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벌써 두번째 리셋이군요.
서버 운영측의 사정으로 하루? 이틀만에 다시 리셋을 하고 플레이를 진행중입니다.
덕분에...새로 생존기를 쓸 내용이 없더라구요...했던걸 또 반복하고 하다보니...
뭐, 이번엔 엔피시마을이 아닌 야생에서 시작했지만..
그래도 계속 안 올릴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새로운 내용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올립니다.
저번화인가 저저번화인가에서 한종류의 아이템을 많이 보관할 수 있는 배럴을 만들었었죠?
이번엔 바닐라의 체스트의 업그레이드판 모드인 아이언체스트 모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드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철제 체스트를 추가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다른 체스트와 붙지 않고, 무조건 한칸입니다. 바닐라체스트는 여러칸 연속해서 설치하는게 불가능하지만 이 아이언체스트는 가능하죠.
아이언체스트의 크기입니다. 한칸짜리 체스트인데 바닐라 두칸짜리 라지체스트와 크기가 같죠.
이게 끝은 아닙니다.
체스트의 상위판도 있어요. 골드 체스트!
크기는 이만큼. 아이언체스트보다 세줄 더 길군요.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더 높은 등급의 다이아체스트가 있습니다.
인벤이 진짜 짱짱 크지만 전 지금 다이아몬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만들지 않을 겁니다.
정확한 크기는 까먹었네요..
이 외에도 중간등급의 구리, 은 체스트와 다이아체스트에 부가적인 기능이 달린 크리스탈체스트나 옵시디언체스트가 있지만..
아이언 골드 다이아 체스트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생략!
그리고 서멀의 몇몇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티어2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계인 인덕션 스멜터!
간단한 레시피! 비싼 버킷이 들어가네요.
인터페이스입니다.
두가지 서로 다른 광물을 동시에 구워서 합금을 만든다던가..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죠.
그러고보니 저번화 댓글에서 인덕션스멜터로 강철 만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걸 잊고있었네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몇 안되는 쓸만한 레일크 블럭이었던 블라스트퍼네스가 주것따고합니다... 락크러셔도 주것고..
이제 남은건 정말로 탱크 뿐인가.. 코크스오븐은 가끔 쓰려나..?
여튼 인덕션스멜터는 서멀의 티어2 주 재료인 인바 합금이 필요한 기계이면서, 또다른 티어2 재료인 하든드 글래스를 만들 수 있는 기계입니다.
인바 합금 만드는 건 저번에 보여드렸으니..스킵!
하든드 글래스는 옵시디언가루와 납을 넣어서 만듭니다.
옵시디언 가루는 펄버라이저에 옵시디언을 넣으면 4개씩 나와요.
하든드 글래스 두 개에 옵시디언 두 개와 납 한 개가 필요한 셈이네요.
그런데 옵시디언! 캐려면 참 오래걸리고...찾기도 꽤나 귀찮죠.
그래서 서멀에는 옵시디언을 생성할 수 있는 기계가 또 있습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 코블스톤과 그냥 스톤도 생성해주기도 하죠.
그 기계의 이름은 이그니우스 익스트루더!
주석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액체를 사용하는 기계이기때문에 누마틱 서보가 필요하죠.
인터페이스입니다. 오른쪽 게이지는 물, 왼쪽 게이지는 용암입니다.
바닐라에서도 용암과 물로 코블,돌,옵시디언을 만들잖아요? 그거랑 같아요.
아직 용암펌프가 없기 때문에 손으로 용암을 넣어줍시다.
용암 두 버킷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옵시디언을 클릭해주면!
용암 한 버킷과 물 한 버킷을 사용해서 옵시디언을 만들어줍니다.
지금 물은 아쿠에리우스 어큐믈레이터를 사용해서 자동 공급중이라 소모된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코블스톤을 생성할 때는 용암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톤 생성할 때 용암이 필요했던가...? 아주 조금씩 소모됐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확인해보죠 뭐
집을 지을 코블스톤을 모으도록 합시다. 무한 코블스톤 생성기 완성!
그리고..팅커스의 럼버액스는 정말 끝내주는 벌목도구입니다. 찹트리짱짱
현재 자리잡은 곳 풍경. 집터를 잡는중....조만간 대강이나마 건축에 들어갈 것 같네요..발로하는 건축을 보여드리겠습니다..ㅠㅠ
다음 화 예고 - 뭐가 될지 저도 모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