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555555;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NanumBarunGothic, NanumGothic, Gulim, 'Malgun Gothic';font-size:16px;line-height:24px;text-align:justify;">KBS 탐사보도팀이 취재한 <훈장 2부작> 이 넉 달째 방송날짜조차 잡지 못하면서 사실상 불방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KBS 간부들이 방송불가와 원고 삭제를 요구한 것은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기시 노부스케에게 보낸 친서였다. 친서는 1961년 8월과 1963년 8월에 박정희 의장이 기시에게 보낸 것이다.</span> <div><img src="http://newstapa.org/wp-content/uploads/2015111202_01.jpg" alt="▲ 박정희가 기시 노부스케에게 보낸 두 개의 친서 원본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있는데, KBS 탐사보도팀이 일본 현지에서 확인했다.사진은 국사편찬위 사료실에 있는 사본이다."></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555555;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NanumBarunGothic, NanumGothic, Gulim, 'Malgun Gothic';font-size:16px;line-height:24px;text-align:justify;">1961년 8월 서신에서 박정희는 기시 노부스케에게 “귀하의 각별한 협력이야말로 대한민국과 귀국과의 강인한 유대는 양국의 역사적인 필연성이라고 주장하시는 귀의가 구현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이 친서에 대해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부교수는 “기시 노부스케는 박정희와 동등한 입장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는 의도보단 과거 일제 강점기의 만주에서의 경험(대동아론)이 기저에 깔려있다”고 지적했다.</span></div> <div><img src="http://newstapa.org/wp-content/uploads/2015111202_03.jpg" alt="2015111202_03"></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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