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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9220
뉴욕타임스, 탈북여성 이현서 씨, “탈북자로서의 삶” 기고문 게재
– 탈북자는 불법 이민자가 아닌 난민
– 제3국으로 출국 위험해…중국서 열악한 조건 속에 숨어 사는 탈북자 20여만 명에 달해
– 중국 당국은 송환정책 거두고 북한에 자유화와 내부 개혁 필요성 역설해야
뉴욕타임스는 13일 “일곱 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의 저자이자 북한인권운동가인 탈북여성 이현서 씨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97년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탈북자로서의 삶”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세계가 유럽 난민들에 보이는 관심만큼 북한 난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 씨는 20여만 명의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숨어 살고 있으며 이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 이민자로 간주하는 중국 당국에 의해 북한으로 송환되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탈북자 송환 정책에 대해 이 씨는 중국 정부가 이유로 내세우는 탈북자의 대거 유입으로 인한 “혼돈 상태”에 대한 우려는 엄격한 감시와 제한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국경 근처로 쉽게 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과장됐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아무 권리도 없는 수십 만의 탈북자들이 위험천만한 제 3국으로의 탈출을 포기한 채 중국에서 직업도 없이 근근이 살아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항변하고 이들이 중국에서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또한 중국은 탈북자들 송환을 중단하고 잔혹한 북한 정권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럼으로써 북한에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화와 내부적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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