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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48152
    작성자 : 푸쉬킨
    추천 : 3
    조회수 : 808
    IP : 115.136.***.13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09/03 18:00:46
    http://todayhumor.com/?movie_48152 모바일
    협녀'칼의 기억' , 무녀굴 감상.
    <div>최근 본 영화 2편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 협녀는 한국판 와호장룡 막장버젼 입니다. </b></div> <div><br></div> <div><br></div> <div>한국에서 무협영화를 찍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진리를 </div> <div><br></div> <div>온 몸으로 다시 증명하며 장렬하게 산화한 무협 영화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감독이 '와호장룡'이랑 '황후화'를 보고 </div> <div><br></div> <div>삘받아서 만든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  </div> <div><br></div> <div>'와호장룡'식 무협액션과 멜로 라인에 + '화후화'식 비장미와 막장스토리 </div> <div><br></div> <div>딱 두 영화 믹스 하면 영화 '협려'가 완성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시대는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div> <div><br></div> <div>배경과 전혀 상관없는 괴상한 고증 때문에 불편했던 것은 </div> <div><br></div> <div>역덕후인 본인이 이상해서 그랬던 것 뿐이고 </div> <div><br></div> <div>보통은 '와호장룡'이 그러했듯 장면들 이쁘네 하면 될 정도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스토리랑 개연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사실 과도한 비평입니다. </div> <div><br></div> <div>무협영화 보는 사람들이 언제 스토리 보고 영화를 보았던가요 </div> <div><br></div> <div>그냥 보다보면 이게 애뜻한 멜로극인지 비장미 넘치는 복수극인지 </div> <div><br></div> <div>구분이 안가 짜증나서 그렇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무협이랑 장르를 헐리웃 스타일로 변형 한 '와호장룡'은</div> <div><br></div> <div>그동안 취향저격에 무겁고 진중한 무협이란 장르를 </div> <div><br></div> <div>헐리웃 액션 스타일의 박진감 잇는 스토리 전개에</div> <div><br></div> <div>동양미와 신비로운 영상미를 가미한 보다 접근이 쉬운 </div> <div><br></div> <div>보편적인 무협장르를 선보이며 크게 성공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그 성공이 단지 이쁜 영상미에 있는 줄 착각한 </div> <div><br></div> <div>'연인'과 같은 비극적인 망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협려'는 나름 영리하게 이전 망작 들의 교훈을 받들어 </div> <div><br></div> <div>나름 트렌드가 된 '와호장룡'의 구도와 영상미를 따라하되 </div> <div><br></div> <div>한국인이 사랑하는 막장 스토리를 넣으면 흥행할까 싶어 </div> <div><br></div> <div>야심차게 제작한게 아닌가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문제는 헐리웃 스타일로 변형된 무협  + 중국 무협의 비장미 </div> <div><br></div> <div>+ 한국식 막장 반전 스토리를 믹스하니  </div> <div><br></div> <div>이게 뭔 영화인지 당최 이해를 못해 먹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근본이 의심되는 잡탕밥을 앞에 두고 </div> <div><br></div> <div>동방불패를 기억하는 무협팬은 </div> <div><br></div> <div>개성없는 무협영화로 기억하게 되고 </div> <div><br></div> <div>이병헌의 사극 연기를 기억하는 일반 관객은 </div> <div><br></div> <div>왕 협박하는 이병헌의 카리스마 연기만 인상 깊을 뿐  </div> <div><br></div> <div>이게 뭔 영화인가 이해를 못해 먹다가 </div> <div><br></div> <div>결국 무협적 요소 마져도 불편하게 느끼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 내용도 찝찝한데 엔딩도 그 지경이다 보니 </div> <div><br></div> <div>여름철 베테랑, 미션임파서블 보고  </div> <div><br></div> <div>내심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며 무협영화를 찾은 관객들이 </div> <div><br></div> <div>영화 관람 후 몰아치는 그 심란함을 모아 담아 </div> <div><br></div> <div>통한의 별점을 열심히 날려주었고 </div> <div><br></div> <div>결국 흥행에 참패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 무녀굴은 안무서운 공포영화 입니다. </b></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영화의 꽃은  공포 영화라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일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div> <div><br></div> <div>감독은 영화관 스크린만으로 </div> <div><br></div> <div>그야 말로 2시간 동안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으며 </div> <div><br></div> <div>작품을 통해 관객의 심리와 감정을 가지고 노는게 허용된 </div> <div><br></div> <div>위대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공포영화 감독은 특히 영리하고 똑똑해야 한다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잘 만든 공포영화와 못 만든 공포영화의 차이점은 </div> <div><br></div> <div>어떤 방식으로 관객을 무섭게 하는가 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영화에서 흔히 보여지는 장면들 </div> <div><br></div> <div>괴상한 물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은 </div> <div><br></div> <div>무서운게 아니라 깜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에서 무섭다는 포인트는 스크림의 전화씬 처럼 </div> <div><br></div> <div>긴장의 선을 밀당하며 가지고 놀때 나타나는 것이죠 </div> <div><br></div> <div><br></div> <div>때문에 잘만든 공포영화는 </div> <div><br></div> <div>영화에서 피 한방울 안흘리고도 </div> <div><br></div> <div>오멘이나 엑소시스트 처럼 분위기 연출만으로 </div> <div><br></div> <div>충분히 관객을 공포스런 감정으로 이끌어 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감독이 관객을 가지고 놀 자심감이 없을 때 </div> <div><br></div> <div>대부분의 망작 공포영화들이 그러하듯 </div> <div><br></div> <div>쓸데없는 깜놀  + 잔인한 장면 반복 </div> <div><br></div> <div>이런거로 대충 때우려 들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이런 전형적인 공포영화들 보다 </div> <div><br></div> <div>사실 더 비극적인 경우가   </div> <div><br></div> <div>감독이 이런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요소를 피해 </div> <div><br></div> <div>엑소시스트처럼 분위기만으로 공포스러움을 </div> <div><br></div> <div>연출하려다 실패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무녀굴이 바로 이런 비극의 주인공이 아닌가 합니다.</div> <div><br></div> <div>엑소시스트 장르야 속편에 속편 리메이크 등 </div> <div><br></div> <div>사골처럼 우려서 식상하니까 </div> <div><br></div> <div>한국식으로 제주도 방언도 넣고, 4.3 사건 스토리도 넣고 </div> <div><br></div> <div>다른 요소를 가미하고자 분투한 것은 이해하는데 </div> <div><br></div> <div>이런 꿀잼 요소가 정작 영화에 들오니  </div> <div><br></div> <div><br></div> <div>빙의 때 나오는 제주도 방언은 이질적인 언어가 아닌 </div> <div><br></div> <div>자막과 함께 이해하는 토속문화가 되어 버리고 </div> <div><br></div> <div>제주 4.3 사건은 미스테리하고 미지의 사건이 아닌 </div> <div><br></div> <div>뜬금 없는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영화가 무섭지가 않으니 </div> <div> </div> <div>반전으로 퉁치는 엔딩마저 이게 4.3으로 대표되는 </div> <div><br></div> <div>이념갈등의 화합을 은유하는 것인지 </div> <div><br></div> <div>충격 반전이다 무섭지! 라고 요구하는 것인지 </div> <div><br></div> <div>감독의 의중조차 헷갈리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영화가 상영이 끝나고 </div> <div><br></div> <div>관객이 무서운 감정을 추스리는게 아니라 </div> <div><br></div> <div>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추스리며 집에간다면 </div> <div><br></div> <div>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쓰고 나니 두 영화 모두 혹평이네요.....</div> <div><br></div> <div>요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볼게 없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도가 어여 개봉하길 기원할 뿐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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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9/05 14:40:29  222.232.***.61  달의날  59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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