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좋아한다. 그의 대북 정책은 종북이 아닌 균형이였다.</div> <div> </div> <div>집안에 북한과의 관계를 적이지만 전략적으로 운영해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강대국들 사이에서 이용당하기 쉬운 분단상황을</div> <div> </div> <div>내부에서도 흔들어대는 이 한반도의 내전상황을 어떻게든 잘 헤쳐나갔다. (북한을 한나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내전이 맞습니다.)</div> <div> </div> <div>가끔씩 북에서 패악질을 하면서 자기네 정권 유지를 위해서 도발을 행할 때면 철저하게 응징해주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던</div> <div> </div> <div>난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좋았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지금 상황으로 돌아와서 솔직히 김종인씨가 국민의당에 손을 내밀 때 제1야당으로서 과반의 여당을 이기기 위해서</div> <div> </div> <div>국민의당이 아무리 자기네 당 유지하려고 패악질을하고 생떼를 써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통크게 전략적 연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div> <div> </div> <div>근데 노무현은 노무현이고 김종인은 김종인인가보다.</div> <div> </div> <div>국민의당과 연대를 적절히 잘해서 새누리당을 견제해주길 바랬는 바람과는 달리</div> <div> </div> <div>지금 더민주당 안에서 패악질을 일삼았던 국민의당의 친노패권 프레임에 </div> <div> </div> <div><strike>우리 제 1여당을 향해 최전선에서 싸우던 정청래의 목을 날렸다.</strike></div> <div> </div> <div>대체 뭘 위해서 친노는 더민주당은 많은 것을 양보해줬던가 그래도 거대 여당을 쓰러트린다는 대의 명분하에</div> <div> </div> <div>우리 마음에 안드는 국민의당을 어떻게든 같이 끌고 가려고 손내민거였는데</div> <div> </div> <div>지금 그 좋아하는 조중동에선 더민주당이 국민의당한테 연대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양새가 되어있다.</div> <div> </div> <div>우리가 국민의당한테 김종인씨가 통합을 제안하고 하는 것을 보고는 균형을 유지 잘할거라고 믿었는데</div> <div> </div> <div>우리 군 최전방에서 싸우는 장군의 목을 날려버리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더민주당 흔들던 중도라는 껍데기탈을 쓴 구태 호남지역주의 정당 국민의당에 왜 우린 손을 내밀고 이렇게 내부는 찢어져야하는가</div> <div> </div> <div>난 점점 박근혜의 대북정책이 이해가 가기시작한다. 이렇게 패악질 저지르는 새끼들은 애초에 잘라버리고 갔어야했다.</div> <div> </div> <div>통일따윈 물건너 가버린 듯한 지금 한반도 정세 처럼 국민의당과는 아예 끝이겠지만 그래도 잘라버리는게 맞지 않았을까</div> <div> </div> <div>박영선과 이철희는 국민의당 쁘락치로 공작원으로 들어와 흔들고</div> <div> </div> <div>국민의당이 맨날 선거 연대는 안된다 미래를 보라고 하는데 오히려 더민주당이 할 소리를 국민의당이 뻔뻔하게 하고 있다.</div> <div> </div> <div>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대화통로는 아예 닫아버리고 그냥 더민주당 독자노선으로 가라. </div> <div> </div> <div>더민주당이 강해지면 국민의당은 자연 소멸하고 알아서 기어 들어올거다.</div> <div> </div> <div>대북강경책의 논리가 이러했을까... 새벽에 매우 기분이 더럽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수정ps. 새벽감성으로 적은 글이라 반말체가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스압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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