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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5	고양이님이 또 방광염에 걸렸습니다 ㅜㅜ [새창]	2017-06-09 18:46:41	0	삭제
		아... 이제 대댓글 기능도 생겼군요... ㅎㅎ
	144	고양이님이 또 방광염에 걸렸습니다 ㅜㅜ [새창]	2017-06-09 18:45:55	0	삭제
		고양이 방광염 원인은 거의 두가집니다. 음수량 부족, 스트레스 음수량은 습식캔에 물 섞어주기, 고양이 정수기 등을 이용하시고.... 스트레스는 애가 성격이 예민한거면 보호자가 신경 많이 써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래, 사료 등 사용하던것 바꾸지 않기 / 밥그릇 위치 등 변경 않기... 등등)
	143	고양이님이 또 방광염에 걸렸습니다 ㅜㅜ [새창]	2017-06-09 14:31:13	8	삭제
		사연보고 간단하게 적습니다. 현직 수의삽니다. 우선 고양이 하부요로폐쇄에서 신부전이 온것은 보통은 신후성 신부전입니다. 쉽게 말해 배수구가 신장이라고 하면, 배수구 저 아래에 있는 배수관이 막혀서 물이 역류한거죠. 신성 신부전과는 다르게 신장 자체가 망가진건 아닙니다. 물론 데미지는 받을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막힌 요도를 뚫어주면 신부전 증상은 급격히 호전됩니다. 만약 평소의 상태가 혈액검사와 뇨검사에서 신부전이 아니라면 현재 신부전은 아닌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료와 보조제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료는 힐스사의 스트레스 c/d 멀티캐어와 로얄캐닌의 유리너리 s/o 가 있습니다. 전자는 신경계를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덜받게 한다고 알려진 성분과 방광벽의 염증을 완화시켜준다고 알려진 성분이 첨가되어 있고 후자는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을 상한치에 가깝게 올려서(초과하지는 않음) 음수량을 증가시키는 기전이 대표적입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유리너리 사료와 신부전의 관계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긴 합니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릴수 있고, 혈압의 증가는 신장을 손상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1일 권장 나트륨 함량을 초과하지는 않기 때문에 신부전이 아닌경우는 큰 문제는 없으나, 유리너리 사료를 먹어도 음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상승되면서 신부전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에 언급된 시스테이드는 방광염 보조제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제품이나, (주변 원장님들이 써본 바로는 기존의 어떤 제품보다 월등합니다) 캡슐로 되어있어 알약 먹이기 힘들거나, 캡슐을 까서 캔에 섞어줬을때 안먹는 아이에게는 급여가 어렵습니다. 또 위에 언급된 루비날이라는 제품은 신부전 보조제이므로 현 상황에서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고양이 급수기 사용시 대부분은 음수량이 20~50% 정도 증가하니 이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댓글이 안되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더 궁금하신 점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주시면 추가적으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142	심장사상충 1년이상 된 강아지 완치된 사례 있나요? [새창]	2017-04-22 17:26:55	1	삭제
		제가 현직 수의사구요. 병원에서도 몇번 했지만, 군대에서 수의장교로 있으면서 군견 사상충 치료 30여마리 했습니다. 저정도 체격이고 영양상태만 좋으면 치료 확률이 99% 이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예방약 먹이면서 성충 죽기 기다리는 방법은 좋지 않아요. 이건 상태가 너무 안좋거나 노령일때 치료약물 부작용이 두려울때 하는 방법이구요. 사실 성충 수명이 5~7년 이니깐 그동안 성충은 계속 있으면서 심혈관계에 변형을 일으켜요.
	141	저희집 고양이때문에 미쳐버릴거같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새창]	2017-03-23 15:51:11	9	삭제
		현직 수의사인데요. 눈은 EELS 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진만으로 확진내리긴 어렵지만 아이가 우측 눈에 눈물을 더 흘린다던가 하는 증상 없다면 그냥 두셔도 됩니다. 한글 명칭은 동공막유잔증 일겁니다. 혹시 제한급식을 하지는 않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제한 급식 하는 아이들중 더 먹고 싶어서 보호자를 쫒아다니면서 계속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집에 CCTV를 설치해 보면 보호자가 없으면 오히려 안울기도 합니다. 제한급식 중이셨다면 한번 자율급식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사교성이 무지 좋은 고양이라면 (뱅갈에서는 좀 드물긴 합니다만) 지인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계시거든 약간 어린 고양이를 집에 잠시 데려와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어린 고양이들일수록 경계심이 적어서 서로 쉽게 어울립니다) 자기들끼리 장난 많이 치다보면 울거나 주인을 귀찮게 덜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잠시 데려올 고양이가 없으시면 고양이 보호협회쪽에 알아보셔서 임시보호를 한번 신청해서 어린애로 데려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임시보호:입양처를 찾기 전까지 잠깐 맡아주는 것. 신청해서 데리고 있다가 집에 있는 아이와 너무 사이가 안좋으면 협회에 다시 말하면 보통은 조기 종료도 가능함)
	140	동물 입양 전 정말 필요한 절차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하는 것 [새창]	2016-05-10 18:18:37	2	삭제
		수정기능이 없어서 한번 더 적습니다. 제가 수의사라서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좀 했는데요.... 아래에 어떤분이 어떤 고양이에는 알러지 반응이 있고 어떤 고양이에는 없다고 하셨는데요. 요건 고양이 때문에 생긴 알러지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몸에 붙어있는 집먼지 진드기일수도 있구요. 아니면 고양이가 사용하는 모래에 있는 성분에 대한 알러지일수도 있어요 또 어떤분은 고양이 키우는 친구집에서 잔 후에 고양이 털에 알러지를 급격히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셨는데요. 이건 알러젠(알러지 원인물질;항원)에 노출된 이후로 항체가 형성되서 다음번에 알러젠에 노출되었을때 몸에 기억되어있는 항체가 더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예요
	139	동물 입양 전 정말 필요한 절차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하는 것 [새창]	2016-05-10 11:45:46	7	삭제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리면, 알러지 반응 검사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피내접종반응검사 2. 면역항체반응검사 1번은 등간이 넓은 피부에 한방울씩 알러지원(항원)을 주사해서 붉은 반점이 커지면 알러지가 있다고 보는거구요. 그 알러지원에 처음 접촉한 사람도 선천적으로 알러지를 가지고 있으면 반응합니다. 따라서 정확하죠. 그런데 저 약물을 종류별로 구비해야 하는데 비싸고, 유통기한이 짧아서 대학병원 급에서나 할거예요 2번은 요즘 동네 병원에서 많이 하는데 혈액 뽑아서 혈액에 특정 알러지원(항원)에 반응해서 생기는 항체가 있는지를 보는겁니다. 단점이 그 항원에 노출된적이 없으면 항체가 없을수도 있다는거죠. 또,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인데 땅콩 먹은지가 1년이 넘었다면 항체가 정상인것처럼 나올수도 있어요. 100% 신뢰하긴 그렇고, 참고는 되겠습니다. (우유, 계란 정도로 자주 노출되는건 믿을만 한데, 이건 어차피 자주 노출되니깐 이미 본인도 눈치채고 있기가 쉽거든요)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6 15:18:14	3	삭제
		중국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제가 아는 치과의사 형님 학교다닐때 개로 임플란트 같은거 실습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6 15:16:36	5	삭제
		의사도 대체수술 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아무래도 직접 혈관을 보면서 살아있는 동물에서 장기 적출이라든지, 혈관결찰이라든지, 봉합이라든지.... 여튼 생명경시가 씁쓸하네요
	136	미친듯이 사랑해서 한 결혼은 실패했는데 의리.우정가지고 한 결혼은 [새창]	2016-04-21 18:01:24	1	삭제
		이 만화 제목이 뭐죠?
	135	[스압] 쫓겨난 남편들.jpg [새창]	2016-04-21 17:58:21	45/72	삭제
		근데 약간 남자들도 이해되는게 전에 월 급여가 천만원이 넘으면 이혼율이 거의 0에 가깝다는 기사를 봤어요. 위의 경우들 보면 욱하고, 말 안통해도 돈을 잘 벌어다주면 참고 산다는 거잖아요?
	134	19)얼마나.. 하세요? [새창]	2016-04-21 17:36:47	0	삭제
		11년차 2주 한번정도
	133	미친듯이 사랑해서 한 결혼은 실패했는데 의리.우정가지고 한 결혼은 [새창]	2016-04-21 17:33:04	6	삭제
		작성자님 부럽습니다. 저도 친구와 결혼한 비슷한 캐이스인데요. 물론 사랑도 있죠... 근데 사랑이라기엔 뭔가 애매해서 의리라고 하는거죠 제 나름의 결론은 "우리는 동성간의 사랑을 의리라고 하고, 이성간의 의리를 사랑이라고 한다" 입니다 표현이 좀 구체적이진 못한데 결혼해서 신혼을 넘긴 분들은 대충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시리라 봅니다. 결혼을 안해보신 분들이나 신혼이신 분들은 사랑이라고 하면 뭔가 설레고 두근거리고 이런 감정을 떠올리셔서 "사랑없이 한 결혼= 불쌍함"을 떠올리시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결혼해서 10년쯤 되면 (사실 2년만 지나도) 심장 두근거리면 병입니다. 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해요...(죽자고 달려드심 곤란합니다) 근데 위의 만화처럼 의리는 배신을 안하죠. 옛날 광고처럼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보면 순간적으로 설레게 하는 사람은 많죠. 티비만 봐도 설레게 하는 사람이 많구요. 직장에도 많아요. 하지만 부부와의 의리는 그걸 이겨내게 한다고 할까요? 암튼 제 기준에서는 부부생활에서 의리는 진리입니다. 잘 모르겟다구요? 결혼해서 살아보시면 압니다 ㅎㅎ
	1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7 16:04:34	1	삭제
		저 말대로라면 쿠테타 정부는 민주주의 선거에 의한 정부가 아니므로 당시 대통령도 내쫒아야 겠네요
	131	최저 시급 1만원 시대를 향해서... - 문재인 대표 - [새창]	2015-06-24 18:25:19	11	삭제
		111 위에 적은게 좀 문맥이 이상해서 첨언합니다. 벤사를 통해서 받은 돈이 카드사로 넘어가면 카드사는 밴사에 약간의 수수료를 주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카드사는 수수료 안받아도 이윤 남습니다. 어느 카드사도 결제대금 바로 입금 안해줍니다. 평균 3일 정도 걸리지요... 휴일끼면 5일 정도 걸리고 연휴끼면 1주일도 걸립니다. 전국에 카드 대금이 3일만 대기업에 모여도 한 기업당 수십억일겁니다 그거 잘 운용해도 이윤 충분히 남깁니다. 하다못해 CMA 계좌에만 넣어놔도....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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