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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씨가 TV에 나와 강연하는걸 보고
'참 남 앞에서 말하기 좋아하는 아줌마네~' 라는 첫인상과
'근데 깊이는 없네. 걍 자식들 교육비 벌러 나왔는 갑다. 오래 갈 것 같지 않어~' 라는 나만의 속단을
맘 속 깊이 고이 간직하고 있었네요.
사실 자기계발 컨설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출신을 알고 보면,
시간 내어 귀담아 들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작 본인들이 강연하는 내용의 절반도 행동으로 삶으로 증명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임.
자료를 수집, 편집, 각색하는 등 입안에서 오물오물거려 대중들이 씹게 편하게 전달해주는 그 역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음.
솔직히 김연아와 박지성, 강수진 등을 보면서 더 큰 감동과 삶의 자세를 배웁니다. 이 사람들은
다른 말이 없어도 삶 자체만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으니까요.
자칭 행복전도사라고 하는 분이 있죠.
학력위조의 정덕희씨와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자고 했던,,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살하신 최윤희씨.
앞서 두분의 사례를 경험해서 인지 이번에 뉴페이스로 나온 김미경씨는 거품이 다소 빨리 꺼지는 것 같음
김미경씨를 검색해봄.
음대 나와 성공학 강연을 하고 석사간판을 달았고. 관련 업체 대표직을 3개나 맡고 있음.
('3'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방송 탈때 그만큼 돈을 벌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생각함)
학사와 석사의 전공 불일치는 진정성을 의심케 하고,
학사를 딴후 석사를 따기 까지의 긴 텀이 있었다는 것은 그저 간판석사일 것이라는 강한 심증만 굳일 뿐임.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직장다니시며 석사 따시는 분 폄하의도는 없습니다.)
절대적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지 않은 논문의 질은 평가의 대상이 아닐 듯 합니다.
논문쓰는 사람이 표절의 기준을 몰랐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무지를 표명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문맥상 인문학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질문한 사람에게 방송에서 '시건방'이라는 표현을 한 것 자체가 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손아랫사람한테 저런 말은 잘 안하죠.
방송에서도 단어선택에 경솔한 사람치고 제대로된 그리고 롱런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이혁재씨가 대표적인 예죠.
논문표절의혹이 있다는 것과 방송 중 잘못된 표현 등이
지금 김미경씨를 구설수에 오르게 한 것 이겠지만,
또 이러한 스캔들이 순기능을 할 수도 있겠죠.
유승준과 MC몽 병역기피사건을 통해서 회피보다는 입대가 정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식변화
문대성에 이어 김미경씨의 논문표절의혹은 편법 보다는 정도가 결국엔 득이라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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