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P> <P> </P> <P>어제 경제시간은 5교시라 애들이 포풍슬립 딥슬립 워쇼슬립</P> <P> </P> <P>앞에서 열심히 설명하신 선생님이 계속 교탁을 내리치면서 일어나라일어나라일어나라 주문을 시전하셨지만 애들의 잠벽은 그것보다 훠얼씬 높았음</P> <P> </P> <P>그러다가 생애주기가설이 나왔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늬들 늙게 되면 돈 안쓸 것 같지? 아니그든? 쓰거든?' 대충 이렇게 시작하셔서 각종 축의금과 조의금 얘기를 하심. 이것도 지출의 일부라고.... 선생님이 장례식 때 내는 돈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어떤 애가</P> <P> </P> <P>'축의금요?"</P> <P> </P> <P>그랬음. 그래서 담임이 '봉투에 축 사망 쓰다가 맞아 죽을일 있냐'면서 이야기를 시작함. 뭔 서론이 이렇게 길어.</P> <P> </P> <P> </P> <P> </P> <P> </P> <P>어떤 사람이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심하다는 7급 공무원에 합격하여 첫 발령을 가게 되었음</P> <P>첫 출근에 첫 업무라 뭔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기분이었나봄.</P> <P>그런데 어떤 사람이 침울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동사무소에 들어왔다는 거임.</P> <P>그리고 그 사람은 그 초보 공무원 앞으로 가서 조심스럽게 얘기함</P> <P> </P> <P>'저....사망신고 하러 왔는데요.'</P> <P> </P> <P>그런데 너무나도 떨렸던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P> <P> </P> <P>'본인이세요?'</P> <P> </P> <P>하고 물어봄. 주변 사람들 눈치보다가 웃기 직전인지 ㅋ그크그크긐긐긐극ㅋ큭큭거렸다고 함. </P> <P> </P> <P>그런데 그 분도 어이가 없었는제</P> <P> </P> <P>'본인이 꼭 와야 해요?'</P> <P> </P> <P> </P> <P> </P> <P> </P> <P>다 뒤집어졌다는 레전설이 있다 카더라고 그랬음.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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