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가 소설하나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2탄을 준비하려는데... 그 사이 또 소재하나를 주시네요..그래서 번외편하나 쓰려고 합니다.. 당연히 소설입니다.^^
댓통께서 쥐덫발언을 잘못해서 일부언론이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이건 댓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 저리 많이 모아놓고 하는 회의에서 하는 발언은 전부 미리 준비됩니다..
실무진에서 회의컨셉에 맞는 발언을 미리 준비하고 여러단계의 보고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발언자에게 전달되면 그 준비된 원고를 보고 몇번을 연습해서 회의 당일날 읊는것이지요
어디 시장통 가서 할머니들이랑 덕담하면서 나온 실수랑은 판이하게 다른겁니다
그럼 이게 왜 더 큰 문제냐...
실무진부터 그 많은 보고채널.. 그리고 최종보스까지..
이 대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게 이 발언의 핵심입니다..
쓰고 보니.. 영화 곡성보다 무섭네.. ㅆㅂ...
그많은 실무진과.. 1차보고자 2차보고자 .....등등..
그 누구도 몰랐다... 심지어 발언자도 몰랐다..
또한 .. 인터넷이 이토록 발달된 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구글 검색 한번이면 30초안에 알수 있는것...
그래서 도달할수 있는 결론...
성의도 없었다....
그다음.. 우리가 만약 큰 재난사고..몇일전 울진지진사건 같은 초대형 재난이 일어난다면..
우리 선장은 과연 배를 어디로 향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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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08 06:55:58 175.223.***.54 번지점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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