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오셔서 지르고 말았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300474335cf624f58b4a9ab2c05e17ff204c9b__w1080__h1440__f184215__Ym201706.jpg" alt="IMG_3088.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640px;height:854px;" class="chimg_photo" filesize="184215"></div> <div align="left"><br><br><br>KBS 장사의 신 - 테라로사 편을 보다가 정신을 놓고 말았죠.<br><br>개인적인 소감은 스팀이.. 약합니다. 이걸로 과연 라떼아트가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br><br>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스뎅이 너무 적나라하게 반대편을 비추는 바람에 그냥 짤 하나만 올렸습니다 ㅜ (변기가 보이네요;;)<br><br>샷은.. 무난한 느낌? <br><br>코스타리카 원두를 사서 핸드드립, 모카포트로 맛을 봤는데 생각만큼 상태가 좋지 않길래 기대를 안한 상태로 샷을 추출해보았습니다.<br><br>배전도가 낮아서 그런지 에소의 상태는 산미가 도드라지는 맛을 보여주더군요. 확실히 머신이 다른 추출 도구보다 좋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br><br>다만, 추출수의 온도가 낮은 느낌이 드는데 확실한 건 아닙니다. 가정용이니만큼 포타필터가 미친듯이 뜨거운 상태로 예열된게 아니라서..<br><br>테라로사 원두도 250g 두갤 샀지만 괜히 두갤 산 느낌이 드네요;<br><br><br>40 이하의 제품이라서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br><br>100을 넘어가야 머신이 진짜 제값을 하겠구나 생각했지만 자금사정을 생각해보면 현실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br><br></div><br><br>한줄요약 - 자금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100을 넘겨서 머신을 사시길..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