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쪼금 늦었네요.. 공부를 좀 더하다 오느라ㅠㅠ
오늘 오며가며 고게를 둘러보니,
유난히 짝남/짝녀때문에 맘고생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런 글들을 보면서 딱 떠오르는 곡이 있었습니다.
오늘 고른 곡은 "어쿠스틱 콜라보 - 영화처럼" 입니다.
...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됐는지,
난 안된단걸 알면서
그저 옆에서
오랜친구로써
널, 바라보기만해
발길이 닿는 그 어느곳이든
항상 니 생각이 나서,
너무 아파서
견디기 힘들어
널 바라만 보는게
영화처럼
너도 날 몰래 사랑한다면
헛된 기대만 가득 품은채로
난 한곳만 바라봐
그저 옆에서
오랜친구로써
널 바라만보는게
영화처럼
너도 날 몰래 사랑한다면
헛된 기대만 가득 품은채로
난 한곳만 바라봐
이뤄질수 없는건 잘 알고있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널 지우려는게
내겐 너무 힘든데
영화처럼 너도 날 몰래 사랑한다면
헛된 기대만 가득 품은채로
난
한곳만 바라봐
...
어쿠스틱 콜라보라는 이 팀이
저한테는 참 특별한 팀입니다.
제가 많이, 혼자 좋아했던 어떤 분 때문에 알게 됐고
그 이후로 너무나 좋아했던 팀이었어요.
결국에는, 많은 짝사랑들이 그렇듯
새드 엔딩으로 끝나버렸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네요.
짝사랑하는 그, 혹은 그녀가
당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면,
그것때문에 많이 힘든 분들을 위해
이 곡을 준비했습니다.
위로가 될 만한 가사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속앓이 하느라 답답한 마음
이 노래를 듣고 한바탕 눈물을 훔치시고 나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실 거라 생각해요.
오유의 모든 짝사랑ing인 분들
꼭, 그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알아 줬으면 좋겠어요!
추천, 댓글 안해주셔도 되요.
그냥 눈 감고, 떠오르는 짝사랑을 생각하시면서 들어보세요.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꿈에서 당신의 짝남, 짝녀를 만나길 기대하며
늦지않게 주무시길 :)
* 나 이거는 진짜 안올릴라고 했는데
혹시 한참 달달하게 썸타고 있는 분들 있을까봐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올립니다...미워할거야 당신들
이거듣고 설리설리해서 날밤새버려라!! 에잇!!
ㅋㅋㅋㅋㅋ
같은 팀,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입니다
아....뮤비가 뭐가 이리 달달해....
굿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