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155169"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155169</a><br><br>"단원고대책위 유족 전체 대변못해"…이완구 "마지막 단계서 함께 하겠다"<br><br>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김연정 기자 =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30일 현재 여야 간 세월호법 협상이 단원고 희생자 유족 대표가 동석한 3자 회동 형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일반인 희생자 대표도 협상에 포함시켜 4자 회동 형식을 취해달라고 요청했다.<br><br>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면담해 "단원고 대책위가 유가족 전체를 대변하는 단체는 아니다"라며 "3자 협의체는 말이 안 되고 일반인 유가족도 들어가서 4자로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br><br>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3자 협의체라는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절치 않다"면서 "단원고 유가족은 협상의 주체가 아니다"라며 협상은 여야 양자 간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br><br> 이어 "협상이 마지막 단계로 가면 여러분도 논의 내지는 말씀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br><br> 김 수석부대표도 "오늘 협의는 3자 협의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일반인 유가족 중에서 이익을 대변할 대표자가 한 분 정도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을 이제부터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 대책위 정명교 대변인은 "우리도 길거리에 나가서 시위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족의 순수성을 잃을 수 있어 참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흘러가며 우리도 장담 못 한다"고 말했다.<br><br> 정 대변인은 또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수차례 만나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했다.<br><br> 이에 이 원내대표는 "대신 사과드리겠다. 새정치연합에 일반인 유가족도 만날 것을 촉구하겠다"고 답했다.<br><br> 일반인 유족들은 '8.19 재합의안'에 찬성 입장을 재확인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안전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br><br>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br><br><br><br><br><br><br><br><br>일반인 유가족들은 협상과정에서 소외받았군요. <br><br><br><br>(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수차례 만나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했다.<br><br><br>만나지도 못하고 있다니..<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