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0256"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0256</font></a></div> <div>  </div> <div>2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7412"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7412</font></a></div> <div> </div> <div>3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833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8331</font></a></div> <div> </div> <div>4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2679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humorbest_926793</font></a></div> <div> </div> <div>5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2732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927325</a></div> <div> </div> <div>오늘은 일요일....</div> <div> </div> <div>지난 휴가땜에 병원 근무자 휴무일이 뒤죽박죽이 되서 오늘 선생님 쉬시라고 하고 병원에 나왔답니다.</div> <div>어차피 가족들은 지난 휴가때 제주도에 버리고 왔거든요...</div> <div>내가 버림받은거 같지만, 스스로 버렸다고 암시중...</div> <div> </div> <div>일요일이라 혼자서 이것저것 하고 나니 비가오네요.</div> <div>유비무환... 비가오면 환자가 없다...</div> <div>이 말은 동물병원만 쓰는줄 알았더니 사람병원에서도 쓰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래서 또 한편 끄적여 보려 합니다.</div> <div> </div> <div>저도 사람인지라 글쓰고 나니 베오베 욕심이 나긴 하더라구요...ㅎㅎ</div> <div>하지만, 역시 베오베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ㅜㅠ</div> <div> </div> <div>그럼 6편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보호자가 잘못알고 있는 상식으로 갑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북어 삶은 물이 그렇게 좋다는데요.</div> <div> </div> <div>- 요즘은 좀 덜합니다만, 제가 처음 수의사 됐을때만 해도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었습니다.</div> <div>   한번만 먹여봐, 애가 벌떡 일어나.... 거의 이 정도였습니다.</div> <div> </div> <div>- 북어가 몸에 좋다는 것은 그 안에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합니다.</div> <div>  이것 때문에 숙취 해소로도 북어국을 먹는 거죠... </div> <div> </div> <div>- 하지만, 이는 옛날 사람 잔반이나 먹던 시골 강아지들 이야기 입니다.</div> <div>  영양이 부족하다 보니 북어 삶아 주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됐겠죠?</div> <div> </div> <div>- 요즘은 사료에 아주 많은 영양이 고루 들어있구요</div> <div>  영양제도 좋은거 아주 많이 있습니다.</div> <div>  그리고 정 상태가 안좋으면 아미노산 수액 같은거 맞으면 북어 먹는것보다 백배는 낫겠죠?</div> <div> </div> <div>-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애가 소화기 질환(구토, 설사)이 있어서 쌀로 미음을 끓여 먹였어요.</div> <div> </div> <div>- 개는 기본적으로 육식에 가까운 잡식동물 입니다.</div> <div>  따라서 곡류의 소화 능력은 좀 떨어지죠</div> <div>  탄수화물 함량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먹긴 해야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대소변을 이상한 곳에 싸면 혼내라던데요?</div> <div> </div> <div>-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훈련은 긍정훈련과 부정훈련으로 나뉩니다.</div> <div> </div> <div>- 정해진 장소에 대소변을 봤을대 칭찬과 간식을 주세요</div> <div>  다른 장소의 경우는 아무 반응 보이지 마시고 조용히 치우세요</div> <div>  결국은 간식을 먹기 위해 정해진 장소에 싸도록 노력할 겁니다.</div> <div> </div> <div>- 잘 하던 아이가 다른곳에 배변배뇨를 하면(특히 보호자 외출 중에) 관심을 끌기 위한 행위이거나 불만의 표출일 수 있습니다.</div> <div>  좀더 놀아주시고, 역시 야단치지 마시고 조용히 치우세요.</div> <div>  보호자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하면 더이상 이상행동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 잊지마세요</div> <div>  야단은 부정훈련, 보상은 긍정훈련입니다.</div> <div>  긍정훈련은 똑같은 행위를 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할수 있게 합니다.</div> <div> </div> <div>- 체벌이 무조건 나쁘지 않듯이 부정훈련이 절대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긍정훈련이 좀더 낫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외출 전에 심심할까봐 간식을 던져주고 가요</div> <div> </div> <div>- 3번과 연관된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 간식은 긍정훈련을 위해 보상으로 주도록 노력하세요</div> <div>  외출 전보다는 외출 후 돌아와서 잘 기다리고 있었을 경우 주시는게 아이가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는 힘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친구 사귀라고 강아지 풀어놓는 호텔에 맡겼어요.</div> <div> </div> <div>- 개는 기본적으로 무리생활에서 서열을 정하려 합니다.</div> <div> </div> <div>- 여러마리를 섞어 놓으면 다양한 성격이 보입니다.</div> <div>  =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 좋은 아이</div> <div>    => 아무나 좆아다닙, 상대가 자기보다 엄청 커도 상관없음. 무조건 꼬리치고 다님, 그냥 천진난만함</div> <div>  = 다른 강아지 보면 본능적으로 우두머리가 되려는 아이</div> <div>    => 이런 아이가 둘이면 싸움납니다. 보통 다른 강아지를 보면 낮게 으르렁 거리는 행동을 합니다</div> <div>  = 난 엄마, 아빠밖에 몰라요</div> <div>    => 무조건 꼬리말고 도망다닙니다. 첫번째 아이와 같이 두면 스트레스 받아 피가 마릅니다.</div> <div>         엄청난 스틀레스와 공포감에 시달립니다.</div> <div>         어려서 사회화 시기에 사회화에 문제가 있었거나, 다른 큰개에 물린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은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 외에도 다양항게 있을텐데요....</div> <div> </div> <div>나머지는 질문 형태로 받겠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