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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3519
    작성자 : 인스머스의눈
    추천 : 15
    조회수 : 6007
    IP : 218.235.***.109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7/05/16 23:52:33
    http://todayhumor.com/?panic_93519 모바일
    흥미로운 한국의 요괴이자 악귀, 두억시니
    <font size="3"><font color="#333333" face="궁서, Gungseouche" size="2"></font></font> <div class="copy_egloos"> <div style="margin:2px;padding:2px;background-color:rgb(255,255,204);"><span style="font-size:10pt;"></span> 두억시니는 <strong>머리를 짓누르는 귀신</strong>이라는 뜻이다. <a title="명사"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AA%85%EC%82%AC" target="_blank">명사</a>로서 해석할 때는 난폭한 사람이나 <a title="두통"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91%90%ED%86%B5" target="_blank">두통</a>(정신착란)에 의한 해악을 상징하며, 전승에서는 <strong>사람의 머리를 으깨어 죽이는</strong> 미스테리한 어떤 존재를 나타낸다. 아래는 천예록에 수록된 야담이다</div> <div style="margin:2px;padding:2px;background-color:rgb(255,255,204);"> </div></div> <div class="copy_egloos"> </div> <div class="copy_egloos"> </div> <div class="copy_egloos"> <div>어느 양반집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어서 크게 잔치를 벌였다. 한 집안에 모두 모이니 친척들의 수가 매우 많았다. 안방마루에 친 발 밖에 홀연히 더벅머리 아이 하나가 나타나 서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사나워 보였다. 나이는 열대여섯 살쯤 되어 보였다.<br></div> <div> </div> <div>(중략)<br></div> <div> </div> <div>"이게 뉘 집 종이오?"<br>그러나 주인이나 손님들이나 다같이 모른다고 하였다. 다시 사람을 시켜 물었으나 그 아이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다. 여자 손님들이 모두 노하여 팔을 내저으며 나가게 하였다. 몇 사람이 처음에는 그 아이를 잡아끌었으나, 마치 왕개미가 돌을 미는 것처럼 끄덕도 하지 않았다. 모두들 더욱 노하였다. 사랑채에 말하여 그 아이를 끌어내도록 하였다. 사랑채에 있던 모든 손님들이 그 말을 듣고, 종 몇 사람을 시켜 잡아내게 하였으나 그 아이를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br></div> <div> </div> <div>(중략)<br></div> <div> </div> <div>"저것도 사람일 텐데 어찌 움직이지 않을 리가 있겠소?"<br>다시 힘이 센 무인 5, 6명을 시켜 함께 큰 몽둥이로 때리게 하였다. 힘을 다하여 내리치니, 그 세력은 마치 눌려 죽일 것 같았고, 소리는 벽력과 같았으나 <strong>여전히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strong>. 그제야 모두들 크게 놀라고 두려워하며 그 아이가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다함께 뜰에 내려가 그 아이 앞에 무릎을 꿇고 절하며 손을 모아 비니, 그 애절하고 간절함이 지극하였다.<br></div> <div> </div> <div>(중략)<br></div> <div> </div> <div>한참 뒤에 그 아이는 갑자기 빙긋이 비웃음을 띄우고는 나갔다. 문을 나가자마자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더욱 놀라고 두려워 떨면서 잔치를 파하고 흩어져 돌아갔다. 다음날부터 그 집과 잔치에 참가했던 사람들 집에 무서운 전염병이 크게 번졌다. 그 아이를 꾸짖고 욕했던 사람, 끌어내라고 했던 사람, 때리라고 했던 사람, 무사와 노복 등 하수인들은 며칠이 되지 않아 먼저 죽었는데, 그 머리가 온통 깨졌다. 잔치에 갔던 사람들도 모두 죽어 <strong>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strong><br><br></div> <div> </div> <div>세상에서 그 아이를 <strong>‘두억시니’</strong>라고 부르나 어디에 근거하는 것인가를 알 수 없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출처: 나무위키(이곳으 카더라식 문체랑, 드립성향 멘트가 맘에 들진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참고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이렇게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의 순수 민간 전승에도 초자연적, 혹은 코스믹 호러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공포 소재가 많은데,</div> <div> </div> <div> </div> <div>컨텐츠 창작자들이 잘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제 동방(?) 크툴루 신화에 활용을 해보고 싶네요..그런데 상상할려니</div> <div> </div> <div> </div> <div>제 머리속에 두억시니가 들어오는 느낌이....;;; 아우 머리아파..</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class="copy_egloos"> </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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