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a target="_bla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a><br><br><br>[앵커]<br><br>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이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가족들의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영정</a>을 철수시킵니다.<br><br></span><br><span><span><br>단원고 학생 유족이 중심인 가족대책위의 유가족 편 가르기와 유언비어 때문에 더이상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주장과 표현으로 보입니다.<br><br>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연결</a>합니다. 김경수 기자!<br><br>아직 도착하지 않은 모양이군요?<br><br>[기자] <br><br>오후 2시 10분쯤 인천에서 출발한 유가족들은 이곳에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br><br>잠시 뒤에 유가족들은 이곳에 도착해서 분양을 마친 뒤에 즉시 영정을 빼내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합동분향소 장례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단상</a> 위에 놓인 영정과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위패</a>를 하나씩 빼고 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br><br>이곳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과 단원고 학생,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선생님</a> 등 288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br><br>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현재 이곳에 모셔진 일반인 희생자 영정은 모두 34개인데, 일반인 유가족들은 오늘 이 영정을 모두 철수시킨다는 방침입니다. <br><br>빼낸 영정은 다른 장소에 따로 안치하지 않고 가족들이 각자 집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br><br>영정 철수가 끝나면 일반인 희생자 가족대책위 장종열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br><br>[앵커] <br><br>일반인 유가족들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가 있을 텐데요?<br><br>[기자] <br><br>합동분향소 영정 철수는 어젯밤 일반인 유가족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총회</a>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내용입니다.<br><br>단원고 유족들이 주축인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차별화를 하겠다는 건데요.<br><br>일반인 유가족들은 가족대책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유가족 편 가르기를 하는 것에 지쳤다고 밝혔습니다.<br><br>또, 지난 23일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이 고려대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는데요. <br><br>'일반인 유가족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만나 이면 합의를 했다'는 유언비어를 유포하고도 제대로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사과</a>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br><br>이번 영정 철수로 가족대책위와 뜻을 같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일반인 유가족들은 만에 하나, 지금 가족대책위가 사과를 한다 해도 받아들일 <a style="color:#0000bb;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class="dklink"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409291459515252">생각</a>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도 했습니다.<br><br>지금까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YTN 김경수입니다.</span> </span> <div class="link"> - Copyrights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iv><span><br><br><br></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