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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까짓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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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578942
    작성자 : 니까짓게.
    추천 : 1
    조회수 : 560
    IP : 219.249.***.8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1/16 23:08:41
    http://todayhumor.com/?gomin_1578942 모바일
    장애아동이 치료실에서 폭언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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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펌금지
    <div>혼자서는 잘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div> <div>힘든 상황이니 악플, 공격하는 말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div> <div>아이는 뇌성마비아동이고 매일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div> <div>병원과 센터를 오가며 치료를 하고 있는데 한곳에서 아이에게 폭언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div> <div>그곳에 다닌지 2년 가까이 되는데 첫 1년간은 제가 데리고 다녔고 최근1년은 정부지원 도우미선생님이 데리고 다녔습니다.</div> <div>얼마전 사정이 생겨 제가 데리고 몇번 갔는데 그곳에서 치료사선생님들이 아이에게 하는 행동이</div> <div>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고 용서도 안되고..그렇습니다..</div> <div> </div> <div>치료하러 가며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등을 찰싹 때리며 "시끄러!" 이러더군요</div> <div>저에게 아이의 상태에 대해 설명할때 벌레(곤충 중에서 한 종류에 비유하며)에 빗대어 얘기하기도 하고</div> <div>지나가다 아이와 눈이 마주치자 "야! 너 나 째려보지마! ㅇㅇㅇ(아이 이름)!" 하고 가더군요..</div> <div>치료사가 아이에게 보조기를 신기는데 발목을 잡고 확 틀어버리니 아이가 너무 아파</div> <div>소리도 내지 못하고 꺽꺽대며 우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기도 하고...</div> <div>치료중에 아이에게 굉장히 짜증스러운 말투로 "야! 허리를 똑바로 들라고...어깨 힘 좀 빼라고 했지.." 라는식이고...</div> <div>엄마에게 어리광 부리는 아이에게 "귀여운척 하지마" 이러고</div> <div>치료중 우는 아이에게 " 야! 우는척 하지마! 연기하지마!" 이런식입니다..(아이는 5세미만 아동입니다...)</div> <div>쓰면서도 한숨이 나오네요.......</div> <div>한사람이 그런것이 아니고 각기 다른사람입니다.</div> <div>그곳은 치료사가 많고 젊은 선생이 많습니다.</div> <div>만약 치료사를 바꾼다쳐도 다른 선생들이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하고 가기도 하구요</div> <div> </div> <div>얼마전 한 아이엄마가 병원의사에게 이런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답니다.</div> <div>치료사들이 아이에게 너무 막대하는것 같다고...</div> <div>그러자 의사가 다음날 그 아이엄마에게 그 아이때문에 치료사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며 다른 치료기관을 알아보라고 했다더군요...</div> <div>장애아이 때문에 힘들어서 치료사 한명이 그만두겠다 했다며 그 아이엄마에게 다른데로 가라 했답니다...</div> <div>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div> <div>물론 치료사들중에도 좋으신 선생님도 있습니다..</div> <div>아이 볼때마다 과자를 손에 쥐어주고 웃어주시는 선생님도 물론 많고 정말 예뻐해주시는 감사한 분도 많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아이는 언젠가부터 화가 나거나 자기말을 안들어주면 다른사람을 때리더군요</div> <div>무언가를 요구할때 소리를 지르면서 몇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하고...</div> <div>엄마 얼굴을 때리거나 꼬집거나 하는 일이 잦고 요즘 말을 배우기 시작했는데</div> <div>시끄러 때찌 흥!치...이런말을 하는데...언젠가부터는 무언가 얘길하면 귀를 틀어막고 "시끄러워"이렇게 얘기합니다..</div> <div>지금도 아침부터 엄마를 때리고 소리지르는 아이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글을 씁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이 답답해하시며 그럼 거기를 안가고 그만두면 될거 아니냐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div> <div>장애아동에게는 치료의 황금기가 있습니다.</div> <div>어릴때는 치료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치료의 효과는 떨어집니다</div> <div>보다 어릴때 조금이라도 더 치료를 많이 해야하는데 정작 문제는 이곳을 그만두면 갈데가 없습니다.</div> <div>복지관은 대기를 걸어놓은게 1년반 됐는데 연락도 없고 (복지관은 한번 들어오면 잘 나가지 않아 자리가 안난다고 하더군요)</div> <div>다른 치료시설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div> <div>사설치료실로 간다고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애가 아픈데 돈이 문제냐 하실수도 있겠지만...돈도 문젭니다...</div> <div>제가 직접 데리고 다니며 옆에 앉아 감시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계속 데리고 다닐수가 없습니다..</div> <div>사정이 그러합니다.....친정이나 시댁의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div> <div> </div> <div>남편은 속은 상하지만 직접적인 학대를 당하거나 맞은것은 아니니 억울하더라도 일단 당분간 참고 지켜보자는 식입니다.</div> <div>치료하러 갈데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은 감수하자는 식이고요...</div> <div>저는 저것은 명백히 언어폭력인데 이제 너댓살 된 아이를 저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것에 회의가 드는 입장이고요....</div> <div> </div> <div>너무 답답하고 마음이 힘듭니다..</div> <div>한국에서 장애아를 키운다는 것이 너무너무 힘듭니다..</div> <div>아직까지도 장애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고 장애에 대한 편견도 심하구요......</div> <div>가족들도 잘 이해를 못합니다...장애에 대해서 몰라요..설명을 해줘도 몰라요</div> <div>엄마가 아이 임신했을때 담배펴서 저리 된거 아니냐는둥 (담배 안 피웠고 술 한모금, 커피 한잔 안마셨습니다.)</div> <div>한의원 가보라고 하기도 하고......음....가슴이 또 답답해지네요...</div> <div>그리고 장애우 아닙니다..장애인, 비장애인이 맞는 표현이고요..</div> <div>정신지체는 지적장애라고 표현합니다..</div> <div>뇌성마비는 뇌의 병변으로 인해 이상이 오는것으로 뇌병변장애이며 양상이 아주 다양합니다.</div> <div>사지를 움직일 수 없는 중증부터 가벼운 근육의 마비만 오는 경증까지...</div> <div>인지가 아예 안되는 심한 지적장애를 동반하기도 하고 인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고...</div> <div>다들 뇌성마비하면 영화 오아시스에 나왔던 문소리씨 같은 장애인을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div> <div>저희아이도 겉으로만 보면 잘 모릅니다...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다른사람과 다른게 티가 나긴 하겠죠...</div> <div>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이렇게 재활치료에 매달리는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압니다..</div> <div>아이를 그런 환경에 노출시켜선 안된다는 것 정도는...</div> <div>저도 아이가 저렇게 막말을 듣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렇게 치료사들의 짜증을 저 작은몸으로 감당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div> <div>아이는 그냥 그 또래 아이일뿐인데 몇몇 치료사들은 아이의 특성을 잘 모르시고 또 아이를 잘 받아주지 않더군요...</div> <div>(제 편견이라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보고 겪은바로는 미혼의 선생님들이 특히 더 그렇습니다.....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요...)</div> <div>치료하다가 아이가 울며 반항하자 거의 아이랑 싸우다싶이 하고 엉덩이를 세대나 때리는 모습을 보고도 참아야 하는 마음을 아실런지요..</div> <div>아이를 지키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엄마라 비난하실 수도 있겠지만.....</div> <div>저라고 참고 싶어서 참았겠나요...저도 그 치료사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div> <div>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div> <div>치료실이 너무 부족하고 좋은 치료사 만나기가 너무 힘듭니다....</div> <div>아이 치료를 포기할 수도 없고 경제적인 문제들, 다른형제를 돌보는 문제......등등...</div> <div>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우울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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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7 00:02:44  112.145.***.151  이요올  5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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