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단식지지는 ‘아사 방조’고, 혈서투쟁은 ‘할복 유도’인가?
- 제2의 유서대필 조작, 종북몰이하는 새누리당과 언론!
뉴시스와 조선일보가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에서 진보당 당원들이 주민들의 ‘무덤’을 파주고, 올가미와 휘발유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를 받아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통진당 당원들이 공사현장에 무덤형태의 구덩이를 파 놓는다거나 밧줄과 올가미, 휘발유 같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도구를 걸어 놓고 주민들의 시위를 유도하는 등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사실관계도 틀릴 뿐만 아니라, 마치 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현재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은 91년 당시 법무부장관으로서 강기훈씨가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필하여 분신 배후로 조작한 사건으로 만들어 공안정국을 조장한 주범이다.
22년이 지난 지금 새누리당과 언론은 진보당 당원들이 밀양 주민들이 목을 메고, 분신을 유도하는 것처럼 또다시‘제2의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을 조작하고 있다. 현장에 있는 주민들 주장에 의하면 진보당 당원들은 단순히 주민들의 구덩이 파는 것을 도왔을뿐 무덤인지도 몰랐고, 올가미는 건 사실도 없다고 했다.
미디어오늘이 확보한 동영상을 보면은 주민들의 발언이 사실로 드러나고, 처음 기사를 작성한 뉴시스 강경국 기자는 현장에 조차 없었다고 한다. - 제2의 조선일보 '이승복 사건'기사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96
새누리당과 언론의 주장대로 한다면 통합진보당은 ‘아사 방조’하고, ‘할복 유도’세력이라고 곧 보도가 될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통합진보당은 수 많은 노동자, 농민 등 이 사회의 약자와 소수세력들의 단식투쟁을 지지하고 함께 해왔다.이들은 이것을 진보당이 투쟁을 격화시켜 ‘아사’시키려는 불순한 세력이라고 왜곡할 것이다.
그동안 통합진보당은 생존의 벼랑에 몰린 노동자, 농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혈서를 써서 절박함을 알리는 투쟁을 지지하고, 방조했다. 이들은 이것을 진보당이 투쟁을 격화시켜 ‘할복 유도’하는 불순한 세력이라고 날조 할 것이다.
아무리 새누리당과 언론이 사실을 날조하고, 왜곡해도 진실은 드러나고, 진심은 민중의 마음을 얻기 마련이다. 새누리당과 언론이 최단명 정권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