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 발 양보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를 승리하기 위해</div> <div>그 것으로써 대국민사찰법을 막아냄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div> <div>필리버스터를 현실 여건상 중단할 수밖에 없는 점은 이해한다손치더라도</div> <div>이런 식으로 당의 중대 결정을 박영선씨가 독단적으로 언론에 흘려서</div> <div>필리버스터를 지지해주신 국민들께서 왜 중단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div> <div>앞뒤맥락은 전혀 알지 못한 채 단지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가 중단된다고</div> <div>알게 된 점은 매우 심각하게 유감스럽습니다.</div> <div><br></div> <div>또한 인터뷰 내용 또한 비대위원으로서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는 커녕 오히려 패배주의만 가득할 뿐이었습니다.</div> <div>소수 야당이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신다면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필리버스터가 아니었나요?</div> <div>그런데 무슨 낯짝으로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를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div> <div>이 것이 비대위원으로서 하는 행동입니까? 박의원 개인의 영달을 위한 정치쇼입니까?</div> <div>대다수 국민 여러분들께서 후자에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언론에는 본인이 비대위원이라는 점을 과시하고 거룩하고 처절했던 필리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하여 자신의 </div> <div>선거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속셈아니었겠습니까?</div> <div><br></div> <div>박영선의원은 이제 더 이상 비대위는 커녕 더민주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div> <div>아니 애초에 최근 동성차별금지법에 대한 시각이나 그 보다 이른 세월호 밀실합의등만 봐도 더불어민주당에 있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div> <div>성소수자나 세월호희생자처럼 사회적 약자를 내팽게치는 것이 박영선씨가 외치는 새청치입니까?</div> <div><br></div> <div>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합니다!</div> <div>1.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준 필리버스터 중단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해한다손 치더라도 이런 식으로는 아니어야 합니다.</div> <div> 중단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입단속 못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을 진정성 있게 사죄해야합니다.</div> <div>2. 진정성 있는 사죄란 적어도 박영선의원의 비대위사퇴, 총선불출마 혹은 컷오프가 수반되야 합니다.</div> <div><br></div> <div>끝으로 존경해마지 않는 박영선의원님께 촉구합니다!</div> <div>소수야당 소속이라 대국적인 정치가 힘드시면</div> <div>다수여당인 새누리당이나 새누리에 기생하며 양비론만 일삼는 졸렬한 국민의당으로 부디 가주십시오.</div> <div>그 편이 더불어민주당과 박영선의원 국민여러분께 여러 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애초에 그 계산이 있었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