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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쌉쌀한초콜릿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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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14843
    작성자 : John.Watson
    추천 : 2
    조회수 : 247
    IP : 121.169.***.121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8/14 01:03:13
    http://todayhumor.com/?readers_14843 모바일
    [병신백일장]신의 계략-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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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 눈이 넓어지죠 모두들 책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책게로 오세요!


    신이 세상을 만들 때 사람 다음으로 닭을 가장 완벽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사람에겐 지식을 주었고 닭에게는 날개와 완벽한 맛을 주었다. 그 둘이 합쳐져 닭요리가 만들어 졌고 그중 가장 완벽하다는 현대식 후라이드 치킨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물론 신은 이에대해 다른 조류와 동물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닭이 가진 유혹적인 맛에 한가지 오점을 넣어놓은 것이다. 이제 신이 어떻게 그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지 한번 신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닭을 만든지 며칠이 지났다. 아직 다른 피조물들은 별로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진 않고 다만 호랑이나 그외의 육식동물들만 그들이 먹음직한 먹이인지 살펴보고 있을 뿐이다. 까먹고 닭한테 지식대신 맛을 주었는데 인간이 존재함으로써 균형을 맞추게 되어 꽤 만족적인 결과물이다. 그나저나 인간들은 아직도 불을 보면 무서워 하고 있다. 저 멍청이들은 언제쯤 내가 준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될까..

    "신이시여 인간들에게 불의 축복을 내려준지 벌써 한달이 지났으나 그들은 아직도 사용할 줄 모르고 있사옵니다"

    "저 병X들 머리를 달아줘도 사용을 못해요. 니가 가서 한번 시범보여주면 안되냐?"

    "불조차 두려워하는 자들이 하늘에서 날아온 신령이 불을 쓰는 걸 보고 참이나 좋아하겠습니다만 제 미천한 생각으로는 결코 좋지 않은 수단이라 사료됩니다"

    "흠 그러냐 그렇지만 니가 가서 구워지면 쟤네가 맛있게 먹지 않을까?"

    "그들은 저를 불속에 버려두고 갈 것입니다. 역시나 불처럼 뜨거운 물체를 만질만한 용기를 가진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 아쉽네 닭대가리같은...음?"

    "왜그러십니까? 닭같은 피조물조차 직접 보살펴 주시는 위대하신 신이시여"

    "임마 닭한마리만 불에 달궈와봐"

    내가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 지금까지 많은 피조물을 만들었지만 매일 지겨운 술만 마시고 있었다. 나역시 맛을 느끼는 감각이 있거늘 내가 만든 피조물을 맛볼 생각을 못했지? 아마 내가 만들었으니 저 신령들이 들으면 내게 비판을 보낼만한 수식어를 사용해도 될 정도로 맛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요즘 저것들 너무 기어오르는 것 같다. 신이 하라면 하는거지 말대답은 무슨 말대답이야 예전엔 시키면 죽기라도 할 것처럼 말한 것들이 이제는 간단한 말조차 듣지 않는다. 언젠가 한번 갈비뼈로 매좀 대야겠군..

    "존경하는 신이시여 닭을 달궈왔습니다"
    쿨럭...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타이밍 참 죽여주는군

    "그래 이리 가져와봐 한번 먹어보자"

    "큰 뜻을 거느린 아버지시여 옛 말에 아버지가 아들을 먹는 것은 친륜을 거스린 일이라...."

    "닥쳐 내가 하늘이다"

    "하오나..."

    "닥쳐"

    "예"

    젠장 뭐만 먹으려고하면 저렇게 말하니 입맛이 떨어질 수밖에 아마 내가 피조물을 먹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건 저놈이 저럴거라 예상해서 그랬을 것이다. 더이상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으니 우선 술부터 한잔 따르고 닭을 먹어봐야겠다.

    -이 순간 신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천계에서의 고통이 싹 씻겨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부처와 예수를 세상에 보낼 때 그동안 저질러놨던 말썽을 다 치우고 나서 느꼈던것 같은 기분을 받은 신은 자신도 모르게 입속에서 신령들이 듣자마자 판을 뒤엎고 자신에게 무릎을 꿇으며 죽여달라 할만한 불언을 입에서 되뇌었고 실제로도 신령을 그렇게 하였다. 신은 다른 무엇보다 신령이 자신의 닭을 못먹게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고 실제로도 죽이려 했으나 옆에 서있던 자신의 이성이 간신히 말려서 신령과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저 멍청이들은 아직도 이 맛있는걸 모른단 말이지? 야 너 일 어떻게 처리하는거야 당장 구운 닭한마리 불옆에 떨어트려 이건 인간이 불도 사용할 수 있게되고 닭의 가치까지 알릴 수 있는 방법이다"

    "역시 월등하신 신이십니다. 분부대로 합죠"

    신령이 닭을 던져놓자 인간들은 그것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저멍청이들은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 참 엄청난 걸 줘도 사용할 줄 모르니 저 망할 것들... 답답해서 내가 어찌 살겠나.

    "야 나 내려갔다 온다"

    "하오나 신이시여..."

    "닥쳐"

    말 진짜 많네 갈비뼈를 조금 빨리 꺼내야 할 것 같다. 여하튼 인간세계는 내가 평소 지내는 신계보다 더럽고 추잡하다. 옷은 이상한 털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는데 느낌이 아주 불쾌하다. 그냥 닭 먹는거만 보여주고 돌아가야겠군, 

    "웅! 우우웅!!(저기 저거 한번 먹어볼까?)"

    "우웅 웅우우웅(야 이 머저리야 저기 까만거 안보여? 저건 신의 저주야)"
    저 X신... 내가 미안한데 내가 신이다.

    "우우웅! 웅우웅(아니 그래도 일단 한번 먹어보자고)"

    "우옹 웅우룽(알아서 해 대신 죽어도 혼자 죽어)"

    다시 닭을 잡아 들었다. 계속 불 옆에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주 뜨거웠다. 한쪽 다리를 뜯어 모래알도 털고 뜨거운 기운도 털 겸 입김을 불었다. 그러자 모래에 같혀있던 닭의 누르스름한 자태가 나왔고 나도 모르는 새에 입에 가져다 대고 씹어버렸다. 정신을 차리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말을 해버렸고 하늘에 뜨게 되었다.

    "신난다!"

    그러자 인간들은 나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저 망할 것들이 만들어줘도 지랄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나 내 행동에 내가 잘못했음을 깨닫고 다시 내려왔다. 그 후 그들은 나에게 신의 저주를 받은게 분명하다며 나를 불속에 던지려고 했다. 다행히 적절히 영혼이 빠져나와서 나는 살아있었으나 그 신체는 아마 연기가 되어서 하늘을 날아다닐 것이다. 여하튼 내가 돌아오고나서 인간들은 어느정도 닭에 다가가는 놈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대부분 사냥을 해도 먹지 못하는 느린 부류였으며 간단한 곡식재배조차 하려하지 않는 게으른 놈들이었다. 신도 참 무지한지 저런놈들에게 닭을 먹을 기회를 주었다. 맞다... 내가 신이지
    결국 사건은 며칠이 지난 뒤 생겼다. 그놈들은 더이상 배고픔에 참지 못하고 닭을 뜯었다. 그 후 감명받은 듯 미치광이처럼 춤을 추었고 그걸 옆에서 보던 놈들도 닭을 뜯었다. 처음에 먹던 녀석들은 뜨거운 맛에 죽을 표정을 지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밝은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인간과 불이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이다. 그 후 그놈들은 먹을 것이 생기면 우선 나뭇가지에 꽂아 불에 넣고 보았다. 물론 닭사냥도 시작했다. 인간이 먹기 시작하자 다른 피조물도 먹기 시작했는데 그녀석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잘못하면 닭이 멸종할 위기에 처해졌다.

    동족을 먹지 못하는 조류들은 온갖 관심이 닭에게 모이자 신에게 왜 자신에겐 그런 것을 주지 않았냐는 식의 비난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날갯짓으로 표현했고 울음소리로 표현했다. 다른 종들은 듣지 못하겠지만 내가 만든 피조물이기 때문에 나는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류들이 모여 신계를 찾아 치자는 계획을 표현했다. 나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녀석들이 아무리 내 피조물이라지만 딱봐도 멍청한 신령들보다는 강력할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하여 닭의 유전자에 닭으로 변하는 특성을 넣어놨다. 이로부터 25일 후 몇몇 인간들과 다른 피조물들이 닭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닭의 종자수도 유지할 방법을 찾고 조류들의 불만 역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 벼농사나 밀농사등이 시작되었고 많은 인간들이 매일 닭을 먹지 않게 되었고 더 이상 닭으로 변하는 인간들은 거의 찾기 드물어졌다. 하지만 몇천년 아니 몇만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닭으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이  매일 시도하다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예전엔 많아야 몇천명이라 관리하기 쉬웠지만 지금은 몇억명이 되어 한명한명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닭으로 변한 놈들을 다시 복구시켜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도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John.Watson의 꼬릿말입니다
    두번째 참여까지 끝냇네요.. 그런데 항상 느끼는 것이 끝부분으로 갈수록 맺음이 잘안되고 내용이 흐트러지는 것 같ㄴ에ㅛ 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8/14 01:12:57  119.67.***.156  그래서결론은  393860
    [2] 2014/08/14 20:47:24  223.62.***.21  사업장현황  2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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