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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둘째주 첫날. 여섯번째 수업
- 엄마에게 고백했다. 운동을 끊었노라고..코로나때문에 난리라며 안된다셨지만..이미 끊은걸요
- 오늘도 마지막 타임에 갔는데 후회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6명이던가 7명이던가..탈의실이 북적임에 당황스러웠다. 마지막 타임은 피해야겠어...
- 이틀을 쉬어서인지 어쨌든 몸이 더 불어나고 힘도 없는 느낌
- 요가복 중에 제일 엄한...밝은코코아색 상의를 골랐다
뱃살이 바로 보여서 돼지가 되는 옷...하핫
-밥 먹은지 2시간 뒤에 갔는데도 배가 더부룩했다. 공복을 위해 식사시간을 좀 계산해둬야겠다.
- 오늘은 가슴도 다시 굳었음을 느낀다. 매트를 소독용 물티슈로 닦고
계속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치운다. 요가할때 머리카락이 잘 떨어지는 편인데
이 요가원은 새하얀곳이라 더 잘보임. 그리고 괜히 내가 거기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마주보는 쪽에 사람이 있어서..나는 그 사람을 안봤지만
그래도 뭔가 불편했던것 같다.
- 이런날도 있지..하면서 이어나갔다. 사람이 많아서 선생님이 조금 당황하는 느낌이든다.
유치원생들 하나하나 돌보듯 돌아가면서 자세를 잡아주셨고
뭔가 급하고 쉽게 지나가는 느낌이였다. 나역시 컨디션이 안좋으니 적당히
-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이런날도 있지. 하는 심정으로
- 요가가 끝나고 탈의실에 사람이 빠지길 기다렸더니 제일 마지막에 가게 되었다.
선생님이 불러세우시더니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수련단계가 높으니
상황보고 알아서 더 오래견디고 가끔 개인미션을 더 주겠다고 하셨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씀하셔서 겉옷을입다말고 얼음처럼 멈춰서 긴장한채 경청했는데
회색컬러렌즈만 기억에 남았다ㅎㅎㅎ별 얘기가 아니였는데, 선생님도 긴장하신걸까
- 이런상황을 좋아하긴하지만 자만하지 말아야지. 내 몸에 대해..알잖아 ㅎㅎㅎ꾸준한 노력 밖엔 답이 없다
- 오늘 나는 좀 못된것같다. 집중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채 편하게 넘기며 흘러갔다. 하지만..
그래. 이런날도 있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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