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랫글에 열린 콜로세움에 한마디만 할게요..</P> <P>(경어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86551&page=2&keyfield=&keyword=&mn=&nk=%B5%B5%BD%C3%B6%F4%C1%BB%BD%CE%C1%E0&ouscrap_keyword=&ouscrap_no=&s_no=86551&member_kind">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86551&page=2&keyfield=&keyword=&mn=&nk=%B5%B5%BD%C3%B6%F4%C1%BB%BD%CE%C1%E0&ouscrap_keyword=&ouscrap_no=&s_no=86551&member_kind</A>=</P> <P> </P> <P>자... 한 시골 마을에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지만 얼굴은 정말 예쁜 여자가 있었는데</P> <P>이 여자가 이른바 '미친년'이다 보니 팬티는 물론 상의도 가끔 안입고, 비가 오면 그대로 비 맞고 그래서</P> <P>마을 남자들이 방앗간이네 창고네, 심지어 자기 집까지 끌어들여 성폭행하고 밥이나 술따위를 주었단 말이야...</P> <P> </P> <P>나중에 이런 사실이 밝혀지니까 - (<SPAN style="COLOR: #bdbdbd">사족-솔직히 정신지체자에 대한 성폭행 아직도 너무 많아요</SPAN>)</P> <P>이 마을 남자들이 하는 소리가! </P> <P>"팬티도 안입고 다니는데 넌 안그렀겠냐?", "비 맞고 있는 모습에 비 안맞게 하려다가 순간 그랬다", "내 비록 했지만 밥주고 먹여살리다시피 했다"</P> <P>이러는거야!!!... 이게 뭔소리냐?</P> <P>이런 말이 당연하다거나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정말 유머라고.</P> <P> </P> <P>이 글을 쓰면서도 이런 상황을 생각하니 손가락이랑 온몸이 떨리는데</P> <P>네 어머니, 누나, 여동생 또는 딸이... 직장에서 주는 술 거절 못하고 술에 취해 길에 버려지다시피 했는데</P> <P>자는 모습이 너무 야해다고 치마를 들추고 자고 있다고 등등의 이유로 성폭행 당했다고 생각해봐?</P> <P> </P> <P>여성의 노출이 남성의 본능을 자극하기에 성폭행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은</P> <P>남성은 짐승에 지나지 않으며, 여성은 남성의 노리개 정도로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일 뿐이기에,</P> <P>'주거에 침입해서 성폭행하면 안된다'와 '길거리에서 성폭행하면 안된다'에서 주거침입과 길거리을 뺀다면</P> <P>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걸 모른다는 점은 정말 안스러울 뿐이다...</P> <P> </P> <P>이건 뭐, <STRONG>'이유가 있으니까 왕따당하겠지', '저러고 다니니까 성폭행이나 당하지', '걷지도 못하는 장애인이 밖에 왜 돌아다녀' </STRONG>따위랑</P> <P>너무 비슷한 말이라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 마무리를 못하겠음 ㅡㅡ;</P> <P> </P> <P> </P> <P>에휴... 유머게시판에 있던 글에 대한 글이라 유머게시판에 올리고요...</P> <P>너무 흥분한 듯... 쩝... (흥분해서 말도 짧아진 점은 양해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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