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목과 어깨가 안좋아져서 한의원을 들렀습니다.(목이 잘 안돌아가고 아프더라고요 ㅜㅜ)</P> <P> </P> <P>부항을 맞고 침을 맞은 후 물리치료실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물리치료를 해준다고 하더군요.</P> <P> </P> <P>그러더니 그냥 침대에 엎드리라고 하고 기계 사용없이 사람이 직접 마사지를 합니다.</P> <P> </P> <P>뭉친 근육을 풀어준다고는 하는데, 그냥 마사지 수준..</P> <P> </P> <P>예전에도 척추측만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갔었는데 그때에는 침대가 아니라 특수한 침대(어깨, 목, 허리 부분이 따로 움직이는)를 사용했었고</P> <P> </P> <P>여러가지 장비를 사용했었는데, 그냥 손으로 눌러주고 지압해주는거 20분? 정도로 진료를 마치더라고요.</P> <P> </P> <P>그러더니 "원래 물리치료가 의료보험이 안되는 항목이라 5만원이다. 50만원을 내면 10회인데 2회를 더 해줄 수 있다." 라고 하더군요.</P> <P> </P> <P>그때 좀 꺼림찍한 느낌이 들더니만.. 진료비가..7만 2천 2백원이 나왔습니다;;;</P> <P> </P> <P>부항+침 시술+물리치료+약 2일분(총 6포)의 댓가로 7만 2천 2백원이 나올 수 있는건가요..?</P> <P> </P> <P>간호조무사와 물리치료사가 자꾸 "이런적 처음이신가요?", "예전에 물리치료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병원 다녀보신 적 있으신가요?" 라고</P> <P> </P> <P>계속 물어보던것도 생각나서..그 생각이 겹쳐지면서 바가지를 씌웠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P> <P> </P> <P>합리적인 가격인지 여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