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1사에서 해안근무 섰었음<div>겨울에 투입해서 6개월 짱박혔엇음</div><div><p>새벽에 투입하는데 겨울밤이 어찌나 길고 춥던지....</p><p>기동돌면 옷 엄청껴입어서 땀나고 </p><p>매복들어가면 그 땀으로 인해 어찌나 춥고 </p><p>발은 어찌나 시렵던지....</p><p>무지 추운에 바람은 끈적끈적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휘감고... 그지같앗음 ㅋㅋ</p><p>겨울에 바다가 언다고하면 친구들이 구라치지 말라고하는데</p><p>우리나라 바다도 겨울에는 어는구나 이거를 군대에서 알게됨 </p><p><br></p><p>한가지 해안에서 기억나는게</p><p>맡 후임이라는 놈으로 들어온놈이 근무나가서 </p><p>휴대용 써치라이트? 인가 엄청무겁고 엄청 밝은 들고 다니는 조명등 스위치 버튼 잃어버려서</p><p>그놈은 이등병이라 안 맞고 저는 일병이라 연탄창고에서 뒤지게 맞은게 아직도 생생함 ㅋㅋㅋ</p><p>뒤지게 맞고 찾으러 갔는데 살기위해 필살적으로 찾으니까 그 긴 기동로에서 스위치를 찾음 ㅋㅋㅋ</p><p>그 스위치가 엄청 조그만대 그걸 어찌 찾앗는지 참 신기함 ㅋㅋㅋ</p><p><br></p><p><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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