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간성나쁜놈입니다. 롤이나 도타2보다는 약간 인기가 떨어지는게 바로 히오스지요? 과연 많은 것들을 차별화시킨 히오스가 왜 인기가 떨어지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1.과연 적에게서 역전이 가능한가?
처음 1렙때 한타를 하는데 3킬을 내주었다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가 킬을 못따고 적이 3킬을 땄다면 우리는 2렙까지가는 경험치를 5분의 2를 쌓을 동안에
적은 이미 2렙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이 사리면 우리는 더욱 무리수를 던질 수 밖에 없는 거지요.
그렇다면 후반의 상황은 어떤가요?
우리가 18렙이라고 하고 적이 이미 20레벨을 찍었다고 하면 우리가 적을 죽일 때의 경험치가 적이 우리를 죽일 때의 경험치가 더욱 많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런대 과연 후반전의 한타에서 우리가 적을 이길 수 있을까요? 만일 우리가 이기더라도 우리가 2명이 죽고 적이 4명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9렙을 찍을 수 없을 뿐더러 한타 한번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2렙 정도 차이가 난 다는 것은 이미 2차가 뚫렸거나 1차 타워들은 거의 모든 라인들이 없어진 거지요.
"적어도 우리가 결론을 내린다면 역전은 가능하지만, 그것은 롤과 도타와 같이 똑같을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입니다.
2.이미 생긴 부심충
이건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인데(참고로 저는 아직 30렙입니다.) 롤이나 도타나 모두 똑같지만
히오스에는 대단히 부심충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롤이나 도타보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게임인데도 말입니다!
제 이야기를 말해보자면 저번주부터 등급전을 시작해서 어제도 등급전을 조금하는데,
2인팟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등급전을 진행하니깐 '어휴 30렙 따위가 등급전해서 뭐하겠어?'와 또한 다른 게임에서는 적어도 한명은 자기 등급부심 부리면서 "내가 몇판졌는데 이따위 30렙 짜리랑해야해?"라는 망말을 남발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2인팟은 등급전에서 일리단제라툴 조합으로 한명도 못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빠른 게임은 600초만에 듕귁인 3명이랑 같이 하는 이미 유입 유저들은 멸망한데다가 등급전에서는 40등급 사람들이 30레벨 운운하면서 지들이 잘난 것 마냥 하게되는 게임에서 누가 유입하고 즐겁게 게임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에서 차단과 신고 제도는 아주 잘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3.오르락 내리락 하는 너프와 버프, 그리고 각 챔피언들의 픽률....
아마 히오스에 들어오신 분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롤과 도타를 하다가 오신분들이 대다수 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롤과 도타의 챔피언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들이지요.
따지고 보자면 레이너는 굉장히 많은 픽횟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튜토리얼부터 하기 시작하는 것과 롤이나 도타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길 잃은 바이킹과 머키, 렉사르가 보이시나요? 이들은 롤이나 도타에서는 보기 힘든 꽤 까다로우면서 히오스 만의 독특한 히어로들입니다. 이들은 픽횟수도 대단히 낮고, 인기도도 처참합니다... 즉, 히오스만의 개성적인 챔피언들보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도를 해보아도 아까 전 2의 부심충들이 빠른 게임에서도 뭐라뭐라 하겠지요.
결국에 이러한 것들이 히오스의 흥행에 방해를 하는 요소가 아닌 듯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