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뭐 전쟁나면 굉장히 평화로울거 같죠?ㅋㅋ</P> <P>일사분란하게 줄맞춰가면서 피난가고.. 피난길에도 할거 다 할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ㅋㅋ</P> <P>이런 전쟁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사례를 말씀해드리죠.</P> <P> </P> <P> </P> <P> </P> <P> </P><SPAN style="WIDTH: 500px; DISPLAY: inline-block; HEIGHT: auto" class=imageblock><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style="WIDTH: 357px; HEIGHT: 219px; CURSOR: pointer"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1247C04D507BD62314074B" width=500 height=313></SPAN></SPAN> <P> </P> <P>불꽃축제 한번 가보세요. 딱 전쟁판 그대로에요. 덜하지도 않고, 더하지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P> <P>[공통점]</P> <P>1. 인파가 몰린다.</P> <P>: 전쟁나면 한강 이북의 국민들이 피난을 갈겁니다. 한강다리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건너려고 다 몰려들겁니다.</P> <P>불꽃축제도 별반 다를거 없어요. 불꽃 가까이에서 보려고 사람들이 한강둔치로 다 몰려들겁니다. </P> <P> </P> <P>2. 포탄 터지는 소리와 폭죽 터지는 소리가 공포감을 조성함.</P> <P>: 폭죽이야, 아름다운 비주얼을 보여주니까 터질때 벅찬 감동을 전해주지만... 박격포탄이며, 자주포 포탄이 터진다고 생각하면 공포감이 생길겁니다.</P> <P>어딘가에서 터지는 소리는 나는데 주변을 살펴보면 빌딩 무너지고 있고 연기나고 있으면 실감할 겁니다.</P> <P> </P> <P>3. 시설물 사용이 거의 불가.</P> <P>: 불꽃축제 주변 가보세요.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도로, 공원, 야외화장실 등.. 사람 미어 터집니다.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불가능합니다.</P> <P>일사분란하게 교통통제? 절대 안됩니다. 전시에 경찰관분들이 하시는 임무 중 하나입니다.</P> <P> </P> <P>4. 물가 폭등<BR>: 치킨 같지도 않은, 차갑게 식어버린 치킨을 비롯한 식료품의 가격이 바가지 요금입니다. 불꽃축제 하는 장소 부근에서는 그나마 싸고 맛있는거 사려고 막 돌아다니죠? 전쟁나면 그런거 없어요. 나와서 장사하려는 사람 없을겁니다. 편의점? 마트? 거의 다 털릴거에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야 하겠지만 통제가 무너지면 그것도 한순간입니다.</P> <P> </P> <P>5.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P> <P>: 오랜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지칠거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칠겁니다. 불꽃축제 끝나고 집가는 길도 걱정하는 마당에</P> <P>전쟁나서 피난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가야할지 기약이 없습니다.</P> <P> </P> <P> </P> <P>정말 잘 모르겠다면 불꽃축제 할 때 한강이나 부산 한번 놀러가보세요ㅎㅎㅎ</P> <P>"아.. 전쟁 나면 안되겠구나.." 저절로 생각 들겁니다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