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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두갈래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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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10448
    작성자 : 두갈래길
    추천 : 12
    조회수 : 394
    IP : 123.228.***.18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7/03 20:47:56
    http://todayhumor.com/?history_10448 모바일
    역사학도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div><br /></div>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div>군생활 경험인데요.</div> <div>평소 DMZ내 지뢰지대 매복하던 곳에서 빗살무늬 토기가 조각조각 많이 나왔습니다.</div> <div><br /></div> <div>지명이나 지역은 혹시 현재에도 비밀인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 언급은 피하겠습니다.</div> <div>물어보시는 분이 있다면 답해드릴 용의는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아무튼 특정 지역을 불닷저로 평탄화 하면 여러가지 것들이 나왔어요.</div> <div>그중에는 사람 뼈, 관통 당한 철모, 박격포탄 날개, 용도를 알 수 없는 쇠붙이, 깨진 사기그릇. 부서지기 쉬운 파편형 토기, 지뢰 등...</div> <div><br /></div> <div>그중에 제가 눈여겨 보았던 것은 토기였는데요.</div> <div>기억을 돌려보면, 이 토기에 무늬가 있었어요. </div> <div>그래서 위에 빗살무늬 토기라고 언급드린 거에요.</div> <div> </div> <div>우선 토기의 색갈은 갈색빛입니다. </div> <div>굳은 진흙이고 약간 탁한 그런 색갈이에요.</div> <div><br /></div> <div>그 토기에 무늬가 놓여있는데, 사선으로 놓여있었어요.</div> <div>확실히 기억합니다.</div> <div><br /></div> <div>투박한 음각으로 새겨진 것인데, 정교하지는 않았어요. </div> <div>성냥개비 같은 걸로 그은 듯한 그런 깊이와 모양을 갖췄어요.</div> <div>그래서 가마에 굽기전에 사람이 새긴 문양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어요.</div> <div><br /></div> <div>아무튼 그곳에는 그런 조각들이 꽤 많이 나왔어요.</div> <div>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변에 구석기 시대 유적 유물들이 많이 나왔던 곳입니다.</div> <div><br /></div> <div>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div> <div>제가 그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div> <div>그러한 사실을 일지에 적어서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울러 이것을 윗선에 보고하니 돌아온 대답은 "쓸데없는데에 정신 팔지 말고 맡겨진 임무에나 충실해라"</span></div> <div>이런 대답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임무에 충실했는데도 돌아온 대답은 차가운 냉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디에 하소연 할 데도 없고해서, 지금 여기에다 이야기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때 당시에는 명령 위반이라 뭘 가지고 나올 수도 없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빗살무늬 토기 아니냐고 힘 주어서 안타갑게 보고도 했었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너무들 별 관심이 없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무 생각이 없어서,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발목 지뢰가 고개만 돌리면 수십개씩 나오던 그런 위험한 곳이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본인이 이런글을 올리는 목적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근래에 토목 개발의 논리에 경도 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너무 아무렇지 않게 마구잡이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유물 유적이 쓰레기 처럼 취급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무튼, 비록 현실이 그러해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곳 역사게시판에 있는 분들께서는 평소 각별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유물 유적을 사명감을 가지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파괴되는 일이 없도록,</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신경써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span></div> <div>볼품 없는 글 올렸습니다.</div> <div><br /></div> <div>저의 짧은 식견으로는,</div> <div>선진국은 달래 선진국이 아니라,</div> <div>그 고풍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잘 보존하고 지키면서,</div> <div>아낄 줄 알고 소중히 하는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더라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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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3 20:48:52  125.140.***.251  의람  373588
    [2] 2013/07/03 20:51:17  110.9.***.3  빳빳한배춧잎  350688
    [3] 2013/07/03 20:55:50  117.111.***.34  하찮은촌놈  314265
    [4] 2013/07/03 20:58:22  59.17.***.69  tetraisol  342454
    [5] 2013/07/03 20:59:20  119.67.***.27  Invisible  43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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