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마비노기의 마법사에 대한 GM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나크...부들부들) <div><br></div> <div>"마비노기에서의 마법사는 레어한 존재로 만들겠다"</div> <div><br></div> <div>그뒤로 에린에서의 제 인생은 어느정도 정해진상태라고 봐야겠죠</div> <div><br></div> <div>문게이트도 없던 시절 한푼두푼 티르코네일에서 축포알바를 해가며 벌기도 하고..가끔음 레벨업을 위해서 알비던전을 4인플로 가기도 하고..</div> <div><br></div> <div>(당시엔 던전 보상상자가 무조건 4개밖에 안나오던시절이었습니다 사실상 4인팟이 풀파티)</div> <div><br></div> <div>던바튼이나 반호르까지는 꽤나 먼 거리였기때문에</div> <div><br></div> <div>티르에 옹기종기 모여지내던 누군가 한명이 반호르까지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div> <div><br></div> <div>다서여섯명이 그 한명에게 응급치료 스킬을 사용해서 캐릭터를 따라가는것을 이용..수동버스(...)를 이용하곤 했죠..</div> <div><br></div> <div>그렇게 번 돈으로 티르코네일 마법학교에서 초급 마법을 배우고..마법만으로는 절대로 사냥이 불가능하고 견제만 가능했던 시기라..</div> <div><br></div> <div>평타는 써야했기에..스킬은 낮더라도 체력은 올려야했습니다..그래서</div> <div><br></div> <div>어떻게든 한방의 곰을 잡은 을 따겠다고 파이어볼트부터 수련하는 생활의 반복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몇년뒤.. 파이어볼 이라는 사용하기 까다롭고 제한이 많은 중급마법이 나왔을때 까지는 마법사의 상태는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만..</div> <div><br></div> <div>썬더의 등장 이후로 마법사에대한 인식이 '가끔은 쓸만하다!' 로 바뀌었습니다..</div> <div><br></div> <div>(자존심인지 미련한건지 크리티컬을 제외한 모든 근접공격계열 스킬은 F로 맞춰진 상태였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div> <div><br></div> <div>이때가 그나마 여기저기 사냥에 한자리 끼어서 유복하게 지냈던 때..였지만 완드수리비의 장벽은 어쩔수 없었죠</div> <div><br></div> <div>이후 아이스 스피어가 나오고.. 이때쯤엔 이미 저는 평범하게 다른 유저들처럼 가위바위보 시스템을 쓴다기보다는..</div> <div><br></div> <div>마법을 뿌려대는(엘릭서나 마나포션을 약쟁이처럼 들이켜가며) 사냥스타일에 익숙해졌고 그렇게 하급,중급마법을 1랭크 달성후 마비노기를</div> <div><br></div> <div>떠나게 되었었죠..</div> <div><br></div> <div>며칠전 복귀했을때 마스터리라는 개념 그리고 상급마법, 메디테이션의 재발견 이라거나 마도서의 존재 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div> <div><br></div> <div>마법사의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해왔을때도 그렇고..중급마법을 배울때의 페이지 수집은</div> <div><br></div> <div>혼자구하기 힘들면 타 유저에게 구입해라! 라기보다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라 고 생각했기때문에..중급마법에 대한 지출은 없었는데요..</div> <div><br></div> <div>덕분에 여기저기 폐를 끼첫지만..그 덕분에라고나 할까 마비노기에대한 추억도 많고 -_-)y~ooO</div> <div><br></div> <div>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분도 많더라구요(민폐덩어리 마법사로)</div> <div><br></div> <div>어..어떻게 정리하지..</div> <div><br></div> <div>아! 하드한 플레이 원하시는분들 가난에 익숙하신분들 순수마법사 하세요! 꿀잼이에요!</div> <div><br></div> <div>(1주년에 태어났고 환생을 47번이나 했지만 누적레벨이 1500대인 마법사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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