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Z-INDEX: 300; POSITION: absolute; WIDTH: 100px; HEIGHT: 100px; TOP: 380px; LEFT: -10px" id=main_ex350300></DIV> <DIV id=topgnb_wrap> <DIV id=topgnb> <DIV class=uilogo> </DIV></DIV></DIV><!-- 광고 끝 --><!--HANKOOKI_DEF CONTENTS--><!-search 20120909213505:sk:3A:::: -> <DIV id=GS_Title class=newstitle><!--DCM_TITLE-->치고 받는 한·일에 직격탄 날린 미국<!--/DCM_TITLE--></DIV> <DIV id=GS_SubTitle class=subtitle><!--DCM_SUBTITLE-->한일 독도 갈등 불끄기 나선 미국<BR>■ APEC정상회의 폐막<BR>관계 악화 땐 한미일 동맹 지장<BR>클린턴 "영토문제 온도 낮춰야"<BR>한일 정상도 호응… 확전 자제<!--/DCM_SUBTITLE--></DIV> <DIV id=GS_Reporter> <UL> <LI><!--DCM_GIJA--><BR>블라디보스토크=김현수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U><FONT color=#0000ff>
[email protected]</FONT></U></A> <BR>박준호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U><FONT color=#0000ff>
[email protected]</FONT></U></A><!--/DCM_GIJA--></LI></UL> <DIV id=Input_Time> <DL> <DD>입력시간 : 2012.09.09 17:43:51</DD> <DD><SPAN id=modify_gisa>수정시간 : 2012.09.09 21:35:05</SPAN></DD></DL></DIV></DIV> <P> </P> <DIV id=GS_ContentGroup><!-- 가운데 정렬 사진 사용--><!-- 가운데 정렬 사진 끝 --><!-- 관련 사진 --> <DIV id=GS_RelPhoto><!--DCM_PHOTO--><!--/DCM_PHOTO--></DIV><!-- 관련 사진 --> <DIV id=GS_Content class=last><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미국</A>이 '독도 문제'로 시작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한일</A> 양국 간 갈등에 직접 개입해 불 끄기에 들어갔다.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될 경우 한미일 동맹에도 지장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한일 양국도 이에 호응해 일단 확전은 자제하는 모양새다. <BR><BR>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일 양국에 대해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온도</A>를 낮추고 조용하고 절제된 접근법"을 주문한 것은 양국 간 마찰이 3국 동맹을 흔들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평가에서 중재와 개입을 자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ㆍ러시아 등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공조</A> 구도가 필수적인데 영토와 과거사 문제로 한일 갈등이 심해지면 한미일 공조도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다. <BR><BR>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9일 "(아시아태평양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지역</A>의) 안정과 평화에 대해 의심과 불확실성을 제기하는 행위가 아시아는 물론 미국이나 다른 어느 나라의 이익과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다. 그가 "그런 일이 '발생하도록 방치할 수 없다'는 점을 각국 지도자들이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인 것은 양국을 향한 일종의 경고성 멘트다. <BR><BR>미국이 6월 열린 한미 '2+2회담' 당시 우리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촉구했다는 얘기가 나온 바 있다. 한일 양국 간 과거사 문제로 군사협정에 민감한 국민 정서에도 이를 밀어붙이려 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한미일 삼각 동맹에 얼마나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신경</A> 쓰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BR><BR>한일 양국도 클린턴 장관의 제의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수용</A>하면서 일단 냉정을 되찾는 분위기다. <BR><BR><SPAN style="DISPLAY: block" id=AD_GISA_TEXT_LINE></SPAN>양국은 이미 전날인 8일 열린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상황을 가급적 조기에 진정시키기 위해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상호</A> 냉정히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회동에서도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한국</A>과 일본은 대국적 견지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조했으며 북한 문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경제</A>, 문화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BR><BR><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여기에</A> 더해 양국 정상이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언급하면서 확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가 정상 차원까지 형성된 셈이다. 클린턴 장관이 두 정상을 각각 직접 만나면서까지 자제를 요구한 이상 이를 무시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BR><BR>특히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회의장 밖에서 말을 걸어와 즉석에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대화</A>하는 모양새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연출</A>하면서 상황의 시급함을 강조하는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효과</A>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BR><BR>하지만 한 달여간 달아오른 양국 간 갈등 기류가 한순간에 가라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본의 경우 우익의 공세가 만만찮은 상황에서 다음달이 유력한 총선에서 이들의 주장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우리 역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e20120909174351120280.htm" target=_blank>100일</A> 앞둔 대선에서 독도 문제, 과거사 문제 등이 변수로 불거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BR><BR><!--HANKOOKI_DEF GISA_CONTENTS END--><!--/DCM_BODY--></DIV></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