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Dementis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8-02
    방문 : 2492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istory_12290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6/4
    조회수 : 7135
    IP : 115.88.***.168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3/10/25 13:40:47
    http://todayhumor.com/?history_12290 모바일
    연개소문의 재평가와 고구려의 비도술 <BGM>
    <div align="center"><embed height="2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src="//www.youtube.com/v/IYCjArvHr_I?version=2&&autoplay=1&loop=1&rel=0;hl=ko_KR" allow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div> <div align="center"><strong>BGM : Nightwish- Last Ride Of The Day</strong> </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3495089376487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6751499VVjIHy969q4LRVMNvdPWQHmQ.png" width="240" height="240"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흔히, 고구려를 멸망으로 이끈 사람하면 연개소문을 꼽는다. </div> <div align="center">게다가 많은 사람들은 연개소문을 극악무도한 포악한 독재자라 알고 있다. </div> <div align="center">게다가 연개소문이 칼 다섯 자루를 차고 다닌 것을 가지고, 그를 독재자라 몰아부치고 있는 실정이다. </div> <div align="center">그런데 과연 그가 포악한 독재자였을까? 그것에 대해 필자는 단호히 NO라고 말하고 싶다. </div> <div align="center">왜냐하면 고구려 역사를 살펴보면 임금을 시해한 사람이 여러명 있었기 때문이다. <br /> <br />계루부의 사주로 5대 모본왕을 죽인 두로, </div> <div align="center">포악한 봉상왕을 제거하고 미천왕을 옹립시킨 국상 창조리, 그리고 당에 굴종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div> <div align="center">고구려인들의 분노를 산 영류왕을 죽인 연개소문 등이다. </div> <div align="center">그런데 역사서에는 두로, 창조리를 포악한 독재자라 그리지 않고, </div> <div align="center">유독 연개소문만 포악한 독재자로 그리고 있다. 왜 그럴까? <br /> <br />그것은 바로 삼국사기가 중국의 역사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div> <div align="center">당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최고 영웅이라 생각하는 당 태종이 연개소문에게 </div> <div align="center">무참히 깨져 거지꼴로 돌아온 것에 참을 수 없어, </div> <div align="center">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연개소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div> <div align="center">그리고 신라 역시 이것에 한 몫 단단히 했다. <br /> <br />그렇다면 연개소문은 왜 영류왕을 죽였을까? </div> <div align="center">앞서 말했듯이 영류왕의 당에 대한 정책 차이 때문일 것이다. </div> <div align="center">영류왕 앞서 영양왕 때 고구려는 수나라의 100만 대군을 물리치고 사기가 충전해 있었다. </div> <div align="center">하지만 영양왕 다음 왕으로 즉위한 영류왕은 신생국 당에 굴종적인 태도</div> <div align="center">(경관 파괴, 세자 환권을 보내 조공을 바침, 당에 고구려 지도인 봉역도를 건넴)</div> <div align="center">를 보여줌으로써 장수들과 백성들의 분노를 샀고, </div> <div align="center">이에 대당강경파의 거수인 연개소문이 혁명을 일으켜 영류왕을 죽인 것이다. <br /> <br />연개소문은 정권을 잡은 이후 당에 대한 전쟁을 대비하여, </div> <div align="center">당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div> <div align="center">더불어 당을 공격하여 당의 영토인 요서지방을 차지하였다. </div> <div align="center">당의 야욕을 저지함으로써 연개소문은 고구려 뿐만 아니라 </div> <div align="center">백제와 신라를 당의 마수에서 구했으며, </div> <div align="center">게다가 고구려가 동방의 천자국임을 실력으로 입증하였다. </div> <div align="center">이런 그에게 포악무도한 난신적자라 하는 건 재고해보아야 한다. <br /> <br /> <br /> <br /><strong><font color="#ff0000" size="3"><연개소문과 칼 다섯 자루의 비밀><br /></font></strong> <br /></div> <div align="center"> <br /><strong>1. 다섯 자루의 칼은 고구려의 생활 풍습<br /></strong> <br />많은 사람들은 연개소문이 칼 다섯 자루를 차고 다님으로써 독재자의 위엄을 과시하였다고 알고 있다. </div> <div align="center">하지만 연개소문이 차고 다닌 칼 다섯 자루는 독재자의 위엄이 아니다. </div> <div align="center">이것이 과연 독재자의 증거가 될까? 많은 사람들은 연개소문의 독재만 생각했지, </div> <div align="center">왜 연개소문이 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녔는가는 생각하지 않았다. </div> <div align="center">그러면 왜 연개소문은 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녔을까? 그 답은 『한원』이라는 사료에 있다. <br /> <br />한원 고려조를 보면 남자들이 허리에 은띠를 차는데, </div> <div align="center">왼쪽에는 숫돌을, 오른쪽에는 칼 다섯 자루를 달고 다닌다는 기록이 나온다. </div> <div align="center">이를 통해 칼 다섯 자루는 고구려 남성들의 일상 풍습이라 할 수 있다. </div> <div align="center">그렇다면 고구려 남성들은 왜 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녔을까? </div> <div align="center">아마 생활상의 필요(사냥)와 함께 각종 무술 연마를 하기 위해 차고 다니지 않았나 생각된다. <br /> <br />왜냐하면 고구려는 주변국과의 투쟁을 통해 성장한 나라였고, </div> <div align="center">상무정신이 고구려의 기본 정신이었기 때문에, </div> <div align="center">무술연마, 사냥을 위해 칼 다섯 자루를 차고 다녔다 볼 수 있다. </div> <div align="center">결국 연개소문이 칼 다섯 자루를 차고 다닌 것은 삼국사기에 기록된대로 </div> <div align="center">독재자의 위엄이 아닌 고구려 남성의 평범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div> <div align="center">이를 가지고 독재자의 증거로 본다는 것은 억지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br /> <br /> <br /> <br /><strong>2. 비도와 연개소문의 칼 다섯 자루 <br /></strong> <br /> <br /><font color="#ff0000">① 중국 경극에 등장하는 연개소문 <br /></font>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3_ohyh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675938k2M9njPEPeBEnrvlx.jpg" width="369" height="557" /></div> <div align="center"><br />연개소문이 등장하는 경극은 여러 종류이다. </div> <div align="center"><독목관(獨木關)>, <분하만(汾河灣)>, <살사문(殺四門)>, <어니하(淤泥河)> 등 </div> <div align="center">확인된 종류만해도 네 종류나 된다. </div> <div align="center">어니하와 분하만은 독목관과 대강의 줄거리가 비슷하다. </div> <div align="center">당 태종 이세민이 연개소문에게 쫓겨 위기에 처하자 설인귀(薛仁貴)가 </div> <div align="center">구해준다는 이야기로 연개소문과 설인귀가 주연이고, 당 태종이 조연이다.<br /> <br />"당 태종 이세민은 봉황산(鳳凰山)에서 연개소문에게 쫓겨 도망간다. </div> <div align="center">그가 위기에 처했을 때 백포(白袍)를 입은 설인귀가 등장한다.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은 특유의 비도(飛刀)를 사용해 대항하지만, </div> <div align="center">설인귀에게 패해 죽는다. 당태종은 위지공(尉遲公)에게 설인귀를 찾게 하는데, </div> <div align="center">설인귀를 시기하는 상관 장사귀(張士貴)는 그를 만나는 것을 방해한다. <br /> <br />설인귀는 산신묘(山神廟)에서 달을 보며 신세 한탄을 하다가 </div> <div align="center">위지공이 몰래와 끌어안자 놀라서 도망가다가 병을 얻고 만다. </div> <div align="center">당(唐)나라 군사들이 고구려 군사들로부터 독목관을 빼앗으려 공격했으나, </div> <div align="center">오히려 고구려 장군 안전보(安殿寶)에게 장사귀의 아들과 사위가 포로로 잡힌다. </div> <div align="center">장사귀는 할 수없이 설인귀에게 출전 명령을 내렸는데, </div> <div align="center">먼저 설인귀의 부하 주청(周靑) 등이 안전보와 싸웠으나 상대가 되지 못하자, </div> <div align="center">설인귀가 병든 몸을 이끌고 출전해 안전보를 죽이고 독목관을 탈환한다."<br /> <br />경극에 비춰진 연개소문은 용맹한 장군으로 묘사된다. </div> <div align="center">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나는 칼'이라는 비도(飛刀)를 차고, </div> <div align="center">등에 깃발 모양의 고기를 하였는데, 이는 이민족임을 상징한다고 한다. </div> <div align="center">푸른 빛의 얼굴 화장은 위엄이 있는 그의 모습과 아울러, 동방 즉 고구려의 장군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div> <div align="center">경극을 보면 중국인들이 연개소문에 대해 두려워 하며, </div> <div align="center">무술이 뛰어난 인물로 보면서 잔인하고, 사납고, 포악한 인물로 묘사했다. </div> <div align="center">이는 일본의 전통극 가부끼에 등장하는 김시민 장군을 우스꽝스러운 인물로 묘사하는 것과 같다. <br /> <br />왜냐하면 일본군에게 있어 진주성 대첩은 치욕스러운 전투이고, </div> <div align="center">그런 진주성 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을 좋게 볼리 없기 때문이다.</div> <div align="center"> 연개소문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나, 설인귀가 죽이지도 않은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을 죽였다는 것은 연개소문을 두려워한 중국인들의 심리를 잘 다룬다 하겠다.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을 두려워 한 그들의 심리가 연개소문으로 하여금 전설의 영웅으로 그린 것이 아닌가 한다. </div> <div align="center">그렇다면 경극에 등장하는 연개소문이 사용했다는 날아다니는 칼 ‘비도(飛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br /> <br /> <br /><font color="#ff0000">② 연개소문의 비도(飛刀)와 설인귀의 신전(神箭)<br /></font>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349524516385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675862oIp3O4V8L6j5Ec3s.jpg" width="691" height="555" /></div> <div align="center"><br />앞에서 연개소문의 상징 다섯자루의 칼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의 다섯자루 칼은 고구려 남자들의 일상생활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div> <div align="center">그런데 연개소문의 다섯자루 칼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으니 바로 ‘비도(飛刀)’이다. </div> <div align="center">송원 때의 『사략』에는 연개소문이 “등에 다섯 자루의 비도를 둘러맸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div> <div align="center">이는 그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자, 중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전장에서의 실제 모습을 그린 것이다. <br /> <br />경극 <독목관>에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칼’을 사용하는 연개소문과 맞붙는 </div> <div align="center">설인귀의 무기는 신통력 있는 화살, 신전(神箭)으로 이는 </div> <div align="center">무기를 통해 연개소문과 설인귀의 대립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겠다. <br /> <br />연개소문의 ‘비도’는 권위용이 아닌 실전용이었다. </div> <div align="center">사략은 연개소문에 대해 “키는 열 척인데, 진홍색 사복(獅服)을 입고 적규마(赤虯馬)를 타고, </div> <div align="center">허리에는 두 개의 활집을 매고, 등에 다섯 자루의 비도를 둘러맸으니, </div> <div align="center">바로 고려장군 갈소문(曷蘇文)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div> <div align="center">이것은 실전에 나섰을 때 모습으로 여차하면 목숨을 잃는 전장에 나서면서 </div> <div align="center">거추장스런 권위용 칼을 다섯 자루씩 지고 나갈 장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의 다섯 자루 칼이 실전용이라는 것은 이 칼이 ‘비도’라는데서 알 수 있다. </div> <div align="center">경극에서는 날아다는 칼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div> <div align="center">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칼이라면 한 자루면 충분하지 다섯 자루일 이유가 없다. </div> <div align="center">비도는 고구려 고유의 ‘비도술(飛刀術)’, 또는 ‘비검술(飛劍術)’을 위한 무기인 것이다.<br /> <br /> <br /><font color="#ff0000">③ 공포의 고구려 비도술<br /></font>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3058889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675848Ve2gQWWtBYc3EdaO8b.jpg" width="500" height="709" /></div> <div align="center"><br />『신간전상당 설인귀 과해정료 고사』(新刊全相唐薛仁貴跨海征遼故事:이하 </div> <div align="center">『고사』로 약칭)는 명(明) 성화(成化) 7~14년(1471~1478) 사이에 북경에서 간행된 사회이다. </div> <div align="center">『고사』에 실려있는 <막리지 비도대전(莫利支 飛刀對箭)>이란 </div> <div align="center">그림은 연개소문이 사용했던 비도술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div> <div align="center">우측 위쪽에 ‘천자’라고 쓴 당 태종이 있고, 아래측 좌측에 신전을 든 설인귀, </div> <div align="center">우측에 비도를 든 막리지 연개소문이 잇다.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은 설인귀의 화살에 맞서 칼을 던지고 있다. </div> <div align="center">이것이 일부 전통무예 연구가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전하던 </div> <div align="center">검이나 도를 던지는 고구려 특유의 비도술(또는 비검술)의 실상이다. </div> <div align="center">그림에서 연개소문이 던지는 칼은 신통력으로 날아다니는게 아닌 그의 무술 실력 때문이다. <br /> <br />고구려를 침략한 수 • 당군은 고구려 장수들의 ‘비도술’에 혼이 빠졌을 것이다. </div> <div align="center">옛 싸움에서 장수들의 무예 실력은 중요했다. </div> <div align="center">왜냐하면 장수들의 무예가 그 군대의 승패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div> <div align="center">창이나 칼을 가지고 덤빈 중국 장수들은 열이면 열 고구려 장수들에게 패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div> <div align="center">창이나 칼이 닿기도 전에 묵직한 칼이 번개처럼 목을 관통했거나 갑옷을 뚫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div> <div align="center">당 태종은 경극에 묘사된 것처럼 연개소문의 비도술에 혼쭐이 났으며, </div> <div align="center">그 어느 장수도 그에게 맞설 수 없었다. 비도술은 연개소문 개인의 것이 아니라 </div> <div align="center">고구려 장수나 전사들의 검술이었고, 연개소문은 비도술에 가장 정통한 무장이었을 것이다. <br /> <br /><strong><font color="#ff0000">비도가 일어나 공중에서 춤을 추네<br /> <br />화살과 비도가 먼지를 일으키며 대적하네<br /> <br />비도가 화살을 대적하니 노을빛이 찬란하네<br /> <br />화살이 비도를 대적하니 화염이 일어나네<br /> <br />공중에서 두 보배가 대적하니<br /></font></strong> <br /><strong><font color="#ff0000">두 장수 모두 신통력으로 겨루네 </font></strong></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strong>-『고사』에 묘사된 연개소문의 비도술 -<br /></strong> <br /> <br /> <br /><font color="#ff0000">④ 청룡의 화신 연개소문<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BB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675984SWWDiruBMMKEuTTtZEbiap9hOZBnSQn6.jpg" width="589" height="369" /></div> <div align="center"> <br />경극을 보면 연개소문의 복장을 홍포(紅袍)로 묘사한다. </div> <div align="center">『사략』에서 연개소문의 복장을 ‘진홍색 사복(獅服)’으로 묘사한 것이나, </div> <div align="center">『설인귀과해정동백포기(薛仁貴跨海征東白袍記)』에서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을 ‘문무에 능한 홍포장군’이라고 묘사한 것이 그 예이다. </div> <div align="center">중국인에게 있어 붉은색은 각별하다. 그들은 광적으로 붉은 색을 좋아하는 민족이다. </div> <div align="center">경극에서도 붉은 색은 긍정적인 인물을 가리키고, </div> <div align="center">검은색은 지혜로운 인물, 푸른색과 녹색은 민간의 영웅호걸, </div> <div align="center">금색과 은색은 신이나 귀신을 나타내는데, </div> <div align="center">연개소문이 홍포로 묘사되었다는 것은 설인귀가 백포를 입고 있기 때문이라 해도 예사롭지 않다. <br /> <br />경극 <분하만> 서두를 보면 연개소문이 영혼으로 등장해 </div> <div align="center">"나는 본래 청룡으로서 세상에 내려온 것이다"라며 자신을 청룡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div> <div align="center">여기에 설인귀는 백호(白虎)로 등장한다. </div> <div align="center">청룡과 백호는 풍수나 고대 천문학의 사상(四象)에서 동쪽과 서쪽을 의미한다. </div> <div align="center">고구려가 중국의 동쪽에 있다는 점에서 이는 </div> <div align="center">중국인들이 연개소문을 동쪽을 지키는 사방신으로 승화시켰음을 의미한다. </div> <div align="center">그리고 이는 당시 중원의 서쪽과 동쪽이 당과 고구려에 의해 분할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br /> <br />『고사』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br /> <br />“온 군영에서 두 장군(연개소문과 설인귀)을 환호하니, </div> <div align="center">온 세상이 두 사람을 강하게 하네/ </div> <div align="center">당조(唐朝)가 이 두 장군을 얻는다면 천하가 태평지 않은들 무슨 근심이 있겠는가?” <br /> <br />이는 중국인들이 연개소문의 신과 같은 무예에 경탄한 나머지, </div> <div align="center">그를 중국의 장수로 회유하고 싶었던 것이고, </div> <div align="center">이런 마음이 동쪽을 지키는 청룡으로 형상화된 것이다. </div> <div align="center">중국인들은 연개소문을 두려워하고, </div> <div align="center">경멸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연개소문에 대한 경외심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div> <div align="center">그를 청룡의 화신이라 평한 것이다.<br /></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텍스트 출처 : Daum블로그 - <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tm0119/7107527" target="_blank">http://blog.daum.net/tm0119/7107527</a></div> <div align="center">이미지 출처 : 구글</div>
    Dementist의 꼬릿말입니다
    <table><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공포 게시판 정화 켐페인★</font></strong>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cfile240.uf.daum.net/image/201404444E00BA19131655"><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일베스샷 및 일베언급게시물 올리지말기★</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게시판에 어울리지않는 글이나 사진 올리지말기★<br>ex:~~가 공포,이런사람이 공포 등등</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이유없는 분란조성용 어그로글은 상대할 가치없이 신고하기 ★</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고어사진,극혐오자료 올리지말기★</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제노포비즘 적인 게시물 지양하기★</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e31600">★논쟁이 벌어지더라도 함부로 인신공격하지 않기★</font></strong><br>
    <div style="text-align: center"><img_ src="http://cfile221.uf.daum.net/image/130553364E0358C62440E7"style="border: none" /></div>
    <br><div>귀신짤방 출처 : Daum블로그 -땡초의 캐릭터 일러스트-</br></div></table>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0/25 14:17:17  175.113.***.39  Soulcry  377880
    [2] 2013/10/25 14:18:44  61.252.***.154  칼립소  463348
    [3] 2013/10/25 14:24:57  155.230.***.233  크킄흑화한다  167606
    [4] 2013/10/25 19:49:14  39.114.***.19  Naburange  12717
    [5] 2013/11/02 14:17:37  211.200.***.142  귀여웠던나  223534
    [6] 2013/11/27 15:25:03  121.179.***.141  첨성대  4040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1
    백혈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준 고담시티 <BGM> Dementist 13/11/18 11:39 43 2
    1540
    세계의 미스터리 (2) -보이니치 문서-<BGM> [1] Dementist 13/11/18 09:28 182 3
    1539
    [포켓몬] 유품 <BGM> [1] Dementist 13/11/15 18:23 33 1
    1538
    C.I.Q (Carrier IQ) <BGM> [1] Dementist 13/11/15 13:32 353 5
    1537
    세계의 미스터리 (1) -로어노크섬 사건-<BGM> Dementist 13/11/15 12:48 182 1
    1536
    히틀러의 마지막 유보트 U-234의 충격적인 비밀 <BGM> Dementist 13/11/14 18:18 389 1
    1535
    [2CH] 세상에서 가장 굉장한 생물들 <BGM> [6] Dementist 13/11/14 14:00 702 5
    1534
    개인적으로 뽑은 최고의 공포인물 TOP10 <BGM> [1] Dementist 13/11/14 13:19 554 2
    1533
    소름(토리하다) 극장판 - NECK 2부 完 - <BGM> [1] Dementist 13/11/14 10:32 278 3
    1532
    소름(토리하다) 극장판 - NECK 1부 - Dementist 13/11/14 10:25 333 3
    1531
    Snezana Skaric의 섬뜩하거나 기괴한 사진들 <BGM> Dementist 13/11/13 18:38 343 0
    1530
    [2CH] 스토킹 당하고 있다 <BGM> [11] Dementist 13/11/13 14:22 369 60
    1529
    [재업]외톨이의 슬픔과 두려움을 표현한-테츠야 이시다-<BGM> Dementist 13/11/01 09:29 179 1
    1528
    턱밑의 상처 Dementist 13/10/31 19:38 163 1
    1527
    1992年 김보은양 사건 <BGM> [4] Dementist 13/10/31 17:12 773 7
    1526
    인간내면에 숨어있던 악마의 재림 -산티아고 카루소- <BGM> [1] Dementist 13/10/31 10:24 484 1
    1525
    12월 그날 새벽 [2] Dementist 13/10/31 09:43 84 12
    1524
    딱딱한 꽃잎 [2] Dementist 13/10/30 21:20 196 5
    1523
    [일본괴담] 아이돌A Dementist 13/10/30 21:11 212 5
    1522
    하이퍼 OR 포토리얼리즘 작품 모음 <BGM> Dementist 13/10/30 13:55 36 2
    1521
    블랙아트의 정점-Juha Arvid Helminen- <BGM> [8] Dementist 13/10/30 10:35 396 1
    1520
    [단편] 왕따당해 죽은 친구의 한 <BGM> [1] Dementist 13/10/30 08:39 292 1
    1519
    후배를 부르던 여자 [1] Dementist 13/10/29 19:03 241 3
    1518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오 [2] Dementist 13/10/29 18:01 305 35
    1517
    아름다운 호러일러스트 - 나탈리 샤우 - <BGM> [3] Dementist 13/10/29 12:34 522 41
    1516
    인간은 가장 무서운 동물이다 [1] Dementist 13/10/29 08:22 349 35
    1515
    지금 생각하니 무서웠던 친구 Dementist 13/10/28 19:26 220 7
    1514
    2013 IPA 수상작들 <BGM> [1] Dementist 13/10/28 15:32 45 18
    1513
    서양의 유명 여자연예인과 닮은여자들 <BGM> [3] Dementist 13/10/25 14:27 483 2
    연개소문의 재평가와 고구려의 비도술 <BGM> Dementist 13/10/25 13:40 69 3
    [◀이전10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