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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183113
    작성자 : HughJackman
    추천 : 13
    조회수 : 934
    IP : 125.182.***.12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6/27 01:34:26
    http://todayhumor.com/?cook_183113 모바일
    방학 직전까지의 먹부림



    방학 시작했어욧

    기말고사 당일까지의 먹부림 시작!



    1.jpg


    이전에도 올렸던 너무 맛있는 라멘집!

    이 날은 돈 여유가 좀 있어서 차슈를 네 장이나 얹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어헣허허허





    2.jpg


    그리고 가끔 햄버거가 땡길 땐 런치메뉴로 뙇

    혼자서 저거 다 먹는 거 아니에여;;;







    3.jpg


    더더더욱 가끔 맥주가 땡길 때 찾는 옛날 통닭 집

    가격도 싸면서 정말 맛있어서 좋네요

    브랜드치킨 뻨큐ㅗㅗ









    4.jpg


    가장 좋아하는 음식 TOP 5 중 하나가 칼국수입니다

    넘사벽 수준의 맛은 아니지만 가까운 거리에다가, 맛도
     맛있기에 아주 어릴 때부터 자주 온 칼국수집!

    만두는 평범하게 맛있는 만두입니다






    5.jpg


    친구는 냉면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긴 세월 동안 이 집에서 냉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소름





    6.jpg


    히잌 상표 노출

    이번 먹부림 최고의 수확입니다

    저희 3남매 + 매형과 먹으러 간 순대버섯곱창전골입니다

    아 진짜 정말 너무 맛있었음......... 특히 곱창의 식감이 ㅇㄱㄹㅇ ㅂㅂㅂㄱ 앙기모띠

    다만 곱창을 한 번 추가해서 또 먹었는데 그때부턴 음식 자체가 느끼해지더군요

    곱창은 처음 나오는 양만 먹어도 충분합디다






    7.jpg


    암 그라제 볶음밥이 빠지면 섭하지라

    쫀득쫀득한 곱창이 씹히는 볶음밥의 맛이란... 크

    꽤 체인점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시간 나면 가보세요들!





    8.jpg


    꽤 예전부터 가고자 벼르고 있었던 학교 근처 덮밥집

    가격이 꽤 센 편이라 큰 맘 먹고 들어가서 사케동과 스테이크동 중 고민하다 가츠동 곱배기를 시킴(?)

    일단 양이 정말ㅋㅋㅋㅋㅋ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뻔 했어요

    그리고 맛이 굉장히 제 취향이네요 달콤고소 ㅎㅎㅎㅎ

    개학하면 자주자주 가야겠어요






    9.jpg


    저녁 먹을 곳을 물색하던 중 처음 보는 사누키 우동집이 있어서 입장

    저는 규동 세트(규동 + 우동)를, 친구는 붓카게 우동을 시킴

    결과는 대만족! 붓카게 우동이 굉장히 고소하면서도, 자칫 느끼할 수도 있었는데 들깨 가루가 그걸 잡아주더라구요

    제 규동은 의외로 평범했던 수준

    다만 이구동성으로 우동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고 외쳤습니다!






    10.jpg


    아주 가끔 피시방 갈 때 배고파지면 가는 피시방 맞은편 중국집

    고기 짬뽕을 시켰는데 제가 싫어하는 해산물들이 단 1도 들어 있지 않아 대호

    맛 자체도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11.jpg


    흔한 왕돈까스집에서 시킨 치즈 돈까스

    음 근데 양의 상태가...?






    12.jpg


    그에 반해 1000원 더 저렴한 오믈렛 돈까스

    양의 상태가.............???????????????







    13.jpg


    이번 먹부림 두 번째 최고의 수확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 자리잡은 규카츠 가게

    규카츠를 처음 먹으러 가는 거라 두근두근 하고 갔습니다

    물론 놀라운 가격에 저희는 또 한번 두근두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4.jpg


    기본적으로 덜 익혀 나오니 취향껏 구워 먹으라며 주는 화로






    15.jpg


    하아 이 자태...

    맛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반면 같이 갔던 친구는 인생 밥집 찾았다며 울 기세였습니다

    맛집 데리고 간 입장에선 굉장히 뿌듯해지는 순간!

    다음엔 가서 스키야키를 먹어볼 거에요






    16.jpg


    위의 규카츠를 처먹고도 만족할 수 없었던 위장들은

    분식까지 처먹으라는 명령을 내렸었고

    그 명령을 착실히 이행하는 숙주들의 모습이다







    17.jpg


    위의 사누키 우동집에 반한 저는 3명의 친구들을 끌고 다같이 가서 먹었습니다

    마침 야외 테이블이라 분위기도 굳

    규동 세트의 종류가 5가지였는데, 세 명은 온천계란 규동? 을 먹었었고

    저는 치즈규동을 먹었습니다

    치즈규동은 약간 불고기 라쟈나 먹는 맛!

    기본 규동보다는 훨씬 맛있었어요






    18.jpg


    그리고 저의 친절한 친구가 들깨를 넣어주겠다며 깨통을 부숴버린 결과입니다

    네가 밥 사는 날이라 많이 화났구나...






    19.jpg


    대패삼겹살 무한리필집입니다

    돈이 넉넉치 않은데 고기를 왕창 먹고 싶은 날엔 꼭 가는 곳입니다

    원래 10000원에 대패 삼겹살 무한리필이었으나

    12000원으로 올라가고 대신 일반 삼겹살도 무한리필이 됩니다

    이번에 바뀐 메뉴를 먹어본 결과 2000원 올라간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군요!




    20.jpg


    저는 파재래기가 이 집에서 가장 맘에 드네요

    매번 리필할 때마다 날계란을 파재래기 위에 얹어 주시는데

    같이 비벼먹으면 굉장히 맛있는 것!





    21.jpg


    이건 오늘 먹은 왕돈까스입니다

    위의 왕돈까스와는 다른 집이에양

    스테이크든 핫도그든 소스를 싫어해서 항상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는 찍먹충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맛있었어요!






    이번엔 꽤 적은 듯한 기분이... 드네요

    조만간 하와이 여행을 가므로 하와이 먹부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나의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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