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비호감이였던 몇몇 멤버들이 모두 사랑스러워진거같아영

전 오유인이고 안생기고 없으니까 편의상 음슴체로 가겠어영

유재석

원래 열심히방송하는 사람으로 늘 응원하고이었음.

초반에만 해도 울 사촌오빠 닮았다고 사촌오빠 메뚜기라고 놀리고 다녔었는데

(그러면 사촌오빠도 기분나빠했었음 ㅋㅋㅋㅋ)

울 사촌오빠는 여전히 메뚜긴데 유재석은 훈남.. ㅋㅋㅋㅋ

지금은 유재석닮았다고하면 감지덕지해야함 ㅋㅋㅋ

암튼 항상 열심히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었고,

그때문에 조금 안쓰럽기도 했었음

홍찌리

시끄럽기만하고 정신산만하고 말만많고 재미도없고 진짜 싫어했었는데,,

무도에서 어느순간 미남, 사기꾼 이미지로 급부상했다가 지금은 너무 좋음

얼마전에 스타일위크할때 코엑스에서 봤는데 정말미남!! (얼굴크기도 미남)

같이사진찍는데 심장 폭발하는줄 ..

도니도니

갤러리정때 솔직히 좀 싫어했었는데 ㅠㅠ

맨첨 데뷔땐 웃겼던거같은데,, 갤러리 정 하면서 뭔가 나중엔 너무 배드러내고 억지로 웃기는 느낌에..

무도나왔을때도 좀 .. 게으르고 뭔가 진상이고... 보고있음 괜히 답답하고 그랬었음

열심히 하는건 아는데 약간 답답하기도 하고

속으로 응원하기도 하는데 아 진짜 저건아니다 싶을때도 몇 있었음..

어서 빨리 자리잡아서 성공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었었는데 ㅎ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긔엽긔 거꾸로해도 긔엽긔 도니도니 짱♥

정주나안정주나늘정주는주나찡

정확히 결혼전까지만 해도 비호감 ㅋㅋㅋ 맨날 짜증내고 그 특유의 짜증섞인 목소리에

열심히 안하는거같고 눈치만 보는거같고 미간에 항상 주름잡혀있고 바보에

툭하면 삐지고 ㅋㅋ ㅇ여기까진 더 말안해도 다들 알듯 ㅎㅎ 유일하게 전자뒤뇌 정총무때만 달라보임

근데 결혼후에 정말 호감으로 변했음..

정말 세상에 저렇게 푸근하고 아량넓고 차분하고 침착하고 넉넉한사람이 존재할수가 싶을 정도로

급호감부상!!!!

명수옹

독설과 욕설과 뭐랄까 츤데레랄까 상남자스타일이랄까

특유의 이기적이고 자기맘데로 행동하고

그런게 좀 싫었었음 버럭버럭하고 근데 그게 크게 웃기지도 않고

깨알웃음이라 하는데 난 뜬금없이 황진이 춤추는게 좀 별로였었음 ㅠㅠㅠ

지금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명수옹이지만

어쨌건 명수옹이 실제로도 그렇지 않다는건 공공연하게 아는 사실이고

조금 거칠긴 해도 상남자♥라는게 볼수록 점점 콩깎지 씌여가고있는중 ㅋㅋㅋㅋ

하하

하하는 제대전과 제대후로 나뉘는듯.

떼쓰고 악쓰고 특유의 하이톤에....... 초딩같고 정말 초딩컨셉인데 진짜 초딩이면 안되잖아 ㅠㅠㅠ

좀 많이 보기 부담스러웠음...

근데 제대하고 나서 너무 훈훈해져서 돌아왔음

어느정도 선을 지키게 될줄 아는느낌?

길

길은 원래 좋아했었음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어서 ㅠㅠ

무도나오고나서 초반에 자리 못잡는다고 사람들한테 욕도많이하고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햇었는데

난 무도나오기전부터 길이를 좋아했어서 콩깎지가 제대로 씌여져 있었음

길이하는건 무조건 응원

근데 요즘은 무조건적인 응원이아니라 길이가 무도하는거에 웃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됨 ㅎㅎㅎㅎㅎ

아 너무좋다!

쓰고나니 옛날엔 멤버들 하나하나 다싫어했었네영 ㅋㅋㅋ

근데 왜봤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으니까????? ㅎㅎㅎㅎㅎ

뭔가 옛날엔 멤버들하나하나가 다들 굉장히 거친 캐릭터였는데

음.. 방송에 특화되지 않은 야생마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명수옹만 야생마같은느낌이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지금 너무너무 다들 호감이고 사랑스럽고 한명한명이 안싫은 사람이 없어여 ㅎㅎㅎ

결론은 무도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