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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내일은프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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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25399
    작성자 : 내일은프로
    추천 : 12
    조회수 : 471
    IP : 58.142.***.169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5/11/15 21:20:55
    http://todayhumor.com/?sisa_625399 모바일
    시위참가자로서 평화시위 운운하시는 분들께 오유에 처음으로 글을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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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먼저 서두에서 대꾸할 가치가 없는 글(일베 및 어그로)들에는 답변하지 않겠다는 것을 밝힙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총 세 개의 사안에 대한 집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계의 사안은 첫째는 철도민영화, 둘째는 세월호참사, 끝으로 국정교과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추가적으로 밝힐 것은 저는 교통을 방해한 적도 무력시위를 한적도 무력시위를 옹호한 적도 없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월호 집회 때 도로교통법위반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 가지 모두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규모 시위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민영화는 특정한 세력의 이익이 국민의 공영보다 우선시 되었다는 점에서</span></div> <div>세월호는 인간의 생존권이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었다는 점에서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정화는 대한민국의 정당한 역사를 왜곡함은 물론 인간의 건강한 자유와 사상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특정한 세력(반민족자, 친일파)에 의해서 거세된다는 점에서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반半</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때 나머지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반半</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도 역시 분노했습니다. 그들은 다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분노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들은 다만 문제삼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span></div> <div>이 반반에 대해서 뭐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보 또는 보수, 좌 또는 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세 가지 모두 시위와 시위대는 그 어떤 것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span></div> <div>전 국민적인 동의나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으므로.</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순전히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건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특정한 이익이나 이익집단을 대변하는 시위가 아닌데도 시위대는 부당한 대우를 받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타락한 사회에서 부당한 공권력은 타락한 언론의 비호를 받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위대가 추구하는 자유, 정의, 민주, 인권 등의 가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같은 사회의 시민들에게도 결과적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만 시위대 외부의 시민들은 소음과 교통과 매출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들 잘 아시겠지만 심한 경우는 시위대를 향해 극렬한 메카시즘적 어구(빨갱이, 종북)를 쓰는 것을 서슴치 않았습니다.</span></div> <div>또 다들 잘 아시겠지만 소위 일컫는 반대시위의 참가자들(가스통할배, 어버이연합 등)은</div> <div>비교적 헌법이 명시한 권리와 자유롭게 누림은 물론 부당한 지원까지 받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div>타락한 사회에서 순수하고 당위적인 가치들은</div> <div>이를테면 자유, 민주, 정의, 인권 등은 그 단어의 기의 자체가 오염되어 우스꽝스럽고 낯 간지럽게 되고 맙니다.</div> <div>자연스럽게 그것을 옹호하는 시위대도 우스꽝스럽게 되고 맙니다.</div> <div>다들 너무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바로 우리 사회와 우리의 이야깁니다.</div> <div><br></div></div></div> <div><br></div> <div>사실 여러분이 듣고 싶은 건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아니라 시위에 참가한 경험과 사실 그리고 그 감상이 궁금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div> <div>어제 집으로 돌아온 이후 하루 종일 고단한 몸과 생각을 주무르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div> <div>아직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또 그래서 조리있게 이야기 하지 못할 것 같긴하지만</div> <div>더 늦으면 잊게 될까 두려워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div> <div>부끄럽게도 시위에 참가한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이런저런 이야기를하고자 합니다.</div> <div>그리고 몇가지 제언을 곁들일까 합니다.</div> <div>제가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가 모쪼록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 폭력VS평화.</div> <div>어제 차벽 건너편에서 차벽 위의 전경들을 겨냥한 돌맹이를 비롯한 잡다한 비산물들이 날아들었습니다. </div> <div>더러는 벽 너머의 전경들에게 떨어졌지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러는 시위대를 향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뒤늦게 시위대는 우산을 펴고 비산물을 막았습니다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아가씨가 얼굴을 싸잡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적지않은 피가 손가락 사이로 베어나왔습니다.</span></div> <div>그리고 한 아저씨는 돌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함께 시위에 참가한 제 여자친구도 튀는 돌에 맞아 약지와 소지에 타박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div> <div>그 때 우리는 경찰들이 소화전에서 살수차에 물을 급수하는 것을 저지하고 있었습니다.</div> <div>처음 한 번은 시위대 한분이 급하게 커터칼을 구해서 호수를 절단해 막았습니다.</div> <div>곧 다른 살수차가 왔고 또 우리는 인도에서도 내몰려 건물 내부까지 밀려났고 경찰은 소화전에 급수호수를 연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장면은 제가 최대한 조리있게 구성한 기억일 뿐입니다. 인간은 다만 기억한 것을 기억할뿐이라는 게 절망스럽지만</div> <div>그래도 이 장면에서 제가 문제 삼아 대립시키고자 하는 단어들은 전경과 시위대, 돌멩이와 살수차 입니다.</div> <div>기의가 오염되었지만 국어사전에 따르면 시위라는 것의 대표적 기의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보임'입니다.</div> <div>그러나 시위대는 고작 돌멩이등을 주웠고 전경은 전투경찰의 줄임말 입니다. 살수차와 진압복, 방패와 투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또한 전경들은 전원 장정들로 구성됩니다. 시위대는 여자와 아이, 노인들이 섞여있습니다.</div> <div>시위대는 국민으로서 시위할 권리가 있고 경찰은 경찰이라는 조직에 속한 일원으로서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둘 모두 안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압도적으로 안전한 입장에 있었습니다.</div> <div>돌멩이가 머리 위나 어깨 위로 툭툭 떨어져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았지만 시위대는 겁에 질렸고 피를 흘렸습니다.</div> <div>그들 중 누구도 방패를 펼쳐 시위대를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시위대는 우산을 펼쳤습니다.</div> <div>이게 폭력이라는 단어의 기의를 만족하는 시위대라고 보십니까?</div> <div>이게 경찰이라는 단어의 기의를 만족하는 경찰이라고 보십니까?</div> <div>저는 지휘관에게 맹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여자와 아이까지 위험한데 왜 방패를 들지 않느냐고.</div> <div>지휘관의 대답은 '위험하니까 집에 가시라'였습니다.</div> <div>경찰은 먼저 국민을 보호해야합니다. 그건 당위입니다. 그게 일인 집단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생활을 영위합니다.</div> <div>지금 경찰이라는 조직에서는 시위대는 국민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div> <div>오히려 체루액을 뿌리고 도로에서 건물 안까지 시위대를 밀어냈습니다.</div> <div>돌에 맞아 실신한 아저씨는 20분만에 도착한 경찰이 4인승 밴차량으로 실고 갔습니다.</div> <div>지휘관에게 의료인은 들것은 어디있느냐고 소리쳤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작은 구급상자가 전부 였습니다.</div> <div>그 마저도 응급조치보다 수습이 먼저였는지 현장에 두고 황급히 사라졌습니다.</div> <div>아주 오랜 후에 전경 한 명이 다 짓밟힌 구급상자를 수습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합법VS불법.</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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