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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949776
    작성자 : whathell
    추천 : 0
    조회수 : 415
    IP : 112.152.***.6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2/23 18:25:58
    http://todayhumor.com/?gomin_949776 모바일
    이직 관련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건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건설업(정확히는 철콘 단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직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아직은 이직에 관하여 아는것도 많지 않고 경험도 없기 때문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 간단히, 숨기면서 말을 하면 여러분께서 평가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아서..크게 노출되지 않는 범위에서 정보를 공개합니다.
     
    2013년 1월 즈음에 첫 출근을 하였기에 한달 후면 1년이 됩니다.
     
    현재 직장
    - 본사 : 서울 소재
    - 철근콘크리트업
    - 연매출 약 350~500억원(현장 수주에 따라 매출액이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합니다.)
    - 최초 본사로 발령을 받았고 근무를 하였으나 현장인원이 없어서 올해 6월부터 현장을 나오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으로 본사복귀 할 듯.
      (주말/휴무가 보장됨)
    - 급여 : 본사 근무당시 : 세후 180만원이였고 현장 근무하면 수당이 20만원 붙습니다.(순수 200만원)
    - 복리후생은 좋은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다른곳을 겪어봐야 아는것이기에 평가할 수 없습니다.)
    - 해외공사도 수주한 상태이며 내년 5~6월 중에 중앙아시아 현장으로 발령 가능성이 있습니다.(제가 자원을 했고, 경영진 역시 우선순위로 고려한다고하였습니다. 해외로 나가면 현 기본급의 150% 수준을 받습니다.)
     
     
    제의 직장
    - 본사 : 충남 천안 소재
    - 종합건설이며 발령받을 프로젝트는 발전소 현장이기에 컨소시움.
    - 연매출 약 100~150억원(정확한 규모는 모르겠으나 現직장과 대비하여 보유현장수는 비슷합니다.)
    - 現근무중인 현장의 지인 소개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 급여 : 연봉 2,800만원+명절떡값 (현장수당은 지급되지 않음. 연봉을 13으로 나눈다고 하며 설명을 했는데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 서울 인근지역의 발전소 현장으로 발령이며, 격주로 직원들끼리 돌아가며 주말 휴무를 한다고 함.
     
    참 고민입니다...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니자니 주말 휴무가 보장되어서 좋긴 한데 월 180으로 살기에는 금액이 좀 적은거 같습니다.
    경영방식에 트러블이 있는지라 성격대로라면 일하고 싶진 않은데.. 나름 그 경영진들에게는 인정이라고 할거까진 없지만 눈에 들은 상태인듯 싶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옮기면 종합건설이기에 현재 직장보다는 배울것이 많을것이고 연봉 자체도 높긴 합니다.(약 400만원)
    400만원에 이직을 할만한 타당성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ㅋ
    이에 대한 결정사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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