로부터 받는 약자의 피해를 보호함으로서 사회를 건전하게 한다.<br> <br>그러나 언론의 사명이 지나치게 넘쳐나면 강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이다.<br> <br>삼성 이건희 회장이 기업과 관련된 부정을 했다면 당연히 지탄을 받아야 하고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이 회장의 사적 영역으로 지탄의 대상도 감시의 대상도 될 수 없다.<br> <br>이건희 회장이 성매매 과정에서 성매매 대상 여성에게 반인권적인 행위를 자행했다든가 약속된 금액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br> <br>그러나 쌍방이 계약대로 만족하게 마무리되었다면 그 어떤 사람도 이건희 회장이나 성매매 여성을 비난해서도 안 된다.<br> <br>화장실에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귀찮게 하며 성매매를 자행한 동방신기 박유천과는 전혀 다르기때문이다.<br> <br>이건희 회장 성매매 폭로보다 더 우려 스러운 것은 진보라고 자처하는 매체들의 선동적 보도다.<br> <br>‘선데이 서울’수준의 폭로 기사를 마치 군사독재정권시절의 부정한 행위를 폭로하는 것처럼 영웅시하는 시각이다.<br> <br>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보도를 당연시 여기며 여기에 동참하지 않는 매체들을 질타하는 것이다.<br> <br>오마이뉴스는 “이건희 '성매매 의혹', 삭제 KBS-침묵 조중동”라는 제목으로 마치 조중동이 삼성과 결탁한 것처럼 보도했다.<br> <br>한 매체는 “이건희, 뉴스타파 보도 '꿀먹은 벙어리' 언론들!”라며 오마이뉴스처럼 메이저신문들의 침묵을 비판했다.<br> <br>진보를 자처하는 신문고뉴스도 “ ‘이건희 성매매 의혹‘에 대처하는 우리 언론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 이땅 주류 언론을 자부하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의 관련 기사는 현재까지 포털 창에서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난했다.<br><br>그러면서 뉴스타파의 기사를 받아 기사들을 생산하고 있는 SNS와 군소 언론, 그리고 인터넷 언론 등의 태도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br> <br>그러나 언론의 사명 운운 이전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소의 금도가 있다.<br> <br>주요 매체들이 이건희 회장 관련 기사들을 내 보내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죽음을 앞둔 식물인간이 되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불명예를 가져다주는 것인 진정한 인권인가.<br> <br>수십년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축적한 부를 통해 광고라는 이름으로 많은 매체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주었는데 한 순간 실수했다고 얼굴돌리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이 언론의 자세인가.<br> <br>이건희 회장은 세계적인 인물이다. 세계 어디에 가도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br>그러나 이건희 회장도 인간이다. 기업과 가족이라는 영역을 떠나 한 시간이라도 마음 편하게 지내길 바랬을 것이다.<br> <br>아마 이건희 회장의 진정한 기쁨은, 돈과 명예를 벗어버리고 무릉도원이라는 생각하는 청년시절로 돌아가 잠시라도 현재의 근심걱정을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div> <p style="margin:20px 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AppleGothic;font-size:16px;letter-spacing:-.64px;line-height:28.8px;word-spacing:3.2px;">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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