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출근했다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반차쓰고 왓어용 <div>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25분만에 후다닥 준비하고 나갔는데 (밤에 미리 머리감음 ㅎㅎ;)</div> <div><br></div> <div>정신없으니 피부는 컬러스테이 대충 손으로 챡챡챡 찍어바르고</div> <div><br></div> <div>입술은 음... 어제 마음이 안좋은데 술마실 수는 없어서 립이나 사자! 하고 충동구매해버린...</div> <div>...아모레퍼시픽 ㅠㅠ 의 미러글로스 시나몬베이지 틴트를 발랐어요. (닼나 사고싶어서 알땀 갔는데 닼나도 없고 대충 집에 없는듯한 색 집어옴...)</div> <div>단독으로 그것만 바르고 까만 옷 입으니까 너무 생기없어보이는거에요</div> <div>그래서 아모레 사태 전에 샀던 미러글로스 스트롱레드를 가운데에 몇 번 찍어줬구여</div> <div><br></div> <div>간만에 블러셔 하고 싶어서 언니한테 블러셔 해죠 ㅡㅡ 했더니 연보라색ㅎ블러셔를 해주셨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고 거울볼시간도 없이 바로 출근했는데</div> <div><br></div> <div>진짜로 목이 완전 아프고 전체적으로 몸이 너무 아팠어요 (침삼킬때 곧!!! 통!!! 하고 올라오는 그런 목부음이었습니다 ㅠㅠ )</div> <div>중간에 병원가는거 허락받았는데ㅋㅋㅋ 허락받을 때 친한 언니가 옆에서 아파보인다고 하는데ㅋㅋㅋㅋ</div> <div>아니 뭐 아프다고 하는 사람에겐 다 아파보인다고 해줄 수 있겠지만</div> <div><br></div> <div>그 말을 듣자 제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득 드는 생각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헐; 블러셔가 잘못됐나?!!?!?!?!?!!? 연보라색 블러셔는 병자효과가 나는 것인가? 그럴 수 있겠지.. 첨해보는데 블러셔 때문인가 ㅠㅠ </div> <div>내 파데의 커버력이 부족한고얌?!?!!?!?!? 아 역시 이래서 화장은 시간 들여서 천천히 해줘야 하는데 ㅠㅠ </div> <div>립이 문제인가? ㅇㅁㄹ지만 미러글로스는 지속력 하나는 나쁘지 않은데!!!!! 벌써 지워졌남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빌빌대면서 병원가는 길 내내 화장품 생각이나 하고 있었어욬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처음 간 병원에 무려 대기자가 14명 정도 있고 애기는 울고...</div> <div>중간에 내과로 갈아탔더니 내과에는 무슨 회사에서 단체로 건강검진 받으러 와 있고.. (건강검진도 겸업하는 곳이었음)</div> <div>아예 다른 건물로 갔더니 거긴 대기자도 하나도 없고 연로하신 의사선생님이 신속하게 목구명에 카메라로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부어 있다고 보여주시공... 더 좋은 병원 간 같네요 ㅎㅎ</div> <div>근데 이 나이에 궁디 까고 주사맞는건 여전히 쪽팔..</div> <div>병원에 있는 인형은 긔엽...</div> <div><br></div> <div><br></div> <div>그르케 주사맞고 약 받고 와서 반차쓰고 이제 집에 왔네용</div> <div><br></div> <div><br></div> <div>학생때 조퇴같은거 하면 집에 오는 길에 다 나았는데 집에 와서도 빌빌모드인거 보면 ㅜㅜ 아픈날이긴 한가 봅니다</div> <div>이쁜이 뷰게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용</div> <div><br></div>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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