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괴담은 제가 읽다가 너무 거부감 드는 장면이나 혐오감을 주는 부분은 아주 많이 순화했습니다.</P> <P>혹시 원문을 읽은적 있으신 분은 감안하고 읽어주세요.</P> <P> </P> <P>********************</P> <P> </P> <P>내가 본 스너프 비디오 이야기이다.</P> <P> </P> <P></P> <P>리더로 추정되는 남자의 지시로 사람들이 작업을 시작하고, 이윽고 카메라는 무대를 비춘다.<BR>막이 오르자 그 곳에는 소녀 17명이 늘어서 있다.<BR>17명 다 유괴되었을 당시처럼 제대로 옷을 입고있다.<BR>학교에서 사용되는 책걸상이 운반되었다.<BR>리더격 남자가 소녀들에게 착석을 지시한다.<BR>그녀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망설이며 지시대로 자리에 앉는다.<BR>소녀들이 꾸물대자 여 교사가 "어서 앉지 못해? 이제 마지막 순서야." 라며 목소리를 높인다.<BR>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으나 이게 마지막이라는 말을 듣고 표정이 조금은 밝아진 이도 있다.<BR>그리고 남자가 소녀들의 책상 앞에 종이와 연칠을 가지고 와서 한사람 한사람에게 나누어준다.</P> <P> </P> <P></P> <P>"거기에 자기 이름하고 지금 심경을 적도록 해라. 쓰지 않는 아이는 벌을 주겠다."</P> <P> </P> <P></P> <P>남자는 말했다.<BR>마지못해 소녀들은 연필을 손에 들고 종이에 댔다.</P> <P> </P> <P></P> <P>"재밌었다, 힘들었다, 죽고싶다, 집에 가고싶다 이런거 쓰면 돼. 알겠니? 알겠으면 얼른얼른 쓰도록 해."</P> <P> </P> <P></P> <P>여교사가 소리높여 소녀들에게 말했다.<BR>그녀들은 주저하며 각자 무엇인가를 써내려갔다.</P> <P></P> <P>모두 작성을 마치자 옆에서 카메라가 그내용을 비춘다.<BR>[심하다][빨리 집에가고싶다][창피하다][아팠다] 등등. 죽고싶다고 쓴 이도 있었다.</P> <P> </P> <P> </P> <P> </P> <P> </P> <P> </P> <P></P> <P></P> <P></P> <P></P> <P></P> <P></P> <P></P> <P>종이를 모두 회수한 후 다음 지시를 내려졌다.</P> <P> </P> <P></P> <P>"좋아. 이번엔 옷을 벗고 의자에 앉도록 해라. 옷은 제대로 잘 개어서 책상 위에 올려두도록 해. 속옷은 교복 위에 두고."</P> <P> </P> <P></P> <P>여교사는 어째서인지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하지만 엄격한 목소리로 지시한다.<BR>소녀들은 얌전히 반쯤 포기한 듯 옷을 벗기 시작한다.<BR>벗는 속도가 느렸기때문에 여교사가 또 "빨리빨리 못하겠니!!" 하고 소녀들을 재촉한다.<BR>거의 대부분의 소녀들의 몸이 깨끗했지만 끔찍한 고문의 흔적이 있는 소녀도 몇명 눈에 띄었다.<BR>핏자국이나 상처를 치료한 흔적이 있는 소녀도 있었다.<BR>교사들은 힐쭉힐쭉 웃으며 그 모습을 지켜본다.<BR>소녀들은 전라 상태로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잘 개어둔 옷을 올려둔다.</P> <P></P> <P></P> <P></P> <P></P> <P></P> <P> </P> <P> </P> <P> </P> <P><BR> </P> <P>다음 지시가 내려진다.</P> <P> </P> <P></P> <P>"이제 의자를 책상 앞으로 가져가서 앉도록해."</P> <P> </P> <P></P> <P>이윽고 전원이 전라로 무대에 일렬로 앉아있는 상태가 되자, 여교사는 입을 열었다.</P> <P> </P> <P></P> <P>"이제 마지막 연출을 할거야. 잘 듣도록해. 지시대로만 하면 되니까. 알겠니?"</P> <P> </P> <P></P> <P>소녀들은 작게 끄덕였다.</P> <P> </P> <P></P> <P>"대답은?!!"</P> <P> </P> <P></P> <P>여교사가 대답을 강요하자 금방이라도 꺼질듯한 자그마한 목소리로 소녀들은 대답을 한다.<BR>그러자 무대 위에서 17명의 소녀들의 머리 위로 각각 밧줄이 내려왔다.<BR>밧줄 앞에는 동그랗게 올가미가 만들어져 있었다.<BR>그 것을 본 소녀들은 조금 웅성거렸다.</P> <P> </P> <P></P> <P>"이제부터 제군들이 목을 메는 연기를 해줘야겠어. 알겠나?"</P> <P> </P> <P></P> <P>소녀들은 물론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거부한다.</P> <P></P> <P>특히 가장 나이가 많은 한 소녀는 울면서 호소한다.</P> <P> </P> <P></P> <P>"거짓말!!연기같은 소리하지마. 안죽일리가 없잖아. 지금까지 한걸 보면 알아!!!제발 부탁이에요. 살려주세요."</P> <P> </P> <P></P> <P>교사들을 신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도 반항하는 사람은 없다.<BR>목숨을 구걸하는 것일까.</P> <P>여교사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말했다.</P> <P> </P> <P></P> <P>"잘 듣도록해. 이건 다 연출이야. 죽기 전에 다 내려줄테니까. 단, 말 안듣는 애는 목을 매달아버릴거야. 물론 그런 사람은 죽을때까지 내려주지 않는다. 알아들었나!?!"</P> <P> </P> <P></P> <P>하지만 아무도 신뢰하는 눈치가 아니다.<BR>소녀들의 불신감은 지당했다. </P> <P>방금전까지 가해지던 행위들을 생각하면 당연했다.</P> <P> </P> <P></P> <P>"내려준다는 보증도 없고, 애시당초 그런말을 믿으라는게 더 무리라구요."</P> <P> </P> <P></P> <P>가장 나이가 많은 소녀가 말했다.<BR>그 말을 듣고 여교사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이야기를 시작했다.</P> <P> </P> <P></P> <P>"안심하렴. 잘못해도 죽이지 않을테니. 나는 살인까지 할 생각이 없어. 만의 하나를 위해 의사 선생님도 저기 계시니 안심하도록 해라."</P> <P> </P> <P></P> <P>하지만 역시 믿기는 어려울 것이다.<BR>그러자 남자교사들이 소녀를 무대에서 내려오게 한다.</P> <P> </P> <P></P> <P>"괜찮아. 설득하는 것 뿐이다. 죽이지 않아. 너희들도 이야기 들어줄거지?"</P> <P> </P> <P></P> <P>남자 교사는 그렇게 말하고 가장 나이가 많은 소녀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며 그녀를 별실로 데리고 간다.<BR>무대 위에는 16명의 당혹한 소녀들이 남겨졌다.<BR>리더 격이었던 나이 많은 소녀가 끌려갔으니 불안해진 것이다.<BR>더이상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여교사는 "이제 시작해볼까?" 라고 했다.<BR>아직 납득하지 못한 이들도 있는 듯 했지만 이제 더이상 알겠다고 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P> <P></P> <P></P> <P></P> <P></P> <P></P> <P></P> <P> </P> <P> </P> <P><BR> </P> <P> </P> <P>소녀들은 튼튼해보이는 철제 수갑을 받는다.<BR>그리고 의자 위에 올라가라는 지시를 받는다.<BR>소녀들이 지금까지 앉아있던 의자 위에 수갑을 가지고 올라서자 올가미는 얼굴 앞으로 다가 왔다.<BR>막상 눈 앞에 있는 올가미를 보자 모두들 불안해한다.<BR>어쨌거나 살려준다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P> <P> </P> <P></P> <P>"다음엔 올가미에 목을 걸도록 해라. 밧줄이 목 뒤로 오게끔."</P> <P> </P> <P></P> <P>다소 망설이긴 했지만 하나 둘 자기 손으로 올가미에 목을 들이미는 친구들을 보고 이윽고 전원이 올가미에 목을 걸었다.</P> <P> </P> <P></P> <P>"됐니? 의자에서 떨어지면 안돼. 알겠지? 인간이라는게 목좀 맨다고 곧장 죽지는 않으니까. 곧바로는 못죽는거야. 제군들이 동시에 연출해주기만 하면 우리가 바로바로 내려줄테니까. 알겠나? 자 봐봐."</P> <P> </P> <P></P> <P>소녀들이 여교사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쪽을 올라다본다.<BR>나이프를 들고 밧줄 상단을 끊을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P> <P> </P> <P></P> <P>"절대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니까 안심하도록 해. 여기있는 카메라로 목 메는 씬만 찍으면 끝이야.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겠다고 약속해주면 저 분이 제군들의 밧줄을 잘라줄거야. 그리고 제군들은 집에 가는거다. 알겠나?"</P> <P> </P> <P></P> <P>여교사가 소녀들의 얼굴을 본다.<BR>소녀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P> <P> </P> <P></P> <P>"자 이제 아까 준 수갑을 왼쪽 손목에 채우도록 해라."</P> <P> </P> <P></P> <P>여교사의 말에 망설이며 전원 왼쪽 손에 수갑을 찬다.<BR>철컥 하는 금속성 소리가 울려퍼진다.</P> <P> </P> <P></P> <P>"그 다음에는 등 뒤로 손을 올리고 오른쪽에도 수갑을 채운다."</P> <P> </P> <P></P> <P>양 손의 자유를 잃게된다고 생각하니 소녀들은 멈칫했지만 집에 돌려보내주겠다는 말을 믿고싶었던 것인지, 전원 양손을 뒤로 돌려 수갑을 찬 상태가 되었다.<BR>카메라가 소녀들의 주위를 한바퀴 돌며 촬영한 후 그 작은 손목에 채워진 수갑에 초점을 맞춘다.<BR>소녀들의 팔은 하릴없이 가늘었고 수갑도 그에 맞추어 조금은 작은 사이즈였다.<BR>그 작은 손목에 채워진 수갑들은 참으로 이상한 광경이었다.</P> <P> </P> <P></P> <P>"다음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조금 괴롭겠지만 곧바로 구해줄테니까. 다음 신호에 맞춰서 의자에서 뛰어내려라."</P> <P> </P> <P></P> <P>물론 의자에서 뛰어내리면 목을 맨 상태가 되어버린다.<BR>연출인지 카메라 앞으로 영상 촬영에 사용할 슬레이트 보드를 가져온다.<BR>그 곳에는 [소녀단체 강제자살 씬]이라고 쓰여있었다.<BR>그리고 여교사가 지시를 내린다.<BR>구해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전원이 의자에서 뛰어내린다.</P> <P> </P> <P> </P> <P> </P> <P> </P> <P> </P> <P></P> <P></P> <P></P> <P></P> <P></P> <P></P> <P></P> <P>맨 처음으로 떨어진 소녀에게서 흐릿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BR>괴로운 듯 신음 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진다.</P> <P>하지만 역시 전원이 뛰어내리지는 않았다.<BR>그러자 로프가 천장에서 내려와 느슨해진다.<BR>소녀들은 두발을 딛고 설 수 있게 된다.<BR>보건의가 맨 처음에 떨어진 소녀에게 다가와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단한다.<BR>잠시 후 밧줄은 원위치로 당겨지고 여교사가 말을 꺼낸다.</P> <P> </P> <P></P> <P>"다들 한꺼번에 뛰어야해. 알겠니? 다시 한번 해보자. 지금 본것처럼 바로 로프는 느슨해 질거고 구해줄 준비는 다 갖춰져 있으니까. 의사선생님도 만에 하나의 상황에 대비해서 대기하고 계시니까."</P> <P> </P> <P></P> <P>신용하게 만들기 위한 연기인지 모르지만 목소리는 진지하게 들린다.<BR>소녀들은 방금의 이야기로 조금 안심한 듯 표정이 조금씩 풀려보인다.<BR>보건의가 상냥한 표정으로 "안심하렴"하고 말을 건넨다.<BR>다시금 소녀들이 의자 위에 올라서서 눈 앞의 밧줄에 목을 건다.<BR>이번에는 수갑을 찬 상태였기 때문에 여교사들이 직접 밧줄을 목에 걸어준다.<BR>소녀들은 더이상 아까처럼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 아니다.<BR>그리고 여교사는 "한꺼번에 뛰는거 명심해" 라고 말을 하더니 신호를 보낸다.</P> <P>소녀들은 좌우를 살피더니 신호와 동시에 이번엔 전원이 의자에서 뛰어내린다. </P> <P></P> <P></P> <P></P> <P></P> <P></P> <P></P> <P></P> <P> </P> <P> </P> <P> </P> <P> </P> <P><BR>소녀들의 가느다란 목에 그녀들의 체중이 전부 걸린다.<BR>밧줄이 죄어들기 시작한 듯 신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BR>그리고 소녀들이 올라서있던 의자는 전부 회수되고 소녀들의 발 밑에는 바가지가 놓여진다.<BR>역시나 구하려는 시도는 전혀 없다.<BR>여교사들은 기쁜 표정으로 괴로워하며 버둥대는 소녀들을 그저 바라만 본다. </P> <P> </P> <P></P> <P></P> <P></P> <P>그리고 무대 옆에서 아까 끌려간 그 소녀가 모습을 드러낸다.<BR>이미 목에는 올가미가 걸려있고 두 손은 등 뒤에서 묶여있으며 두 다리에도 철제 족쇄가 채워져있다.<BR>교사들이 그녀를 속아넘어가 목을 멘 소녀들 옆에 나란히 세우고 밧줄을 건다.<BR>이번에는 억지로 밧줄을 끌어당긴다.<BR>이미 메달린 소녀들도 그 장면을 보고 동요하는 모습이지만 이미 그런걸 신경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P> <P></P> <P><BR>죽는다!!!! </P> <P></P> <P></P> <P>전원 절감하였을 것이다.<BR>그녀들의 표정은 눈물과 고뇌로 점철되어 간다.</P> <P></P> <P><BR>디딜 곳 없는 다리를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는 바람에 밧줄이 목에 한층 더 옥죄던 아이<BR>얼굴이 보랏빛으로 변하여 울부짖으며 빙글빙글 회전하는 아이<BR>수갑을 찬 손을 빼려고 힘을 주어 손목이 피투성이가 된 아이<BR>이미 경련이 시작되어 분뇨가 흘러내리는 아이.</P> <P> </P> <P></P> <P>광기어린 표정 이러한 광경을 보는 여교사.<BR>교사에서 보건의까지 할 것 없이 남자 교사들과 광란 상태로 집단으로 성관계를 맺고 있다.</P> <P> </P> <P> </P> <P> </P> <P> </P> <P> </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이러한 광경들이 빠짐없이 비디오에 찍혀있었다.<BR>목을 멜 경우 즉각적으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BR>움직임이 무뎌지고 구멍이라는 구멍에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소녀들은 당분간 살아있었다.<BR>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BR>소녀들의 밑에 놓여진 바가지가 거품과 분뇨로 가득 찼다.<BR>움직임이 멎어든 소녀들의 목에 걸린 밧줄을 자르고 한명 씩 무작위로 무대 위로 내린다.</P> <P> </P> <P> </P> <P> </P> <P> </P> <P> </P> <P></P> <P>아직 작고 예쁜 17명의 여자아이.<BR>아직 온기가 남아있을 지 모르지만 살아 숨쉬는 이는 아무도 없다.<BR>교사들은 소녀들을 무대위에 일렬로 눕히고 배 위에 아까 작성한 [이름과 감상]을 쓴 종이를 올려놓고 아직 사후강직이 시작되지 않 시체들 한명한명 클로즈 업 해서 촬영하고 영상은 끝이 났다.</P> <P></P> <P>나머지 재생시간 동안은, 17명의 소녀들이 유괴되는 모습, 체육관에서 능욕되는 모습, 자기소개하는 모습들이 편집된 영상이었다.<BR>시체에 못된 짓을 당하는 영상도 있었다.<BR>해부를 당하는 영상도 있었다.<BR>조작이라고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영상이었다.</P> <P> </P> <P> </P> <P> </P> <P> </P> <P> </P> <P></P> <P></P> <P></P> <P></P> <P></P> <P></P> <P></P> <P></P> <P>이 영상이 끝난 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전신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BR>부엌으로 마실것을 가지러 가는 김에 신문을 들고 방으로 돌아와 마음을 진정시키려 캔커피를 마셨다.<BR>신문을 팔락팔락 들추며 한동안 읽다보니 나는 한 기사에 눈이 갔다.</P> <P>[인플루엔자 집단감염으로 17명의 학생이 사망]<BR>OO현의 XX학교 기숙사에서 초중고등학생 도합 17인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해 사망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P> <P><BR>확실히 최근에는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자가 등장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BR>허나 기사에는 사망자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다.<BR>비디오에서 보았던 17개의 이름이었다.<BR>연령도 정확히 일치했다.<BR>소녀들이 자기소개한 영상, 이름이 적혀진 종이가 놓여진 시체들이 찍힌 영상을 지금 방금 보았다.<BR>다시한번 비디오의 마지막 부분과 신문을 비교해 보았다.<BR>이름이 모두 일치했다.<BR>인플루엔자라니......<BR>신문 기사에 따르면 이 XX학교는 전 학년이 기숙사에서 살아야하는 기숙 여학교로, 몇년 전에도 식중독으로 인해 몇명의 학생이 단체로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고 나와있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