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대중 대통령때는 어려서 사회 정치에 크게 관심도 없었고 사회 전체가 imf에서 벗어가기위해 발버둥 치던때라 그런지 뇌리에 딱 남는 키워드가 없네요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금모으기운동이나 아나바다운동 정도?

2. 노무현 대통령시대의 웰빙 : 원래의 웰빙이라는 말의 영어권국가가 쓰는 의미와 다르게 쓰이고있는 한국만의 다른 웰빙

건강을 중시하며 삶의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망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높았던 시기였던것같다

유기농 채소부터시작해서 무항생제 닭등등 식품관련해서 몸에 더 좋은건 거의 이시기때부터 시작했다도 봐도 된다

웰빙이라는 키워드가 뜨면서 유기농이라는 단어도 주목도가 높아졌고 요가를 중심으로한 운동또한 열풍이 불었다

우리나라가 IMF를 진짜 성공적으로 벗어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웰빙이라는 단어가 대표적인 키워드로 떠오르고 지금도 심심치않게 여기저기서 볼수있는거 같음

3. 이명박 대통령시대의 N포세대 : 연애, 결혼, 출산 세가지를 포기한다는 삼포세대를 시작으로 주거, 경력까지 포기한다는 오포세대를 넘어 삶의 의미와 목적까지 잃었다는 N포세대까지...

진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모든게 다 빠르지 않은가?

1950~60년대 최빈국에서 2020년대 세계 10대 경제대국까지 발전..경제 발전 빠르고

광복후 첫 민주주의를 도입한 이후 세계의 그 누구도 하지못한 세계유일한 국가 최고권력자가 국민의 힘으로 평화적으로 하야하게 할만큼 민주주의의 발전도 빠르고

웰빙이라는 좋은 의미의 단어가 떠오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삼포세대 오포세대 N포세대라니..희망이 사라지는것도 빠르다

4. 박근혜 대통령시대의 헬조선 : 이것저것 다 포기하다 보니 그냥 사는것이 지옥같았던 것일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이기 시작하던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점점 여기저기 더 보이더니 어느새 신문이나 뉴스까지 진출해버린 단어 헬조선

여러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시작된 단어가 전국민 모르는 사람이 없는 단어가 되버렸다

5. 문재인 대통령시대의 K-000 : K-POP 을 중심으로 K-드라마 K-뷰티 K-푸드등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폭발해버린것같다

봉준호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가져 오더니 BTS는 빌보드 메인 챠트 꼭대기에서 한참을 비켜주지않고 오징어게임은 전세계 드라마의 기록을 세워버리고 미국인들끼리 선정하고 나눠주던 시상식까지 남여주연상까지 받고있다

지적재산권 1위라는 포켓몬을 보며 자란 사람들인 현재 30~40대가 지금도 포켓몬 GO라는 현실증강 모바일게임을 즐기고있고 또 최근엔 한국에서 포켓몬씰이 재유행하고 있는데..지금의 K-열풍이 몇년만이라도 더 지속되어 준다면 포켓몬의 지적재산권 가치를 부러워 하지않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실질적으로 BTS와 오징어게임열풍이후 개발도상국에서 취업목적으로 많이 배우던 한국어가 전세계의 대학에 한국어학과나 학원들의 한국어수업 수강이 꽤 많이 늘었다고한다

(시기가 현재인지라 MBTI나 수저계급론이나 코로나처럼 다른게 생각나기도 했는데 MBTI는 K-000에 비해 좀 약한거같고 수저계급론은 시작시기가 문재인시기인지 박근혜시기인지 시작한 시기가 헷갈리고..코로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으니..)

6. 윤석열 당선인시대의 ??? : 몇년후 윤석열 5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어떤게 기억에 남게될까..기왕 당선됐으니 희망적인 단어가 남게되길 바래본다

내가 국힘계열이 싫어서 저런 키워드의 단어가 기억에 남는지를 모르겠으나 내기억엔 각 대통령 5년의 대표적이라고 할만한 단어들은 이것들인거 같네요

국힘이 싫어서 일부러 이명박 박근혜시기때 안좋은걸 적은건 아닌데..공교롭게도 다른것보다 저게 너무 강렬하지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다른분은 각 시기별로 어느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