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민들레: 전신주천얘기 질문해도 되나요?<BR>유전: 네<BR>민들레: 전신주천때 그 에너지 줄이 <BR>민들레: 복숭아뼈 바깥으로도 지나가고<BR>민들레: 그러면서 행동에 좀 품위가 생기고 그래지던데<BR>민들레: 몸은 왜 움직임이 느려지는지.<BR>민들레: 개인적인 차이인가요<BR>유전: 몸수련과 품위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세요<BR>민들레: 네..<BR>민들레: 전신주천이 되면 몸이 가벼워져야 정상이죠?<BR>유전: 몸수련 때는 몸만 생각하라.....도덕경이나 불경이나 ..경전 내용이 같아요<BR>유전: 도덕경에서는 배만을 위하라<BR>유전: 불경 석존 설법으로는...몸만 생각하라<BR>유전: 그러니까 품위 라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훨 도움이 됩니다<BR>민들레: 그럼 마음수련으로 생겨난건지.. <BR>유전: 품위라는걸 생각하면...그 품위 유지 때문에...해야할 수련이 안되게 되어 있어요<BR>민들레: 그렇군요..<BR>유전: 품위라는 관념 자체 때문에 못하는거죠<BR>민들레: 제가 아무래도 그 라즈니쉬의 말에 영향을 받았나봐요.<BR>유전: 그렇다고 몸을 망치는 즉 함부로 굴려서 이것저것 다 해보라는 이야기는아닙니다<BR>민들레: 라즈니쉬가 어느정도가 되면 우아해진다고 했거든요..<BR>유전: 품위를 떠나서...몸을 위한다고 생각하는 수련을 하면 되는거죠<BR>민들레: 네. 저도 그생각은 하지않고 했는데 몸이 그렇게 되길래..<BR>유전: 품위가 조금 떨어져도...몸에 좋다고 생각하면...그래서 결정이 되면 해볼만한 수련을 <BR>유전: 품위 때문에 못하면 수련 진도가 안나가거든요<BR>민들레: 네.. 그건 알고 있어요..<BR>유전: 그런데 이 품위에서.....가장 민망한 것이<BR>민들레: ?<BR>유전: 항문이나..성기...여자쪽에서는 가슴부위도 해당되겠죠<BR>유전: 몸에 있는 것에는...민망할 필요가 없는데<BR>유전: 관념적으로 주어지고 습관화 시킨...죄의식 때문에<BR>유전: 오히려 몸을 망칠 때도 많죠<BR>민들레: 음.. 그런 경우를 잘 몰라서..<BR>유전: 복숭아 뼈.....이 부분을 민들레님이 의도한건 아니죠?<BR>민들레: 네<BR>유전: 그냥 저절로 그렇게 흘렀다는거죠?<BR>민들레: 네<BR>민들레: 저는 이게 전신주천인가? 했어요<BR>유전: 어제...누군가....다른 사이트에서 내가 써서 올린<BR>유전: 기를 쉽게 느끼는 방법....읽고<BR>민들레: 수련시 몸속에 대한..?<BR>유전: 그 명반현상으로...다시 찾아와서 대화를 한 유저가 있어요<BR>민들레: 아..네<BR>유전: 아니요...그 전에 쓴 글<BR>민들레: 네.. 알아요<BR>유전: 기를 쉽게 느끼는 방법<BR>민들레: ㅇㅇ<BR>유전: 그거보고 그대로 따라 했더니<BR>민들레: 따끔거리더란거?<BR>유전: 가끔식 몸 피부 쪽 부근에서 따끔 따끔 이곳저곳 그런다고 하더군요<BR>유전: 아 어제 있었군요<BR>민들레: 그때 저 잇었어요. 대답도 했고..ㅋ<BR>유전: 하여튼...민들레님이 아까 복숭아뼈...흐른다고 한거랑 어떻게 다른가요?<BR>유전: 복숭아쪽 혈류를 느낀건가요? <BR>유전: 설명하기가 곤란하죠?<BR>유전: 이런게 원래 표현이 어렵죠<BR>민들레: 모르고 있었는데.. 이기운이 후퇴할적에 그쪽 부위에 열기가 느껴지면서..알았어요<BR>민들레: 줄이 지나가는거..<BR>유전: 아<BR>유전: 따끔거리는거 말고<BR>민들레: 네<BR>유전: 줄.....<BR>민들레: 네<BR>유전: 쉬익...하고..지나가는 느낌<BR>민들레: 아니고. 그건 머리쪽에서 잘나고<BR>유전: 줄이 그어지는 느낌<BR>민들레: 호스줄있죠?<BR>유전: 네<BR>민들레: 그런게  주욱 지나가요<BR>유전: 유전: 쉬익...하고..지나가는 느낌<BR>민들레: 온몸이 그런 호스줄들로 가득하고<BR>유전: 맞는데 왜 아니라고..?<BR>민들레: 머리쪽에서 들린다고요..<BR>민들레: 쉬익하는소리는..<BR>유전: 난 쉬익 이라는걸 느낌으로 표현한거고 소리가 난다는 뜻은 아니었어요<BR>민들레: 아..<BR>민들레: ㅋㅋ<BR>유전: 이렇게 설명이 어려운거죠..서로 다른 단어적 표현들이 되다 보니까<BR>민들레: ㅇㅇ<BR>민들레: 이걸 진전시키려면<BR>민들레: 인위적으로 주천을 의식하고 돌려야하나요?<BR>민들레: 아니면 냅둬도 되나요<BR>유전: 그렇죠...<BR>유전: 어제도 이야기 했지만....도인술....<BR>민들레: ㅇㅇ<BR>유전: 기를 도인하는거....이걸 모르면 주천 자체가 아닌거죠<BR>유전: 소주천이든 대주천이든  전신주천이든요<BR>민들레: 그런데 이거 가만히 놔두면 사라지나요?.. <BR>민들레: 압력이 자꾸 빠지긴해요..<BR>유전: 활동성은 보이지만....그다지 의미가 없는 활동성이에요<BR>유전: 그러니까요<BR>유전: 압력 제어 자체가 안되는....고생은 고생대로 할 수도 있거든요<BR>유전: 고생은 하면서도...제어가 안되는 고생인데다<BR>유전: 성과도 진도가 나가질 않아요<BR>민들레: 그럼 방법이 없나요?<BR>유전: 배를 관찰해야죠<BR>유전: 단전에서....몸이 고요해졌을 때<BR>유전: 기의 시초점....그러니까...기다발이 있는데<BR>유전: 그 기다발에서....밀고 나가는 최초의 부위<BR>유전: 그러니가...주사바늘이 있잖아요?<BR>민들레: ㅇ<BR>유전: 주사기에...눈금이 달려 있듯이<BR>민들레: ㅇㅇ<BR>유전: 주사기를 누르면...밀려서 나가는 부위에 고무링 같은게 눈금에 보이죠?<BR>민들레: 네<BR>유전: 그 고무링 눈금과 같이....<BR>유전: 약품이 담겨 있는 부분과...경계선<BR>민들레: ㅇㅇ<BR>유전: 그러니까....기와 기가 아닌 곳의 경계선을 <BR>유전: 한줄기...실과 같은....걸로 느껴지거든요<BR>민들레: 저는 호스줄로 느껴지는데..<BR>유전: 그 실이...밀고 나가는 최초점...그걸 인도하는거죠<BR>민들레: 네..<BR>유전: 민들레님...좌선한지 얼마나 된거죠?<BR>민들레: 저는 마음공부를 하면서 저절로 된거에요.<BR>유전: 기간?<BR>민들레: 한 십년 마음공부<BR>유전: 그때도 좌선을 많이 했나요? 앉아 있는 시간요<BR>유전: 고요한상태로 앉은 자세요<BR>민들레: 좌선은 그다지 하지않았어요..<BR>유전: 와선요?<BR>민들레: 아..누워서 하면 편했어요<BR>유전: 그랬군요<BR>유전: 그것도 관찰이 되죠<BR>민들레: 앉아서는 가슴명상이라고<BR>유전: 그정도 했으면...호스줄 같은 것으로 느낄 수 있죠<BR>민들레: 가슴.. 그러니까 중단전을 의식했죠..<BR>유전: 이미 기의 다발이 형성된 상태인데<BR>민들레: 네.. 형성되었어요..<BR>유전: 그걸 주천...즉 기의 경로에 따라 돌릴수 없기만 한거네요<BR>민들레: 음.. 저절로 돌았다고 할수 있어요.<BR>민들레: 백회까지도 이미 가있거든요<BR>유전: 기의 경로...이번에 새로 올린거 읽었으면 알고 있을거고<BR>민들레: 네<BR>유전: 백회까지 반응이 올 수 있었겠지만<BR>유전: 주천으로 간건 아니에요<BR>민들레: 아..<BR>유전: 도인술로 간건 아니라는거죠<BR>유전: 즉...본인이 원해서 보낼 수 있어야 해요<BR>민들레: 갈수 있어요<BR>유전: 마음 작용에 따라...<BR>민들레: 의식만 하면 가거든요<BR>유전: 가능할거에요<BR>유전: 아니요<BR>민들레: 다른곳? 외부?<BR>유전: 그렇게 뭉뚱그려서...머리 쪽으로 간다기 보다<BR>유전: 그러니까...지금 민들레님의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가 하면<BR>유전: 기의 다발은 형성되어서...어느 곳에든...의식을 하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데<BR>민들레: ㅇㅇ<BR>유전: 맞죠?<BR>민들레: ㅇㅇ<BR>유전: 그런데...세밀함이 없어서....<BR>민들레: 어떤?세밀함..<BR>유전: 뭉뚱그려....관조되는 상태<BR>유전: 말하자면....둔감 하다는 거죠<BR>유전: 그렇게 관조가 둔감 상태가 되면<BR>민들레: 둔감은 아닌데..<BR>민들레: 지금도 느끼고 있거든요<BR>유전: 내가 이야기한....척추가 들어올려지고 내려오고 신경 다발이....그 척추안에서 진동하며 떠는 상태를 볼 수 있겠어요?<BR>민들레: 네.. <BR>유전: 이건 아주 세밀하게 보아지는 상태거든요<BR>민들레: 똑같은 상황은 아닌데<BR>민들레: 척추안으로 들어가고<BR>민들레: 다 느끼거든요<BR>민들레: 그리고 실제로 허리도 좋아지고<BR>민들레: 부드러워지고<BR>유전: 그걸...실제 눈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실제 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볼줄도 알아야 해요<BR>민들레: 예. 느끼고 있어요..<BR>유전: 그러니까...민들레님은...보긴 보는데<BR>유전: 현미경 처럼 보는 수련을 해야 한다는거죠<BR>민들레: 어떻게 하면 ? 현미경 처럼 되나요?<BR>유전: 와선을 오래 했는데....<BR>유전: 도인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BR>민들레: 좌선은 상기가 잘 되는거 같아서.. 다리도 저리고..<BR>유전: 둔감 상태로 세밀하게 보는게 더 어려워진 케이스에요<BR>유전: 처음부터 만약...소주천을 실과 같이 했다면<BR>민들레: 아..<BR>민들레: 실과 같이..<BR>유전: 그래서 그 실이 다발로 되었다면<BR>민들레: 그렇구나..<BR>유전: 그 세밀하게 보는걸 알 수 있었을 것을<BR>유전: 그 과정이 생략이 되어 있다는거죠<BR>민들레: 아..<BR>민들레: 가슴명상을 해서 그럴수도 있어요<BR>유전: 그렇다고 봐야죠...<BR>유전: 단전에서 부터 올라오니까요<BR>민들레: 네...<BR>유전: 왜 단전에서 부터 올라오냐고 하면요<BR>민들레: 아 . 그 강한 압력의 주체가 단전이었네요..<BR>민들레: 그건 저도 잘 느꼈어요..<BR>유전: 일상적 활동을 하는 때에선 기가 활동하는 부위들 때문에 흩어지거든요<BR>민들레: 네..<BR>유전: 그 흩어진 부위들의 기가...좌선을 하면...단전으로 모여요<BR>민들레: 맞아요.. 혼자 있을땐 더 잘 느끼니까..<BR>민들레: 아..<BR>유전: 고요해지면...단전부터 기가 차 오르게 되죠<BR>민들레: 공기가 불룩 들어오기도 해요..ㅎ<BR>유전: 단전이 먼저 채워지니까...그 단전이 다 채워지면...그 채워지는 량이 소량이든 대량이든..자신의 수련만큼 상태에서 차 올라가죠<BR>민들레: 그런데 몸수련의 끝은 항상 원신만들기 이거인가요?<BR>유전: 그 올라가는 기운을 어느쪽으로 올라가게 하느냐? 이게 도인술이에요<BR>유전: 자신의 의지대로 약간씩 방향을 수정할 수 있게 되거든요<BR>민들레: 원신 안만들고 싶었는데 왜 몸수련이 되어가지고..<BR>민들레: 네..<BR>민들레: 저는 몸수련은 거의 안했다고 봐도 되거든요<BR>유전: 그래서 기의 경로대로...가능한 경로대로 주천을 하게 되면...이게 소주천이에요<BR>민들레: 마음수련위주로 했는데..<BR>민들레: 네..<BR>민들레: 몸, 마음이 따로가 아니니 그렇게 되나봐요..<BR>유전: 단전에서 올라간 기가 ...다시 어깨든 머리 백회든...다시 단전으로 왔으면 이게 소주천이죠<BR>유전: 자기 자신이 의도한 주천인거구요<BR>민들레: 네..<BR>유전: 도인술에 대한 설명이 끝났어요.....5분 쉴게요<BR>민들레: 네.. 저도<BR>민들레: 제가 한번 의도해서 주천을 해봐야겠어요..<BR>민들레: 이게 좀 끈적이는것도 있어서..<BR>민들레: 열감도 있고.<BR>민들레: 저는 다른일때문에..<BR>유전: 5분 다시요...일이 좀 생겨서요<BR>민들레: 감사드려요..<BR>민들레: 바이<BR>유전: 바이요</P> <P> </P> <P> </P> <P>---</P> <P> </P> <P> </P> <P>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lyangsim"><U><FONT color=#810081>http://cafe.naver.com/lyangsim</FONT></U></A></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