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아.. 욕 먹을지도 모르는 내용인데.. 걍 써볼께요..</p><p><br></p><p>일단 내가볼때 현실적으로  티아라는 끝났습니다. </p><p><br></p><p>왕따에 언론플레이 국민을 우롱한 행위는 영원히 기록에 남을 겁니다.</p><p><br></p><p>다시는 인기몰이를 못할 겁니다.  그 여파로 애초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화영도 좋은 연예 활동이 보장되지 못한다고 봅니다.</p><p><br></p><p>국민에게 호감을 주고는 있지만 어쨌든 사건 자체가 워낙 불미스럽고 그 가운데 서있는 우리 불쌍한.. 화영이니까요..ㅜㅜ</p><p><br></p><p>나중에 테레비에 나온대도 사람 머리에 "아 왕따 사건 때 화영이다.." 라는 인식이 있을 겁니다.</p><p><br></p><p>연예활동하기에 결코 좋은 이미지 아닙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보기엔 아닐 가능성이 더 큽니다.</p><p><br></p><p>이러한 현상은 국민 또는 네티즌의 관심이 항상 모든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건 아니다라는 것을 얘기해주는 것이죠..</p><p><br></p><p>효민 눈물 영상에서 제가 안타까움을 느낀 점은 영상을 보고 댓글들을 보고나서였습니다.</p><p><br></p><p>거의 모든 댓글들이 같은 주제더군요. 옆에있는 배우들도 어이가 없어하고 표정에 짜증이 묻어나 있으며</p><p><br></p><p>그들도 티아라의 속 사정을 다 알고 있고.. 효민은 완전한 거짓 연기로 눈물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속으로는 웃음을 짓고 있다..</p><p><br></p><p>공통점은</p><p><br></p><p>거의 모두가 다 추측성 댓글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도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p><p><br></p><p>효민의 눈물은 가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저들의 악행에 쏟아졌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p><p><br></p><p>한 지역구 관심 아닙니다. 대한민국 전역 입니다. 아니지;; 일본도 관심을 가졌었다고 그랬었나요..?</p><p><br></p><p>배우들 표정 역시 정황상 효민이 저 자리에 있는게 달갑지 않겠죠. 그러나 그들 역시 티아라를 몹시 혐오하는 식으로 "표정"을 근거 삼아서 </p><p><br></p><p>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너무 일방적인 모욕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p><p><br></p><p>지금 그들은 그 압박감과 후회로 가득하리라 짐작됩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일 겁니다.  </p><p><br></p><p>난 결코 티아라를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이것은 이미 자업자득이고 이미 마땅한 벌을 받고 있습니다.</p><p><br></p><p>그러나.. 사건의 발단을 보면 알듯이.. 다른 곳도 아닌 팬들이 보는 트위터에 집단으로 자기 멤버를 공격하는 정말 멍청하기도 짝에 없는 </p><p><br></p><p>실수(?)를 저지르는 걸 보면 쟤들도 철딱서니 없는 바보에 불과합니다...</p><p><br></p><p>이미 힘든 과정에 있고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질 게 없는 애들을 무자비하게 욕하는 현상이 늘어가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 </p><p><br></p><p>정의로서 실현되고 있는 현상들인지 의문이 듭니다. </p><p><br></p><p>지금 까지 봐온 댓글들만 봐도 그들 중 하나가 자살했다고 해도 ... 이상할게 없는 것 같습니다.</p><p><br></p><p>욕먹이고 상처주는 차원은 네티즌의 댓글과 왕따시키는 애들과 무엇이 더 나은 그룹인지 솔직히 구분하지 못하겠군요.</p><p><br></p><p>처음엔 나도 그들의 못된 짓을 듣고 너무 미웠는데 난 이제 티아라가 좀... 불쌍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p><p><br></p><p>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사건의 본질을 빗겨가는 무분별한 인신 공격 및 비하를 지양하고..</p><p><br></p><p>사건 해결을 위한 좀 더 합리적인 움직임을 희망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미 시위를 한다고 한 순간 집중 화력으로 의기양양하게 모였다가</p><p><br></p><p>기관사 사건까지 낳는 불행한 전개 과정 중에 있습니다. 기관사 사건은 정말 불필요한 사건이었는데;;;</p><p><br></p><p>저 역시 티아라가 해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p><p><br></p><p>그러한 가운데</p><p><br></p><p>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라고 느꼈습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