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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12016
작성자 :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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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회수 : 1582
IP : 121.149.***.1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0/11 11:26:09
http://todayhumor.com/?history_12016
모바일
[BGM] 전한vs흉노의 패권 싸움.
(서사적 흐름에 따른 문헌 내용 요약은 중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의 글입니다.)
1. BC 200년 백등산 포위전
한 - 황제 유방의 지휘. 주로 보졸 32만
흉노 - 선우 묵돌의 지휘. 기병 40만
흉노 승리
2. BC 177년 5월 흉노 우현왕의 상군(上郡) 공격
한 - 승상 관영의 8만 5천군
흉노 - 우현왕의 군대. 숫자 확인 불가
흉노가 퇴각하여 한군은 별다른 승리를 못함
BC 77년 6월, 조정에서 화친론과 주전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흉노와 싸우는것이 불가능 하다는데 여론이 모여 화친.
3. BC 166년 흉노 선우의 대규모 침공
한 - 10만 명의 대규모 부대가 장안 부근에 주둔
흉노 - 선우가 이끄는 주로 기병으로 이루어진 14만의 군대
한군이 반격에 나섰지만 흉노가 장성 밖으로 퇴각하자 아무런 전과를 올리지 못함
4. BC 160년 화친을 끊은 흉노의 공격
한 - 장무(張武), 소의(蕭意), 영면(令勉)과 주아부(周亞父), 서려(徐厲), 유례(劉禮) 등의 여섯 장군이 각각 군사를 이끌고 수비를 위해 나섬. 병력 숫자는 알 수 없음
흉노 - 상군, 운중에 각각 3만으로 총 6만 군대가 공격을 가함
한군이 반격에 나서지만 흉노 기병이 장성을 넘어 도주하여 아무런 전과를 올리지 못함
한경제 시절에는 대규모 침공이 없음
(라곤 하지만 상곡과 상군태수였던 이광이 죽도록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니 변경에선 매일매일 한군과 흉노의 헬게이트가 펼쳐지고 있었다고 보는게 좋을듯)
5. BC 133년 한군의 대규모 흉노 유인 작전
한 - 한안국(韓安國)이 이끄는 30만 대군
흉노 - 선우가 이끄는 10만의 군세
한군이 매복한 마읍의 백여리 밖에서 매복을 눈치챈 흉노의 회군. 30만이나 되는 군단이 아무것도 못함. 장둔장군(將屯將軍) 왕회가 처형됨.
이후 흉노가 변경 거의 전지역에서 닥치는 대로 공격 감행
6. BC 129년(한서) 혹은 BC 130년(사기) 한군의 반격
한 - 위청, 공손오, 공손하, 그리고 이광이 각각 1만의 군세를 이끌어 총 4만의 군대가 출동
흉노 -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공손하 작전실패, 공손오와 위청은 흉노에게 대패. 위청만 흉노군 700명을 죽이는 성공을 거둠(장성 밖에서 한군이 거둔 역사상 첫 군사적 성공)
7. BC 127년 흉노의 반격
한군 - 요서태수.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한안국의 천여명 군사. 연나라 지역 군사.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흉노 - 2만여 부대
요서태수 사망, 한안국의 군단이 전멸 직전에 연나라 지역 지원병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8. 같은 해 한군의 반격
한군 - 이식(李息)과 위청이 다른 방향으로 출격.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흉노 -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이식이 흉노 포로 천여명 획득. 위청이 내몽골 지역으로 진군하여 감숙까지 다다르며 흉노 백양앙과 누번왕을 격파하고 수천여명의 포로와 수십만 마리의 가축 획득. 한군이 장성 이북에서 거둔 최초의 대승.
9. BC 126년 흉노의 기습
흉노 - 수만 단위의 기병
대군태수 공우(恭友) 사망. 수천여명의 백성들이 납치됨
10. BC 125년 흉노의 공습
흉노 - 대군, 정양, 상군에 각각 3만의 기병 총 9만 기병이 진격.
각 지역이 노략질 당하고 수천여명의 백성들이 납치됨
11. BC 124년 한군의 반격
한 - 위청이 이끄는 3만, 그리고 그 휘하 여섯 장군의 병력을 합쳐 10만의 군대가 이전에는 상상도 못한 흉노의 깊숙한 지역으로 공습
흉노 우현왕의 대패, 흉노의 남녀 일만 오천여명이 포로로 잡힘, 가축 수백만 마리를 획득
12. BC 같은 해 흉노의 반격
흉노 - 1만여명의 병력이 공습
도위 주영(朱英) 사망
13. BC 123년 한군의 공격
한 - 위청 휘하 여섯 장군이 10만의 군단을 이끌고 흉노를 공격
흉노 군 1만 9천여명이 죽거나 포로로 붙잡힘. 한나라 군사 3천여명 전사. 곽거병이 처음 모습을 나타냄.
14. BC 122년 흉노 군의 공격
흉노 - 1만여 병력
상곡을 침입하여 백성을 학살
15. BC 121년 한군의 반격
한 - 표기장군 곽거병이 농서에서 1만여 병력을 이끌로 출진
오려산(烏戾山)을 넘고 호노하(狐奴河)를 건너며, 엿새 동안 다섯 부족을 격파하고 1천여리를 진군하며 흉노의 두 왕을 죽이고 적군 8천여명을 죽이고 사로잡음. 금인(金人) 탈취.
16. BC 121년 여름 한군의 연이은 공세
한 - 공손오와 곽거병이 수만의 군대를 이끌고 진격, 장건과 이광이 각각 1만과 4천여 병력을 이끌고 진격
흉노 좌현왕의 공세에 이광의 군단이 전멸 직전에 장건의 부대가 도착하여 적군 격파. 공손오의 부대가 길을 잃자 홀로 진군한 곽거병은 기련산을 공격하여 추도왕과 2,500명을 사로잡고 3만여명의 적군 참살.
17. 같은 해 흉노의 항복
한 - 곽거병의 병력. 규모 알 수 없음
혼야왕의 병력 8,000여명을 죽이고 4만여명의 항복을 받음
18. BC 120년 흉노의 반격
흉노 - 수만 기병
흉노군이 우북평과 정양에 각각 수만 병력을 보내 천여명의 백성을 학살
19.
bc 119년 막북 전투
선조들이 남긴 과제를 그 후손들은 상상 이상으로 해결하여 현실에 구현해 내었다. 개국 후 80여년 간 '문경지치' 의 번영으로 힘을 키우고, '오초칠국의 난' 을 겪으며 중앙 집권을 확립한 전한은 그들이 저력이 어느정도인지, 이제 청동기 시대를 지나고 있는 고대의 주변 세계에 그대로 각인 시켰다. 한무제라는 야심찬 군주와, 그의 쌍검이었던 '위청' 과 '곽거병' 은 불가능한 임무를 압도적인 물자와 엄청난 행동력으로 실행에 옮겼고, 흉노의 선우가 패배하여 달아나고 곽거병의 기마대가 바이칼 호에 이르렀을때 그들의 과제는 완수되었다.
한 - 위청, 곽거병이 각각 5만명씩 기병 10만여명, 치중병을 제외한 말만 14만 필
위청이 흉노 선우를 격파하고 1만 9천여명을 참살, 곽거병이 흉노 좌현왕의 군사를 물리치고 1만 7만여명을 죽이거나 사로잡음, 흉노의 깃발을 탈취하고 바이칼호까지 진군하여 하늘에 제사를 지냄. 흉노의 총 사망자와 포로는 8~9만명에 이르고 한나라 병사도 수만명이 사망하고 말 십수만 마리가 사망
사실상 이 전투로 (더 나아가면 흉노의 경제력과 관계가 깊은 서북 지역에 대한 패권 다툼도 있지만)
고대 동아시아에서 한과 흉노의 패권을 위한 싸움은 끝이 났습니다.
백등산 전투로부터 장장 100여년 동안 감숙에서 연나라 지역에 이르는 중국 북방은 기록되지 않은 기습과 역습까지 합쳐 어마어마 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booheong/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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