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반 상가밀집 지역 일차선도로 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좀 천천히 가고 있었어요 아기를 태운지라
근데 뒤에서 빵빵 도 아닌 빠아아아앙 하면서 
택시 한대가 계속 따라 오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나름 속도를 내면서 가는데 계속 따라와요
근데 저희가 길을 틀었는데도 의도적으로 따라오면서 빠아아아아아앙 하면서 따라 붙더라구요

그리고 이차선 도로가 되면서 그택시가 갑자기 저희차 옆으로 붙더니 
테블릿 피씨로 무슨 글귀를 적어 운전석 유리창에 대고 보여주더라구요ㅡㅡ
계속 해서 
근데 글귀가 넘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답답하더라구요 근데 몇분간 의도적으로 옆에서 글귀를 보여주더니 자기는 우회전 해서 가버리더라구요

처음에는 혹시 무언갈 가르쳐 주려나???
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았어요
조금 긴 문장 이였거든요 

그걸 순식간에 적을순 옶자나요 운전중에

미리 준비 하고 다니는 것같았어요

남편이 어렴풋이 단어 몇개를 읽었다는데

창녀  보험 사기단 등등 이런 자극적인 단어들이 써져 있었대요 

휴 정말 열받아 죽는줄 알았네요 

이거 혹시 뭔지 아시는 분 없나요

당하신뷴이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