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흰구름: 유전 글에서 담배의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데..<BR>흰구름: 육체적으론 안좋겠죠? 당연한 말인가?<BR>유전: 몸에도 좋습니다. 특히 폐에....물론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폐가 좋지 않아 기침이 많은경우 담배가 좋죠<BR>유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죠? 내가 한말이<BR>힐링이필요해: 좋다 안좋다 단언할수 있는게 아니죠<BR>힐링이필요해: 좋은사람도 있을수있겠고<BR>유전: 물론 사람마다 틀려요. <BR>힐링이필요해: 안좋은사람도 있을수 있고<BR>힐링이필요해: 네<BR>힐링이필요해: 근데 예전에 대마도<BR>유전: 그런데 대체적으로 폐에 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담배는 좋습니다.<BR>힐링이필요해: 치료(힐링)에 쓰였죠<BR>힐링이필요해: 영혼의 치료<BR>유전: 이건...조선왕조실록에...정조의 증언에도 올라있어요<BR>흰구름: 헐..;;<BR>힐링이필요해: 저같은 경우<BR>힐링이필요해: 금연보조제 있잔아요<BR>흰구름: 전 비흡연자인데 담배가 피고 싶을때가 있어요..<BR>힐링이필요해: 강력니코틴<BR>힐링이필요해: 그거 먹으면<BR>유전: 폐가 말라서 어려서 부터 고생을 했는데, 많은 처방을 다 해보았지만 담배만큼 좋은 효과를 본것이 없다. 이렇게 나옵니다.<BR>힐링이필요해: 몸에 바로 반응옵니다<BR>힐링이필요해: 커피와 담배는 기운적으로 보면<BR>힐링이필요해: 반대로 작용합니다.<BR>힐링이필요해: 커피는 upset 시켜주고<BR>힐링이필요해: 담배는 down시켜줍니다<BR>힐링이필요해: 니코틴보조제를 먹으면 기운이 가라앉는게 심해서<BR>힐링이필요해: 바로 위가 안좋으면<BR>힐링이필요해: 구토감을 느끼게되죠<BR>유전: 나 또한 기관지 확장증으로...고등학교 이전까지 ..개근상을 타본 기억이 거의 없을 지경이죠<BR>유전: 그런데 담배를 피우고 기관지 확장증을 오늘날까지 앓은적이 없습니다.<BR>흰구름: 네<BR>유전: 정조의 왕실 기록도 그렇고 내 경우도 그렇고....<BR>흰구름: 스트레스 받을때 담배한번 펴볼까... 이런생각도 들더군요.<BR>유전: 폐가 마르는 것 보다 담배 연기의 타르가 기관지를 부드럽게 해 주는 역할이 더 좋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봐야죠<BR>힐링이필요해: 스트레스 받을때 담배한번 피우면 나는 경우는<BR>힐링이필요해: 생각(번뇌)를 가라앉혀주는거라고 보시면됩니다.<BR>흰구름: 그런데 그럴때마다 건강안좋으니.. 더 안좋아질 필요가 있을까 하며.. 마다하게되더군요<BR>유전: 폐암에 걸려서 죽는 경우는 거의 폐가 마르기 때문이죠<BR>유전: 폐암은 발견도 어렵고 일단 발견하면 거의 말기이기 때문에 진단 이후 몇달안에 사망이 대부분입니다.<BR>힐링이필요해: 폐가 마지막잊요 <BR>힐링이필요해: 보통 안좋아지는순서가 신장부터<BR>힐링이필요해: 안좋아져서<BR>힐링이필요해: 위, 간<BR>힐링이필요해: 마지막이 폐인걸로 알고있습니다.<BR>흰구름: 이마에 줄음살이 있으면 페가 안좋다고 할수있나요?<BR>흰구름: 주름살<BR>힐링이필요해: 유전님<BR>힐링이필요해: 시간이 허락하시면<BR>힐링이필요해: 유황에 대해서 글 부탁드립니다.<BR>유전: 폐는 외부의 공기가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기 때문에 요즘 문제가 크게 되고 있는 석면 가루 등이 폐에 들러붙었을 때 폐가 자주 마르는 체질이라면 거의 암 발병 확률이 높다고 봐야죠<BR>  가가아이폰채팅!<BR>유전: 그런데 그 눌러붙은 석면 가루를 담배의 타르가 석면 미세가루의 외부에 기름칠을 해 주기 때문에 폐에 머물지 않고 밖으로 가래의 형태로 뱉어내게 할 확률이 높습니다.<BR>힐링이필요해: 유전님 타르를 보신적 있으신가요<BR>유전: 타르..채소 태우면 누렇게 변색되어 생기는게 그게 타르에요<BR>유전: 식물성 타르가 그렇고<BR>힐링이필요해: 네<BR>유전: 공업용 타르인 석유 추출물의 타르는 아이스크림등에 커피 색깔 나게 하는 색소로 쓰입니다.<BR>유전: 식용색소타르...검색해 보세요<BR>유전: 담배 피우면 손에 누렇게 물들이는거 그게 타르죠. 나야 매일 보죠<BR>힐링이필요해: 근데<BR>힐링이필요해: 타르가 건강에 미치는<BR>힐링이필요해: 영향에 대해서는<BR>힐링이필요해: 어떻게 보시는지요<BR>힐링이필요해: 검색을 해보니<BR>힐링이필요해: 부정적인 자료가 많은데<BR>유전: 석유에서 추출하여 쓰고 있는 공업용 타르조차 미국 FDA에서 아무런 유해작용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BR>흰구름: 네<BR>힐링이필요해: 미국 FDA 발표라고 다 맞진 않을겁니다.<BR>힐링이필요해: 대신<BR>힐링이필요해: 기준에 비하면<BR>유전: 요즘 나오는 발표라고 다 맞을거라고 보지도 않습니다.<BR>힐링이필요해: 네.<BR>유전: 타르가 왜 유해하지 않은가에 대해서 내가 아주 정확히 이야기 해 주죠<BR>힐링이필요해: 네<BR>유전: 타르는 인체에 흡수가 되어도 인체세포와 결합을 하지 않습니다.<BR>유전: 그냥 배출 되는거죠<BR>유전: 땀으로든 소변으로든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배출됩니다.<BR>흰구름: 담배가 나쁘다고 공격받는 이유가 타르 때문인가요?<BR>흰구름: 아니면 다른 물질 중독 때문인가..<BR>유전: 무엇이든 과하면 위험하죠<BR>유전: 밥 많이 먹으면 위험하고<BR>유전: 산소도 많이 흡입되면 죽습니다<BR>힐링이필요해: 네<BR>유전: 담배가 해로울 정도로 과하면...스스로 몸에서 거부를 하기 때문에<BR>유전: 과하기도 어려운 것이 담배죠.<BR>힐링이필요해: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BR>유전: 그러니까 ...과할 수도 없는게 담배에요<BR>흰구름: 네<BR>힐링이필요해: 인체의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얘기군요<BR>힐링이필요해: 타르는<BR>흰구름: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금연을 외쳐도 흡연 인구를 줄일수 없다고 봐요.<BR>힐링이필요해: 근데<BR>흰구름: 그지요??<BR>힐링이필요해: 담배의 요체는<BR>유전: 인체 세포와 결합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이 되니깐 미 FDA에서도 그렇게 발표를 하는거죠<BR>힐링이필요해: 니코틴이라고 봅니다.<BR>힐링이필요해: 경험상.<BR>힐링이필요해: 니코틴껌을 씹었을때<BR>힐링이필요해: 스트레스가 내려가면서<BR>힐링이필요해: 마음이 편안해지는걸<BR>힐링이필요해: 체험했기때문에<BR>힐링이필요해: 저는<BR>힐링이필요해: 비 흡연자지만<BR>힐링이필요해: 담배를 태우는 마음을 이해한다가ㅗ 해야될까요<BR>유전: 무엇이든지 중독이 된다는 것은 과하기 때문이죠<BR>힐링이필요해: 네<BR>흰구름: 네<BR>유전: 밥도 중독이 되면....과식을 하죠<BR>유전: 조절은...자신의 문제이지...밥이나 담배가 문제가 아닙니다.<BR>  가가아이폰채팅!<BR>흰구름: 네<BR>유전: 심하게 과한 것은 본인 스스로 잘 판단할 수 있을거에요 자신의 양심으로<BR>유전: 그걸 무시하고 계속 진행 시키면 그걸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BR>유전: 다 자신의 잘못이죠<BR>유전: 몸무게 2키로그램 넘는 미국애들....누구 잘못인가요?<BR>유전: 2백키로그램<BR>유전: 누가 억지로 음식 먹으라고 한거 아니잖아요<BR>흰구름: 음식문화 패스트푸드 문화도 조금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BR>흰구름: 거기에 휩쓸린것도 책임이지만<BR>유전: 아무리 그래도 2백키로그램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지보다 욕심이 훨씬 크니까 120킬로부터 고민했을 것을 2백킬로그램까지 된거라고 봐야죠<BR>유전: 여기서 욕심은 전생에 지은 결과이기도 합니다<BR>유전: 전생에 누가 그렇게 살라고 했겠습니까? 다 자기가 그때 좋아서 그때 욕심을 부려서 계속 업을 쌓았기 때문에 현생에서도 말릴 수가 참을 수가 없게 되는거죠<BR>유전: 하여튼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의 탓이고, 극기 라고 하는 이길 극 자기 기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욕심이 앞서게 되는거죠.<BR>힐링이필요해: 흰구름님<BR>힐링이필요해: 그러니까<BR>힐링이필요해: 유전님 관점을 보시면<BR>힐링이필요해: 입체적입니다.<BR>흰구름: 네<BR>힐링이필요해: 현생, 현시점만 보시는게 아니라<BR>힐링이필요해: 전생의 마음까지도 살펴서<BR>힐링이필요해: 업과 연관지어서 상황 전체를 보시죠.<BR>힐링이필요해: 그러니까<BR>힐링이필요해: 유전님처럼 관점을 넓혀서<BR>힐링이필요해: 보셔야됩니다.<BR>흰구름: 전 사실 그냥 얘기를 하구 싶어서<BR>힐링이필요해: 그렇게 시야를 키워가시면 세상을 보는 눈이 자신도 모르게 <BR>힐링이필요해: 커져있겠죠<BR>흰구름: 하는건데요..<BR>힐링이필요해: 아 네 ㅎㅎ</P> <P> </P> <P> </P> <P> </P> <P>(아래 관련 자료 첨부)</P> <P> </P> <P>-</P> <P> </P> <P>조선 임금 정조의 담배 예찬론</P> <P><BR>"조선 유학의 거장들" 에서,  '군사 정조, 다시금 주자학을 외치다' 편</P> <P><BR>정조는 평생 책과 더불어 산 호학好學 군주였다.</P> <P><BR>< 나는 어릴 적부터 다른 취미는 없어, 오직 책을 읽고 살았다. 연구하고 파고드느라 심신에 피로가 쌓인 지 수십 년이다. 책으로 생긴 병이 늘 가슴에 막혀 있어, 혹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즉위를 한 이래로는 책 읽던 버릇이 모두 정무로 옮겨져 그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그것을 다스리려고 복용한 빈랑나무 열매와 쥐눈이콩만도 근이나 포대로 계산할 정도이다. 백방으로 구한 약 중에 효과를 본 것은 오직 이 남령초(담배)뿐이다. 불기운으로 한담寒痰을 공격하니 막힌 가슴이 뚫렸고, 연기의 진액이 폐를 적셔 밤잠을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정치의 득실을 두고 깊이 고민할 때, 뒤엉킨 심사를 맑은 거울처럼 비추어 핵심을 잡아주는 것도 그 힘이며, 문자를 다듬음에, 어지러운 갈래를 평평한 저울처럼 중심 잡아주는 것도 그 힘이다. </P> <P><BR>정조의 일상, 그 단면 하나가 선명하다. 책과 사람에 지친 몸을 담배 연기에 의지해 풀어나가는 그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군주로서 처리해야 할 업무는 산더미 같다. 만기萬機의 성패를 따지고 시행을 독려하며 결과를 점검해야 하는 일이 모두 그의 손끝에 있다. 여기에 정치적 갈등과 파당, 그리고 살해의 위협까지,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절하는 것이었다.</P> <P><BR>그런데도 그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책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와 만나고 고금의 사적을 헤아리며, 정치적 기술에 적용해보기를 날마다 쉬지 않았다. 그런 절기切己의 태도로 성취한 정조의 학문은 결코 녹녹하지 않다. 그는 경전의 층층을 치밀하게 성찰하며 기존의 해석을 예리하게 따져든다. 그가 던지는 질문의 화살은 전방위적이다. 그는 아무도 묻지 않은 자리에 칼날을 들이대고, 누구나 의심하는 자리를 일거에 수용하는 자득自得을 과시한다.</P> <P> </P> <P>---</P> <P> </P> <P> </P> <P>유전 2012/12/19 14:11 </P> <P><BR>폐질환을 어려서 부터 나처럼 많이 앓았던 사람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한번 앓을 때 기침을 한달 이상씩이나 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기침을 장기간 하게 되면 기침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침 때 사용하는 가슴과 목 성대까지, 관련된 근육들이 뭉치고 그 전체의 뭉친 근육들이 한꺼번에 요동을 치기 때문에 상반신 전체가 욱신 욱신 아프게 됩니다.</P> <P><BR>기침 소리는 일반인들에게 흔한 콜록 콜록 정도로의 표현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꽈앙 꽈앙 거리는 것이 마치 징이나 종을 치는듯한 쇳소리를 내게 되는데, 오행에서 폐는 금(金)의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절로 느끼게 됩니다. 이 쇠의 성질은 부드럽고 휘어지는 금속면과 비슷하여 기름칠을 해 주지 않거나 폐가 마르게 되면, 마치 금속이 부식하는 것과 같이 폐에 온갖 먼지와 석면 가루 등이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녹이 계속 쌓이듯이 쌓이게 됩니다. </P> <P><BR>먼지가 쌓인 기관지 꽈리는 그 해당면이 막혀서 산소를 투과시킬 수 없게 되고 움직임 또한 정지하지만 숨을 쉬지 않을 수 없어 다른 꽈리들이 더 많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병 징후가 늦습니다. 징후가 나타나면 대부분 이미 늦었을 때입니다.<BR></P> <P> </P> <P>---</P> <P> </P> <P>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lyangsim"><U>http://cafe.naver.com/lyangsim</U></A></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