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근길의 로맨스 그녀를 정말~~~~~~~정~~~~~말 오랜만에 버스에서 봤는데..ㅜㅜ</P> <P> </P> <P>정말 창피합니다..</P> <P> </P> <P>요근래 회사 업무로 일찍 출근해서 한 1주일동안을 못보던 그녀였는데 하필이면 오늘 아침..ㅜㅜ</P> <P> </P> <P>이야기인 즉슨 어제 일끝나고 회사 동료들과 역곡역 앞에 정말 작은 치킨집에서 치킨에 맥주한잔을 하고 갔는데.(호치킨인가??)</P> <P> </P> <P>한 30분 정도 잇었나??근데 거기가 포장 전문이라 홀이 너무 작더라고요.치킨 냄새 아시죠?</P> <P> </P> <P>정말 30분정도 있었는데 냄새가 엄첨 베었더군요..</P> <P> </P> <P>집에와서 페x리즈 왕창뿌리고 베란다에 걸어놓고 </P> <P> </P> <P>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도 냄새가 안가시더라고요.ㅡㅡ</P> <P> </P> <P>버스정류장에 딱 들어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버스가 출발하려 하길래 냅따 뛰어서 탔는데 매일 앉던 자리는 벌써 차있고 평소에 절대앉지 않던 </P> <P> </P> <P>뒷문 바로 뒤에 착석했습니다..</P> <P> </P> <P>오늘 따라 사람도 많이 없더라고요.창가를 바라보면 치킨냄새에 흠뻑 취해 있는데 그분이 타는 버스정류장에 도착. </P> <P> </P> <P>두둥...근데 이게 왠일..1주일 동안 봇뵈던 그분이 오늘 똭 하고 타시는데....아니다 다를까.내쪽으로 걸어오는데..</P> <P> </P> <P>아니다 다를까 내앞에 딱 서시는데......순간 동작그만!!!얼굴 굳고 표정 관리 안됨.멍하니 앞만 주시..</P> <P> </P> <P>전엔 멀리 앞에 서계시는걸 힐끔힐끔 거렸는데 오늘은 힐끔 거리지도 못함..고개를 돌리수도 없음. 그렇게 흔들리는 그분의 가방만을 주시하면 가는데</P> <P> </P> <P>갑자기 콧끝을 흔드는 스멜..... 손가락 혼자락만 움직여도 올라오는것 같은 그 치킨 스멜..ㅜㅜ</P> <P> </P> <P>너무 창피했습니다.맡았을까요?????윽..향수뿌린 잡냄새 날까봐 뿌리던 향수도 안뿌리고..</P> <P> </P> <P>창피함에 안절부절 할때 순간 제 머리속을 스친 생각...</P> <P> </P> <P>가끔 게시판에 버스에서 오유를 보고 있는걸 보고 글을 올리시는 사람들이 생각남..</P> <P> </P> <P>조심 스럽게 핸드폰을 끄낸후. 핸드폰을 그분을 볼수 있게 끔 살짝 기울인후..</P> <P> </P> <P>오...유...를 접속햇죠....혹시 나 보실가..하는 마음에....</P> <P> </P> <P>하...실껏 썻지만 그래도 창피한건 안없어지내요...</P> <P> </P> <P>같이 역곡역에서 내리는데 냄새날까봐 쪼금 더 늦게 내리는데..역시 키가 엄청나시는군요....</P> <P> </P> <P>오늘 의상도 엄첨 멋지시고...역시 저같은 놈은 그분과의 거리가 너무 큰듯..ㅜㅜ</P> <P> </P> <P>저두 영영 ASK겠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