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는 시즌 전체, WAR를 제외한 모든 스탯은 지난 화~일의 결과입니다.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즉 타 선수에 비해 얼마나 승리에 기여하였는가에 대한 스탯.

메트로의 독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잉금님이 2위로 LG선수가 10위안에 세명이나 랭크되었습니다.
투수 중 10위권은 송승준이 유일하게 이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위까지 투수가 앞서말한 로페즈와 니퍼트, 글로버 네명뿐...
극심한 타고투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투수는 30위권 내에 송승준, 장원준, 긴써니 뿐입니다.
3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에이스인 좌완 트로이카의 상승세를 기대해봅니다.


↓↓↓↓↓↓↓↓↓↓↓↓아래로는 투타별 주요 스탯입니다.↓↓↓↓↓↓↓↓↓↓
오유 특성상 그림을 다섯개까지밖에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알만한 주요스탯을 가져왔습니다.

첫번째는 WHIP입니다.
(볼넷+피안타)/이닝으로, 이닝별 출루타자수를 나타냅니다.
보통 1점대 초반이면 좋은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WAR에서 언급했던 로페즈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페즈의 경우 파크팩터를 고려한 WHIP+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B의 경우도 5.67, 피안타율도 2할에 불과합니다.
명실공히 리그 정ㅋ벅ㅋ입니다.
송은뱀과 긴써니의 상승세가 보입니다.
그 외 트레비스와 주키치 등 각 팀의 에이스급 투수들이 역시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니퍼트의 경우 WHIP은 1.27로 비교적 준수하지만 니꾸역이라는 오명을 쓰기에 충분한 WHIP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_ADJ입니다.
자책점*9/이닝으로, 득점 파크팩터를 적용한 방어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WHIP에서 14위에 불과했던 니퍼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니꾸역의 오명에 잘 맞는[...] 모습입니다.
주자가 나갈때는 마음대로지만 들어올때는 아닙니다.
2위와 3위는 KIA의 용병 원투펀치인 로페즈와 트레비스입니다.
단순 ERA+의 경우 트레비스가 더 낮을 정도로 트레비스의 운영능력이 돋보이는 순위입니다.
이외 차우찬, 김선우, 송은뱀의 위기관리능력이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주키치와 리즈는 생각보다 주자를 많이 불러들였음을 알 수 있네요.
타자에서도 그렇지만 LG가 생각보다 실속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WPA순위입니다.
WPA는 추가한 승리 확률로써, 공수주 3방면을 전부 보기 때문에 선수의 활약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정상호의 압도적 1위와 꽃의 부활이 눈에 들어옵니다.
두목곰덕에 타점냠냠 주워먹기중이신 돼동건이 3위입니다.
특히 김동주의 경우 BB%가 41.2%로, 어마어마한 눈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나오겠지만 구장보정을 하지 않은 순수 OPS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말도안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AR에서 1위를 차지한 박용택과 2위를 차지한 조인성은 각각 8위, 21위로 실속이 없는 활약이네요[...]

마지막은 OPS순위입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한 수치로 좋은 타자의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산타자가 1,2위를 싹쓸이 하셨습니다.
으지와 맹구가 9,10위에 랭크되면서 두산의 3,4,5,6번 타자가 10위안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슼이 정근우와 박재상 두명을 랭크시키며 1위팀 체면치레를 했고 
넥삼롯기가 각각 한명씩을 랭크시켰습니다.
뭔가 한팀이 빠진것 같지만 착각이겠죠.
그 한팀은 30위권에 한명(정원석, 15위)만을 올리며 삽질중인 것 같지만, 착각이겠죠.
김동주는 20타석 중 7개의 볼넷, 3개의 사구를 걸러내며 눈야구의 정점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전반적으로 LG,KIA,SK,두산의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띄는 가운데
삼성이 요소요소에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LG와 KIA의 경우 상위권 랭크 선수들만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