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7.1패치가 열린단 이야기가 있었을때 지인분이 부탁을 하셨습니다. <div>본캐가 이미 전지역 평판확고에 템랩도 그정도면 충분한 상태에.. 전설도 이미 먹었고.. 심심하니 부캐좀 하려하는데.. </div> <div>100랩짜리 캐릭하나 110찍고 전역퀘까지 팝업좀 해달라고.. </div> <div><br></div> <div>나는 없는시간 쪼개서 할로윈에 참가시킬 부캐 만랩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하는 아득한 상황이었지만. </div> <div><br></div> <div>그놈의 소고기.. 소고기.. 쇠고기.. 타우렌고기.. 때문에. 승락하고야말았습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그지인분이 전혀 그 클래스에대해서 무지한 사람이면 그런 부탁 안받는데.. 이미 그 클래스에 대해서 어느정도 확고인분이시구.. 그저.. 100->110 랩업이 귀찮은 상태이셨기에.. 승락한것도 있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예전엔 랩업알바 종종 하긴했지만. 요즘 안하는 이유는 </span><span style="font-size:9pt;">던전가서 본인의 클래스이해도가 떨어지는사람때문에 파티 개헬 되는걸 자주 보는 터라.. 내가 해준 만랩이 저런모습일꺼같아서 안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딱 이틀을 주십시요. </div> <div>ok .. 나 이틀간 출장땜에 접못함.. 계정에 인증기 풀어뒀으니.. 너 이틀간 부탁함!</div> <div><br></div> <div><br></div> <div>이미 랩업퀘스트네비게이션 루트를 다 짜둔 상황이었던지라.. 랩업이 어려운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div> <div>다만 문제라면.. 내 주클래스를 제외하고는 기본밖에 할줄 모른다는것.. (그래도 드군,판다,.. 이전에도 전직업 만랩달기 하던 인간인지라 대부분의 클래스는 기본만은 합니다.) (왜 이짓하냐구요? 전 힐러라함은.. 전체를 봐야한다는 생각에 타클래스들의 스킬들도 익혀두는사람이라서요) (문젠 기본만 함)</div> <div>+ 내 체력이었습니다.. (비루한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ㅠ.ㅠ)</div> <div><br></div> <div>이틀간.. 내 캐릭은 만랩단놈만 할로윈 갔다오는것 말고 그이외 시간을 최대한 그 캐릭 랩업에 돌입했었죠.. </div> <div><br></div> <div>4지역 기본적인 퀘루트 다하고 던전퀘 받고 던전까지 갔다오고 엔간한 상자와 은테넴드, 추목퀘 까지 다 챙겨먹어서 110찍고, 바로 수라마르 입장퀘 하고 나이트폴론 약우까지 찍고 전역퀘까지 팝업띄우고.. 군단자원 만개 정도 두둑히 챙겨두고 접종하는데 걸린시간은 플레이시간 15시간 28분 15초 였습니다. </div> <div>무사히 7.1 패치가 이뤄지는 목요일전에 다 했구요.. <span style="font-size:9pt;">이틀간 솔직히 잠도 많이 못잤습니다. 덕분에..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목요일.. 7.1 패치가 뙇 이루어지고 서야 알게된건.. </div> <div>본캐 입장퀘하면 부캐는 안해도 입장욤.. !!! 에.. 전역퀘 팝업도 포함되었다는 사실 -,.-;; </div> <div>(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div> <div>굳이 전역퀘팝업까지 해줄필욘 없었단 말..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타우렌고기는 먹었습니까?</div> <div>아욱.. 먹으러갔죠.. </div> <div>소갈비살 1인분가격이.. 제 1주일치 부식비이상이더라구요. 아흑.. ;;; (내돈내고 먹으라면 절대로 못갈 그런.. ㅠ.ㅠ)</div> <div>일단 소갈비살 2인분과 육회 를 시켰습니다. </div> <div>아침부터 뱃속을비운터라.. 그냥 홀랑 제가 다 먹었죠.. </div> <div>고기가 입안에서 녹습디다. 녹아.. </div> <div>지인분은 웃으면서 .. 참 잘먹는다 라면서 다시 이번엔 양념으로 2인분 시켜주셔서 또 그거 홀랑 다 먹고.. </div> <div>된장찌개랑 냉면시켜서 후루루룩.. 입속에 흡입시키고.. 나왔습니다. </div> <div>좀 개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긴 했지만... .. 배는 담날까지도 부를정도로.. 두둑하게 먹고나왔습니다. </div> <div>솔직히 냉면 먹을때쯤엔.. 아.. 짜구난단 말이 이말인건가? 싶을정도로 배가 불러왔으니까요. </div> <div>(짜구난다 = 많이먹어서 배가 불고 배탈날지경 을 표현한 경상도사투리)</div> <div><br></div> <div>또 하라면요?? </div> <div>흠.. </div> <div>일단 보상이 뭔지부터 말해주시죠.. /입쓱 </div>
"꽃은떨어진다"님이 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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