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게시판에 딩크족 글이 많이 올라와서 보게 읽게되면  <div><br></div> <div>어떤 딩크족분들은 응원하게 되구요</div> <div><br></div> <div>어떤 딩크족분들은 말씀들이 되게 경솔 하신거 같아요..</div> <div><br></div> <div>딩크족에 대한 애기중 거의 90프로가</div> <div><br></div> <div>주변인들이 오지랖 떨면서 기분 상하게 만드는 일들을 하소연 하는 식으로 글쓰는 분들이 많죠..</div> <div><br></div> <div>저도 그런 애기 들으면 되게 기분 나쁠거 같구..</div> <div><br></div> <div>자기들이 뭔데 참견인지...우리나라 사람들 참 남의 일에 관심많다..</div> <div><br></div> <div>이렇게 느껴지네요..</div> <div><br></div> <div>근데 하소연 하시면서 일부 딩크족 글쓴이분들은 </div> <div><br></div> <div>폄하 아닌 폄하를 하시는듯해요</div> <div><br></div> <div>그런 부분들이 되게 불편해요 저는 아이가 셋인데요 </div> <div><br></div> <div>아이를 낳고 나서 많이 힘든적도 있었지만 이겨낼수 있는 범위였구요</div> <div><br></div> <div>아이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고통과 힘듦은 다르자나요..</div> <div><br></div> <div>힘들지만 육아를 하면서 제 나름대로는 얻는것도 많고 남편과도 더욱 돈독해졌어요 전우애 랄까?ㅋㅋ</div> <div><br></div> <div>그냥 제 삶이 완벽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아이를 낳고나서 저라는 사람이 달라진건 맞아요..좋은쪽으로요..</div> <div><br></div> <div>글고 계속 힘든게 아니고 중간중간 쉬엄쉬엄 하는 기간도 있구 어느정도 키워놓고 애가 말이라도 재잘재잘 하게되면 </div> <div><br></div> <div>보람이 상당히 느껴지는데요...</div> <div><br></div> <div>다시 돌아간다해도 전 낳을거에요.. 그만큼 행복하고 나에게로 와줘서 고마워요 아이들에게요...</div> <div><br></div> <div>문제는 오유에 딩크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div> <div><br></div> <div>읽고나면 씁쓸해집니다.</div> <div><br></div> <div>이건 사회전반적인 분위기 일테지만 능력(재력)없는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죄악이라고 말하고</div> <div><br></div> <div>아이에게 헌신하는걸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구요</div> <div><br></div> <div>자식부심을 부린다. 자식을 노후 보험쯤으로 여긴다. 줄줄이 낳는 부모들 욕하구...</div> <div><br></div> <div>자식부심 부리고 자식을 노후 보험으로 여긴고 짐승처럼 능력도 안되면서 애만 줄줄이 낳는 사람들은...</div> <div><br></div> <div>극히 일부 아닌가요??일반화 안시키셨음 좋겠어요</div> <div><br></div> <div>아이원해서 낳았고 요즘같은 세상에 어떻게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달라고 할수 있습니까</div> <div><br></div> <div>전 글구미혼인 사람들에게 아이 신중히 생각해보고 낳으라고 합니다. 자식부심같은거 부린적도 없음..</div> <div><br></div> <div>예전에 한때 이런글 많았죠 아들은 필요없다 딸이 최고다 ..이런글들 때문에 아들가진 엄마들이 되게 속상했대요..</div> <div><br></div> <div>아직까진 한국사회에 딸보단 아들이라는 사상이 만연해 있어 그런글을 써도 딴지거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div> <div><br></div> <div>그글들을 본 아들가진 엄마들은 되게 속상했을거라구요..</div> <div><br></div> <div>딩크족 글들도 마찬가지에요 </div> <div><br></div> <div>난 아이 때문에 뭐뭐 못하는거 싫다 아이때문에 뭐뭐 하면서 사는거 싫다</div> <div><br></div> <div>아이를 짐짝처럼 비유하는 글에 꼭 댓글들은 아이 낳는거 자체가 죄입니다..이런식으로 쓰는데요</div> <div><br></div> <div>그럼 그글들을 보면 전 마치 죄인이구 조선시대에서 온거 같구 죄책감들어서 미칠거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아이를 키우면 갈등의 남편과씨앗이 될테고 아이때문에 매날 지지고볶고 궁상떨고 허송세월 보내고...</div> <div><br></div> <div>아이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제약이 엄청많고 내자신이 피폐해질것이다...</div> <div><br></div> <div>등등</div> <div><br></div> <div>물론 본인의 생각 자유롭게 말씀하실순 있지만</div> <div><br></div> <div>아이 낳고 그냥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저희같은 분들도 계셔요...</div> <div><br></div> <div>딩크족분들이 가장 듣기싫은게 괜한 오지랖떨면서 아이 안낳으면 얻게될 상황에대해 묻지 않았는데 주절주절 떠드는거자나요..</div> <div><br></div> <div>근데 저는 딩크족 몇몇분들 글 읽으면 </div> <div><br></div> <div>똑같이 느껴요 아이와 아이를 낳은 부모에 대한 비하가 느껴집니다 은연중에요</div> <div><br></div> <div>제가 예전에 딩크족 부부 글을 읽고 댓글을 봤는데</div> <div><br></div> <div>댓글에 돈없으면 애 안낳는게 정상이고 애가 뭔죄냐 짐승도 아니고. 라는글에 </div> <div><br></div> <div>애셋이나 낳은 나는 짐승같아 느껴지고 애들한테 죄책감 느껴진다고</div> <div><br></div> <div>그랬더니 비공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에 언급했듯이 몇몇 분들에 대한 애기 입니다 딩크분들 모두가 아니에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번만 더 생각하시구 말씀하시면 좋겠어요 </span></div> <div><br></div> <div>전 아이를 낳듯 안낳든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이런 커뮤니티는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에</div> <div><br></div> <div>어느누구도 상처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그럴려면 신중히 글을 쓰는 수밖에요..</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br></div> <div>딩크족분들이나 아이부모님들이나 모두 행복했음 좋겠어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