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한민국은 전쟁을 잠시 멈춘 상태로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는 국가사태에 대한 배후로</P> <P>1차적으로 의심을 해야 하는것은 당연히 총을 겨누고 있는 북한입니다.</P> <P>이건 언론에서 떠들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동의 할 것입니다.</P> <P> </P> <P>어제 옆집이랑 싸웠는데 오늘 보니 집앞에 똥이 있으면 누구라도 옆집을 의심하지 않겠습니까?</P> <P> </P> <P>국가조직도 개인과 같은 의심을 가지는 것은 뭐라고 하면 안됩니다.</P> <P>경찰이나 국정원, 기무사가 북한을 배후로 의심을 하는것은 휴전국의 국가기관으로써 그들의 올바른 자세입니다.</P> <P>더 나아가 그 의심을 기반으로 그들은 북한의 행태를 추적, 파악 해야 하며</P> <P>이런 행동을 뭐라 할 국민은 없죠.(있다면 국가관을 의심해야겠죠)</P> <P> </P> <P>그런데 그런 의심이 확신될 근거인 물증 없이 그냥 심증만 있는 의심의 경우</P> <P>개인은 의심에 대해서 친구한테나 지인에게 떠들어도 문제 없지만,</P> <P>국가기관이나 언론이 의심만을 가지고 개인처럼 떠든다면,</P> <P>처음에는 '그래도 공적기관인데'라는 생각에 개인들이 믿을지 몰라도</P> <P>이후 국민들이 생각할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P> <P>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권위는 무너지고 국민은 더 이상 그들을 믿지 않겠죠.</P> <P>믿음이 사라지니 국가기관은 아집만 남고, 국민은 당연히 가져야할 의심에 대한 경계심이 무너지게 될거라 봅니다.</P> <P>경계심이 무너진 개인은 국가기관이 다른일에 대한 팩트를 내놓아도 믿을수 없죠...지금의 한국처럼...</P> <P>이런 사태는 누가 만들었을까요???국가기관을 의심하는 개인이??</P> <P>전 법과 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이해를 구해야할 기관들이 마치 개인처럼 행동한 안일함과</P> <P>국가기관을 권력의 거수기로 이용한 정치권에 있다고 봅니다.</P> <P> </P> <P>집앞에 있는 똥을 주인은 옆집놈이 그랬을거라도 성을 내도, 국가는 조용히 똥에 있을 DNA분석이나 길거리 CCTV조회를</P> <P>하면서 물증을 모아야지 국가가 같이 그래 옆집놈이 그랬어 하면 되겠습니까....</P> <P>국가란 놈이 의심만을 가지고 주인 만큼 성을 내면 집주인은 문뜩 옆집놈이 아니라 국가가 똥을 쌓나??라고 당연히 의심하죠.</P> <P>더군다나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